경상북도는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4년 생활권 선도사업’공모에서 포항중추도시생활권의‘지오투어리즘을 활용한 동해안권 친환경 통합관광 활성화 사업’등 총 6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생활권 선도사업은 신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인 지역행복생활권의 확산과 촉진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특정분야에만 편중되지 않고 문화, 관광, 복지,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생활권내 주민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지역발전위원회는 전국 56개 생활권(도 주관 생활권 11개) 111건을 대상으로 서면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6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이중 경북도는 6개 사업이 선정되어 17%를 점유, 전국 최다의 실적을 자랑하며 지역행복생활권사업을 선도하게 됐다.금년도 총사업비는 350억원으로, 선정사업은 사업기간 3년 이내, 총사업비 60억원 한도 내에서 국비가 지원되며, 사업선정 기준으로 주민체감 등 사업내용의 타당성, 사업추진체계, 참여지자체의 시너지 효과, 성과창출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고, 기존의 부처예산사업이 아닌 새로운 유형의 창조적 신규사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도가 선정된 선도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시하)는 6월19일 오전11시 제270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폐회직후 본회의장 앞 로비에서 이시하 경상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경북도 및 교육청 간부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경상북도의회 임기만료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그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민생관련 각종 안건 25건을 처리했다. 본회의 폐회 직후 가진 제9대 도의회 임기만료 행사에서 그동안 도정 및 의회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의원 상호간의 노고를 자축하고 앞으로 도정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 차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제9대 도의원 전원을 비롯한 경북도 집행부 간부 위주로 검소하게 행사가 치러졌다. 이시하 경상북도의회의장은 송별사에서 『도민의 기대와 여망속에 출범한 제9대 경상북도의회 4년간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 하는 오늘, 임기만료 자축연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히고,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대변자로서 뜨거운 열정으로 활기차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의 대의기관인 우리 도의회
김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지난 18일 장애우를 위한 제5회 행복한 걸음 장애인 건강 걷기대회가 김천시장애인생활체육회 주최로 열렸다.장애인을 위한 이번 대회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과 대회관계자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의식행사에 이어 삼락 다수간 도로를 이용한 왕복 3.4km 코스의 건강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박선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 이번 대회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되찾고 재활하여 하면 된다는 도전정신과 희망을 키워주는 대회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박보생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 장애인들에게 차별없는 균등한 기회 보장과, 함께 참여하고 함께 어우러져 사는 진정한 복지사회가 곧 올 것이며또한 이 대회가 앞으로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더욱더 의미있는 행사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이날 행사참석자들을 격려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보생 김천시장은 대회참가자들과 함께 나란히 직접 휠체어를 밀고 격려하며 행사 끝까지 자리를 같이 하는 한편 김
태백시는 제394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이 6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태백 전역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범국민인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실제 훈련으로 전개된다. 훈련은 오후 2시 정각 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재난위험경보를 발령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경보를 수신한 전 기관(공공기관, 기업체, 다중이용업체, 학교 등)은 자체적으로 화재비상벨과 건물 내 방송망으로 화재에 따른 대피명령을 전파하고, 건물 내 모든 시민들은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건물 외부로 대피하는 화재대피 훈련으로 진행된다. 대피 후에는 화재진압 및 응급조치 관련 안전교육이 이뤄진다. 같은 시간 모든 소방서에서는 화재발생 출동명령에 따라 긴급차량(소방차, 응급차)을 화재현장으로 출동하는 골든타임확보훈련을 실시한다. 긴급차량 출동훈련은 예전과 달리 도로 위에서 별도의 차량통제 없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긴급차량 길 터주기’ 양보운전으로 전개된다. 또한, 시는 이동주민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태백점과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심폐소생술, 소화기 작동법, 방독면 착용법 등 생
주말을 맞아 태백지역에서 동호인 족구대회 등 각종 체육 대회가 개최되어 지역 업소의 매출신장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제4회 태백산배 동호인 족구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 이틀간 고원 1구장에서 개최된다.태백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태백시족구연합회가 주관하며 태백시, 태백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족구동호인 62개팀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쌓은 기량을 맘껏 펼칠 예정이다.같은 기간에 태백시생활체육회와 테니스연합회의 주최하는 제17회 국민생활체육 태백시 테니스 연합회장기 대회는 테니스 동호인 24팀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간의 우의와 친선을 도모한다.일요일인 22일에는 태백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태백시 배드민턴 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4회 태백시장배 배드민턴대회는 500여 명이 참여하여 친목도모와 배드민턴이 전 시민 생활체육으로 확산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시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태백시가 한 여름의 서늘한 기후 조건과 각종 스포츠 시설 및 숙박환경 등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져 각종 동호인 생활체육 대회가 잇따라 개최되어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
농진청, 당뇨·고혈압·골다공증 예방 식단 53종 개발 정부3.0의 가치를 실현하고 확산하기 위한 식품영양성분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이 늘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성인들이 자주 먹는 음식과 식품을 이용해 당뇨와 고혈압, 골다공증 등의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식단을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식단은 열량을 조절한 ‘당뇨병 예방 식단’ 27종,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을 줄인 ‘고혈압 예방 식단’ 14종, 칼슘을 높인 ‘골다공증 예방 식단’ 12종 등 모두 53종이다.당뇨병 예방 식단은 열량을 낮추기 위해 쌀밥대신 잡곡밥 위주로 구성했다. 부침보다는 찜 같은 기름을 적게 사용하는 조리법을 활용했으며, 간식으로는 주스류보다 우유나 보리차를 제안했다.고혈압 예방 식단은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을 줄이기 위해 소금과 기름이 적게 들어가는 조리법(조림, 튀김 대신 찜)을 사용했다. 또한, 지방이 적은 닭고기와 생선, 콩, 두부 위주의 단백질 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했다.골다공증 예방 식단은 칼슘 섭취를 늘릴 수 있는 잡곡밥과 녹황색 채소, 뼈째 먹는 생선, 유제품을 활용해 구성했다.각 식단의 1회 섭취 분량은 보건복지부의 ‘국민
