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1일 오전 10시 도지사 접견실에서 우리 구트만 주한 이스라엘대사의 예방을 받고 경상북도와 이스라엘과의 농업분야 및 경제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했다.먼저, 우리 구트만 이스라엘 대사는 김관용 도지사의 3선 취임을 축하하고 이스라엘 경제경제 현황을 설명했다.이스라엘은 한국의 창조경제 컨셉에 많은 영감을 준 국가라고 설명하면서 이스라엘 경제관련 2권의 책(후즈파로 일어서라, Startup Nation-창업국가)을 선물하고 경상북도와의 교류를 희망했다.또한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재단’과 ‘한국-이스라엘 공동펀드’를 설명하고 경상북도와 이스라엘의 기술교류 및 기술이전, MA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김관용 도지사는 우리 구트만 이스라엘 대사의 경제교류 활성화 및 RD협력 제안에 대해 감사함을 표시하고, 경상북도와 이스라엘의 경제협력을 하나하나 찾아나가자고 제안했다.아울러 경상북도의 농업분야을 설명하고 이스라엘의 발달된 농업기술과 경북의 농업자원이 서로 협력하면 많은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이에 대해 이스라엘 대사는 이스라엘은 전통적으로 농업이 발전되어 있으며, 특히 관개기술과 농산물 생산 확대 기술 등이 발달되어 있음을
칠곡군은 지난 9일 왜관읍 매원전통마을에서 100여명의 체험객이 참가한 가운데 세시풍속 체험잔치 세 번째 마당인 ‘7월 백중 풋구먹기 잔치’를 열었다.백중 풋구먹기 잔치는 농사꾼들이 바쁜 논농사를 마무리한 뒤 마을 곳곳을 청소하고 맛난 음식과 놀이를 즐기면서 휴식을 취했던 세시풍속으로 지역에 따라 호미씻이 또는 써래씻이, 초연, 꼼배기먹기 등으로 불린다.이날 행사는 매원마을을 소개하는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안내하는 매원마을투어에 이어 백중절 세시음식체험 및 마을 청소하기, 백중절 세시놀이인 ‘들돌들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가족단위로 참여한 체험객들은 백설기를 찌고, 감호당 주변을 청소하는 등 백중 세시풍속 체험을 통해 문화재보호 의식을 고취시켰으며, 가족별로 3가지씩 20가지의 각양각색 전을 콘테스트 형식으로 부치는 체험도 가졌다. 특히 백중절에 즐겨 먹었던 백가지 음식을 뜻하는 백설기와 가지전 시식이 인기가 있었으며, 참가자들은 각자 만든 전과 백설기 등으로 공동체 밥상을 차려 서로 나눠먹는 것으로 점심을 대신했다. 체험객들은 “이번 세시풍속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생활과학을 엿볼 수 있었고, 서로 얼굴도 모르는 참가자들
김천시는 지난 8월 8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경북공동모금회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면서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 좋은 물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매월 일정액의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의미한다.착한가게 발굴을 위해 김천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6월 김천시내지역자영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을 펼친 결과 총 41개소가 착한가게에 이름을 올렸다.이날 전달식은 착한가게 신규가입자 31명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응숙),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김누리),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과 (과장 박명수)희망복지지원단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박보생 김천시장이 착한 가게 참석자들에게 현판을 직접 전달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착한가게 기부금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모금과 함께 전액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명절위문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응숙 김천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은 “착한가게 캠페인 이후에도 새로 착한가게에 가입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20∼30명 정도 더 연락을 주셨다. 연락을 주셔서 조만간
지난 6월 12일 교육부로부터 2014년 행복학습센터 지원도시로 선정된 바 있는 태백시가 상장동, 문곡소도동, 구문소동 등 3개동에 대하여 행복학습센터 현판식을 금일(8월 11일) 10시부터 11시까지 30분 단위로 각각 연다고 밝혔다.이날 열리는 행복학습센터 현판식은 오전 10시 상장동을 시작으로 10시 30분 문곡소도동, 11시 구문소동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현판식에는 시 및 동 관계자가 참석하는데, 시에서는 주민생활지원과장, 평생교육담당 등이, 각 동에서는 동장을 비롯하여 주민자치위원장, 주무담당, 행복학습매니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한편 태백시는 교육부로부터 행복학습센터 공모사업 지원도시로 선정되어 국비 및 시비 등 총 63백만 원을 지난 4회 추경 시 예산 확보하여 3개동에 행복학습매니저인건비로 1,240만 원 및 동별 4개 프로그램 운영비로 각각 12백만 원씩 총 36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따라서 각 동별 행복학습센터는 행복학습매니저의 지도하에 동아리단체와 협력하여 공통프로그램인 “힐링요가교실”을 비롯하여 상장동행복학습센터는 “동화이야기교실, 골프교실, 하늘다음 통기타노래교실”을, 문곡소도동행복학습센터는 “나를 돌아보는 명상교실, 냅킨아
태백체험공원(센터장 김기동)에서는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미술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한다.태백탄광문화연구소-BOW는 주5일 수업 전면 시행에 따라 초.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학교 밖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소재로 다룬 미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다. “어흥!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를 주제로 정한 교육 프로그램은 태백에서 일어났던 재미있고 유익한 호랑이 이야기로서 태백의 역사와 정체성을 심어주는 미술 프로그램으로 지역을 배워가며 스스로 소양을 쌓는 프로그램이다.운영기간은 8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로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선착순 방문 접수하며 최종 선정자는 22일 발표한다.한편, 태백체험공원은 문화예술촌으로 되살리기 위해 강원문화재단의 공모사업, 레지던시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유치해 운영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청 간부들의 2015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10일 경북도에 따르면 김관용 도지사는 11일 오후 4시 대구시청에서 새누리당 정책위(위원장 주호영)가 주관하는‘새누리당 경상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경북지역 현안사업 건의와 함께 국비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또 27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시․도지사협의회’에도 다른 주요 일정을 뒤로 미루고 직접 참석 중앙부처 소관별로 주요현안을 건의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건의할 내용은 국토교통부의 광역SOC 도로․철도망 확충, 농림축산식품부의 노후 저수지 관리, 미래창조과학부의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등이다.경북도는 지난 2월초, 본부장은 행정부지사, 실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국가투자예산 전담 T/F팀(12개반 68명) 가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국비 확보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특히 주낙영 행정부지사와 이인선 정무부지사의 투톱체제가 돋보이고 있다. 주 부지사는 수시로 경북지역 국회의원실을 일일이 방문해 지역구별 현안사업의 국비확보 방안을 협의하고, 중앙부처 간부들에게 국비지원 당위성도 설명했다.또한,
