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7일 도청 강당에서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협의회 위원 6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참여예산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위촉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은 지난 5월 재정분야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 대상으로 인터넷 공모 등을 통해 모집 선발됐으며 앞으로 1년간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이날 위촉식은 각 분야별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박성수 정책기획관과 김진현 예산담당관으로부터 민선 6기 경상북도 발전전략과 도정방향 및 예산편성 방향 등에 대한 설명, 예산편성 흐름과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대한 소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앞으로 주민참여예산협의회는 2015년도 예산의 합리적, 효율적 편성을 위해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제안사항 심의 ▲재정투자사업의 우선순위 선정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의견제안 등 예산편성을 위해 참여하여 활동을 하게 된다.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법에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두고 있으며 주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그 내용을 제안하고 심의하는 협의체로 예산의 투명성, 합리성, 효율성을 보장하는 제도이다.한편, 경상북도는 2014년을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제도적으로
경상북도는 7일 오전 11시 영어마을(경북 칠곡군 지천면)에서‘제2기 청년무역사관학교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김무한 전무, 영남대 계명대・대구대 등 대학 총장, 지역대학교 4학년으로 선발된 80명의 제2기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2기는 지난 5월말 서류면접 전형을 통해 경북지역 대학생 및 졸업생 80명을 선발, 총 3개월간 온라인 및 합숙 교육과정을 거쳐 글로벌 무역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지난 6월에는 사전학습으로 온라인을 통해 수출입 실무절차 과정을 이수했고, 7월 7일부터 1개월 동안에는 영어마을에서 합숙하면서 비즈니스 영어 또는 국제무역사 준비 등 강도 높은 교육을 받게 된다. 8월부터는 KOTRA대경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경북통상(주), 프라이드기업 등에 파견되어 1~3개월간 무역실습을 배우게 된다. 특히, 이동KOTRA 차량에 동승해 지역 수출기업 컨설팅에 직접 참여하면서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무역인력이 있으면 교육생을 추천해 취직으로 연결시킬 계획이다.또한, 경북도는 10월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메가쇼 전시박람회에 지역중소기업 통역 및 컨설팅요원으로
지난 7일 경주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2014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에서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 새마을부녀회원인 박춘화씨가 새마을여인상 대상을 수상했다.새마을여인상은 어머니로서,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부모로서, 새마을봉사자로서의 도리와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평소 행복한 가정 가꾸기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여인상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박춘화(68)씨는 장애를 가진 남편과 결혼한 후 30여년간 중풍에 걸린 시아버지와 남편을 정성껏 수발하며 부모공경은 물론 자녀까지 훌륭하게 키워 주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또한 힘든 상황에서도 39년간 새마을운동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박춘화 회원은 “우선 고인이 된 남편에게 이 상을 바치며, 힘들고 어려울 때 새마을운동에 참여해 봉사의 참의미를 알았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봉사하면서 늘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외에도 부녀회원인 아내의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도와 새마을부녀회 활성화에 기여한 남편에게 수여하는 외조상에는 김점숙 가산면새마을부녀회장 남편인 이석우(65)씨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예스구미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대(원정대장 백종득 외 4명)의 등정 성공 소식을 접하고 감격해 하면서 축하했다. 북아메리카 매킨리(6,194m)를 향한 원정대의 열정과 미래를 향한 도전정신으로 구미시의 기상을 보여주었으며, 구미시민들에게 무한한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동안 계획된「Yes Gumi 7대륙 세계 최고봉원정대」는 지난 2012년 유럽 엘부르즈(5,642m), 2013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 등정 쾌거에 이어 그 세 번째로 북아메리카의 최고봉인 매킨리 등정에 도전하여 현지시간 7월 2일 12시 20분 출발, 20시에 장헌무 등반대장 외 2인(오상고, 송준교)이 마침내 등정에 성공했다. 이어 다음날 0시 40분 전 대원이 무사히 하산 완료하였으며, 7월 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저녁 9시경 구미에 도착할 예정이다.구미시 산악연맹(회장 이상호)은 2018년 시 승격 40주년에 발맞추어서 7대륙 최고봉 도전을 매년 야심차게 준비하여 세계 최고봉 정상에 Yes Gumi 시기를 휘날릴 계획에 있다며 원정대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부탁했다.남유진 구미시