경상북도는‘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공모전에서 안동시, 울진군이 각각 최우수, 장려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구미시에 이어 올해 안동시가 최우수상을 받아 소하천가꾸기 분야에서 가장 앞선 자치단체임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이번 공모전은 소방방재청이 주관해 전국 60개 소하천을 대상으로 소하천 전문가, 교수 등 심사단을 구성해 서면심사와 현장조사를 실시, 총 16개 지구(최우수 1, 우수 5 장려 10개)를 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소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한 지구 중 소하천 본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살려 자연환경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지역특색에 맞는 독창적인 사업지구를 선정 타 지방자치단체에도 전파시키는데 목적이 있다.한편, 경상북도는 23개시‧군 3,821지구에 11,216km를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사업 대상지구로 선정하고 작년까지 1조 888억원을 투자해4,826km를 정비, 43.5%의 정비율을 보이고 있다. 2020년까지 100% 정비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소하천정비 사업은 친수공간 확보는 물론, 자연친화적인 경관조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본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친수공간조성에 만전을 다하겠
경상북도는 18일 오전 10시 도청 접견실에서 도내 중소기업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13일‘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을 격려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육성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월드클래스 300’프로젝트는 정부가 세계적인 전문기업 300개 육성을 목표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은 지금까지 총 9개가 선정됐다.김관용 도지사는 민선 6기 새출발 5대 아젠다 경제혁신 부문의 하나인‘중소기업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경북대표 기업으로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추기 위한 자기 혁신노력을 강조했다.특히, 변화와 싸우지 말고 핵심기술 적용, 新시장 개척, 브랜드 가치 지키기 결단을 늦추지 말 것을 요청했다.한편, 중소기업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3대 필수 비타민인 자금, RD, 인력을 지원해 경북형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참석한 아주베스틸(주) 박유덕 대표이사는‘중소기업 창조비타민 프로젝트’가 어려운 중소기업에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추진을 건의하고, 지역 기업들도 지역사회와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6월 19일(목), 20일(금) 이틀간 신평동에 소재한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시 산하 각 부서별 기업사랑도우미, 인․허가 및 규제업무 담당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2014 기업사랑 직원 한마음 교육』을 실시하였다.『기업사랑 직원 한마음 교육』은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기업사랑도우미 활동을 위해 실시한 2009년 기업 및 경제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시작으로, 글로벌 경쟁 시대를 맞아 구미 경제의 중심인 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기업친화적 마인드 함양을 통해 기업 만족의 실용 행정 추진과 기업사랑도우미 제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또한, 2009년 기업 마인드 함양, 2010년 탄소제로도시 조성을 위한 구미시의 역할, 2011년 기업과의 원활한 소통방법, 2012년 공직자의 건강관리, 2013년 기업체 산업안전교육 등 매년 당시의 경제상황 및 현안사항에 맞게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교육 참석자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기업 만족의 실용 행정 추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이번 교육은 전문가 초빙 특강과 기업체 견학으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주요 강의로는 경제전문가 이영권 명지대 교수의 국내외 경제환
칠곡군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2014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공중 위생업소의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평가 후 이용자들에게 결과를 알리는 등 영업자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며, 관내 숙박업소 102개소, 목욕업소 26개소, 세탁업 62개소 등 총 190개 공중위생업소가 평가대상이다.이에 따라 위생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합동평가반을 구성해 업종별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29~41개 평가항목에 대해 현지 방문조사 및 관찰평가를 병행 실시한다.평가된 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 평가 지침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80~90점미만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미만은 일반관리대상인 백색등급으로 구분해 업소별로 위생등급을 결정하며, 평가결과는 군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공표하고 위생등급표를 해당 업소에 송부한다.또한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우수업소를 선정해 우수업소 로고표지판을 제작 및 지원하는 등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소의 자율적 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여 경쟁력 있는 업소운영을 도모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정책개발 및 사업기획능력 향상을 위해 6급 이하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6월 16일부터 19일 까지 각 30명씩 2회에 걸쳐 수도산 자연휴양림 숲속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신규시책 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천시의 행정 환경에 대한 강점과 약점, 기회와 위협 등의 요인을 분석하고 실제업무와 연계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정책과제를 건설도시, 경제산업, 문화관광, 복지보건, 행정서비스, 환경산림 6개분야에 3명씩 10팀으로 나눠 팀별로 정책개발기법 교육과 개발정책과제의 특성에 맞춰 실시하게 된다.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개발될 과제들을 면밀히 검토한후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에도 시민 행복을 증진 시킬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제 발굴이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 할 계획이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책을 단순히 집행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창의적으로 시정을 주도할 수 있는 앞서가는 공무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태백시보건소에서는 오는 19일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도지부 주관으로 피부병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동진료는 한센병 퇴치 및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한센복지협회 이동진료반이 함께 한다. 진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병되는 만성감염병으로 피부와 말초신경에 주병변을 일으키는 면역학적 질환으로 타 질병에 비해 진단이 쉽지 않다.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육체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신ㆍ사회적으로도 장애를 남길 수 있는 병이다. 시는 한센병 신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타인에게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고 신체의 기형과 장애예방을 목적으로 매년 1회 무료 진료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이번 진료는 무좀, 습진 등 피부질환 검진도 가능하며 진료는 당일 선착순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무료 이동진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보건소 예방의약팀(550-27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