칠곡군은 2014년 정기분 균등분주민세 53,477건, 5억6천5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균등분주민세 과세대상은 8월 1일 현재 칠곡군내 주소를 둔 세대주, 칠곡군내 사업소를 둔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면세사업자인 경우 소득세법상 총수입금액)이 4천8백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칠곡군내 사업소를 둔 법인이나 단체가 해당되며, 세액은 개인세대주는 3,300원 개인사업자는 55,0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수에 따라 55,000원에서 550,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주민세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모든 은행 CD/ATM 기기에서 현금카드, 신용카드, 통장으로 세금납부 가능하며 가상계좌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및 지로(www.giro.or.kr)등을 통해 은행방문 없이 온라인 납부도 가능하다. 군은 납부기간 중 납세자의 납세편의를 위해 정기분 주민세 세무상담반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정기분 주민세에 대한 문의 사항은 군청 세무과(979-6173) 또는 관내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은 지난 8월 5일 오전 11시 예천군 상리면 은풍준시마을에서 은풍준시 작목반, 예천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은풍준시의 효율적인 인공수분 기술개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손쉬운 꽃가루 채취기술로 기존에 농가에서 꽃가루를 손으로 채취하던 것을 믹서기에 100㎛ 체를 부착해 채취하는 방법으로 노동력을 62%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또한 꽃가루와 증량제(석송자)를 1:5배로 희석해 인공 수분한 결과 착과율 22%로, 인공수분을 하지 않은 나무 5.3%에 비해 4배 이상 수량이 증가됐고, 인공수분기를 이용해 인공수분하면 관행에 비해 8~9배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채장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은풍준시의 착과문제는 지역농업인들의 오랜 고민거리였지만, 수분수 사랑시 육성과 이번에 개발한 인공수분 기술은 농가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현장실용공동연구는 올해도 14개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해‘은풍준시 효율적인 인공수분 기술 개발’등 24개 연구과제가 추진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제11호 태풍‘할롱’이 주말쯤 우리나라에 직․간접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대책 준비 등 대응에 철저를 강력 지시했다.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태풍대응 관련부서 사무관으로 현장상황지원관 22명을 편성, 8월 7일, 8일 2일간 22개 시군(울릉군 자체 점검)에 시군직원과 함께 안전조치 실태 긴급현장점검을 실시하도록 조치했다.주요점검내용은 ①도 재난안전 대책본부장 특별지시 이행상태, ②해수욕장, 하천 ․ 강, 산간 ․ 계곡 야영지, 오토캠핑장, 하천변 유원지 등에 가설치된 파라솔 ․ 텐트 등 철거상태, ③유원지 및 위험지구 인명대피시설, ④세월교 등 잠수교 통제상태, ⑤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취약지역 안전조치 실태, ⑥민간 ․ 공공대형공사장 및 수해복구현장 안전조치실태, ⑦선박대피 및 증 ․ 양식시설 결박 등 수산시설 안전조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시정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8월 6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 특별지시 공문을 전 시군에 시달해 유관기관과의 발빠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조치했다.향후 태풍 대응 매뉴얼
8월 5일 질병관리본부는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3.3% 차지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이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모든 모기가 일본 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하였다.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급성으로 신경계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다.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며 일부에 열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이 생기고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8~10월 하순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긴
김천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중흥에스클래스개발(주)(대표이사 임종환)에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중흥에스클래스개발(주)의 대표이사 임종환씨는 비록 타지방에서 왔지만 김천혁신도시 내에 주택건설사업을 하면서 김천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그 고마움에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자재단가인상. 물가상승 등 국내 경제가 안좋은 상황인데 선뜻 쾌척해 준 중흥에스클래스개발(주)의 대표이사 임종환씨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27억4천2백만원이 조성되었다.
태백시는 지난달 29일부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번호가 아닌 휴대전화번호로 본인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그동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및 게시판 글쓰기 이용 시 본인확인 방법으로 공공I-PIN 서비스와 더불어 주민번호를 입력하는 실명확인 서비스를 하였으나, 8월 7일부터 개인정보 보호법(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주민번호 중심의 실명인증 서비스를 중단하고, 이름과 휴대전화번호로 본인을 확인하는 서비스로 전환하였다.이번 휴대전화번호 본인확인서비스 도입은 주민등록번호 사용에 대한 홈페이지 사용자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개인정보보호정책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휴대전화가 없는 홈페이지 사용자는 기존에 시행하던 공공 I-PIN (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 인터넷상 개인 식별번호) 방식으로 본인인증을 하고 홈페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