복지관부터 사설기관까지 문화센터가 활성화 되어있는 가운데, 황금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하 문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도 유능한 강사진과 다채롭고 흥미로운 황금강좌를 품고 지난달 26일(월) 배움의 문을 열었다.오로지 상인과 고객들을 위한 이번 문화센터에서는, 여전히 효자 강좌로 사랑받고 있는 ‘댄스교실(라인댄스)’과 ‘노래교실’, 황금악기 색소폰을 배울 수 있는 ‘황금 브라스’와 기초부터 지도사 자격증까지 모든 면에서 활용도가 높은 ‘예쁜 글씨 POP’, 그리고 엄마(아빠)와 6세~9세 자녀들이 함께 매주 색다른 요리를 선보이는 ‘키즈 쿠킹 교실’, 마지막으로 상인에겐 플러스가 되는 상품사진 스킬을, 시민에겐 그림 같은 풍경사진과 예쁜 내 아이 사진 찍는 스킬을 전수해 주는 귀한 ‘사진 강좌’까지 개인의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여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황금시장 문화센터는 다른 복지관이나 문화센터에서는 볼 수 없는 이유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로 문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수강료와 재료비를 60%~80% 보조 지원함으로 수강생들은 4개월(15주)에 10,000원~15,000원의 적은 비용으로 수강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과목에 따
태백시 보건소에서는 태백지역의 고령1인 가구에 대하여 건강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태백지역 고령1인 가구 건강실태 및 정책지원방안연구'를 위하여 오는 8일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역학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25일까지 2개월에 걸쳐 고령 1인 가구에 대해 건강실태조사를 한다.조사대상은 태백시 거주 65세 이상 1인가구 2,000명을 대상으로 가구방문 면접조사로 이루어진다.건강 실태조사를 통하여 고령1인 가구의 건강 불평등 문제인 칩거수준과 관련한 우울증, 자살 생각, 인지장애 등의 관련성을 규명하며, 연령표준화 기준 노인자살률이 높은 강원도에서 태백시 독거노인의 사회적 관계와 정신 건강간의 관련성을 분석하게 된다.또한 향후 심층적인 분석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하여 고령1인가구 의 건강문제과 정책자료의 근거를 만드는데 사용된다.보건소 관계자는 "금번 건강실태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앞으로 노인들에게 적합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백노인복지센터에서는 센터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교실을 운영한다.이번 문화교실 운영은 K-water 태백권관리단이 장소(관리단내)제공과 후원금(200만 원)으로 이루어지게 된다지난 7일(금) '어울림 물사랑방'이라는 제목으로 물사랑 여성모임 회원들이 동참하여 어르신들과 원예체험과 종이를 활용하여 접고 꾸미는 체험활동을 하였다.앞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될 한지공예, 건강교육 등의 내용으로 새로운 취미와 여가활동으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흥미를 유발함은 물론 문화교실 참여를 통해 서로 어울리고 공감하는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소소한 재미를 체감할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문화교실을 운영할 수 있게 도와준 강당등 세미나실을 대여해준 k-water 태백권관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심신의 평안과 활력을 줄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공모를 통해 찾아가는 직업교육 2개소, 특성화 자활근로사업단 육성지원 5개소를 선정했다.찾아가는 직업교육 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취․창업에 필요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미지역자활센터의‘리본디자인 자격증 취득사업’, 경산지역자활센터의‘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사업’이 선정됐다.특성화 자활근로사업단지원 사업은 경북도만의 특화된 자활사업을 위해 지역특성과 수요자의‘Needs'를 고려한 자활근로사업단을 발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맞춤형 자활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금년도에는 8개 사업단이 신청해 포항 나눔지역자활센터의 친환경 로컬푸드 매장운영, 구미지역자활센터의 Take out coffee 전문점 운영, 경산지역자활센터의‘돼지감자’특화상품 개발, 영천 및 안동지역자활센터의 수막재배시스템 구축 등 5개의 신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자활사업단은 각 2천만원씩의 자활기금 사업비를 지원되며, 특성화 자활근로사업단 중 향후 3년이내에 매출액이 높아 자활기업으로 출범 시에는 창업․사업개발비 3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자활․자립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의 자활
경상북도는 IT기술과 인문․사회과학․예술 등을 융합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한국 IT산업의 획기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IT명품인재양성사업’이 올해 4년째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IT명품인재양성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범국가 프로젝트로 포스텍(2011)과 연세대(2010)에서 진행 중이다.포스텍의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포스텍, 한국뉴욕주립대학교를 비롯해 경북도, 포항시 등의 지자체, POSCO, 삼성, SK, LG 등의 주요 대기업이 참여하며,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총 1,771억원이 투자된다.본 사업을 통해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 연구비 등 국내 최고 수준인 학생 1인당 1억 2천만원(기존 포스텍 학생 6,7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신입생 전원은 6개월간 해외 유수대학(현재, UC Berkely 또는 SUNY Stony Brook 유학 진행 중)에 단기 유학을 지원한다.특히, 후원 기업으로부터는 졸업 후 학생들의 입사를 보장하는 산학의 형태가 아니라, 학생의 의사와 자율권을 최대한 존중해 기업지원비를 전액 기부금 형태로서 지원을 받고 있다.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는 2012
경상북도는 4일 오전 10시 30분 잠사곤충사업장(상주시 함창읍 소재)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 강영석・이운식 도의원, 윤장근 대한잠사회장, 함창향교 유도회원 및 전국 잠업관련 기관단체와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 풍잠기원제’를 거행했다.풍잠기원제는 누에 농사가 잘 되도록 잠령(蠶靈, 누에의 신)에게 기원을 올리고, 인류의 의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희생한 누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전통제례의식이다.행사는 주낙영 행정부지사의 강신(신을 맞이하는 예절)과 초헌례(첫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 우희원 함창향교 전교(典校)의 아헌례(두번째 잔), 윤장근 대한잠사회장의 종헌례(세번째 잔)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풍잠기원제는 84년 동안(잠령탑 건립이후) 지내오면서 다소 원형이 훼손된 전통제례(선잠제)를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기 위해 함창향교(전교 우희원)의 철저한 고증을 통해 열렸다.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풍잠기원제가 도를 대표하는 지역전통문화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도내 잠업관련 기관과 양잠 관련 단체 및 농업인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양잠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4일 오전 9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강일호 경상북도청년유도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 세계청년유림대회’개회식이 개최했다.2014세계청년유림대회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경상북도 청년유도회와 안동시 청년유도회,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주최로‘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대주제를 갖고 유교문화를 통한 인류의 미래가치 확산과 유교문화가 21세기를 살아가는 정신적 가치관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청년유림의 미래와 실천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7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21세기인문가치포럼의 특별세션Ⅰ 행사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중국의 산동대학교 장롱 총장의‘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 중국 공자기금회 왕대천 이사장의‘유학과 일상생활’, 중국 산동대학교 유학고등연구원 황옥순 부원장의‘생활유학과 유학 정의론’, 안동대학교 임재해교수의‘청년유림의 미래와 실천과제’를 발표하게 된다.7월 5일에는 미국 하와이대 짐 에이토교수와 대만 담당대 소하일 이나야툴라 교수와 대만 담강대 쿠오후아 교수,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성원 박사와
칠곡군은 지난 4일 동명면 평생학습센터 회의실에서 법률서비스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일일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정한 교수와 조임영 교수 및 대학원생 2명이 지역주민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소송방법 및 절차, 법률 구조알선 등 대상자 맞춤형 법률상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