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난방비 절감과 바이오 에너지(Bio-Energy) 산업육성을 위하여펠릿 보일러를 5대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1월 14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자 중 주거용으로 연료비 절감을 위해 희망하는 자로 1대당 400여만 원의 목재 펠릿 보일러 설치비 중 70%를 시에서 지원하며 신청자는 30%만 부담하면 된다.펠릿 보일러는 나무를 톱밥과 같은 작은 입자 형태로 압축해 작은 알갱이로 성형한 목재 펠릿을 연료로 사용해 등유보다 저렴하고 면세 경유와 비슷한 수준으로 난방비 절감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그러나 부피가 크고 가끔 청소해야 하는 불편한 점도 있으나 비용절감 측면과 친환경적이라 고유가 시대에 적합한 난방기이다.시 관계자는 "펠릿보일러는 부족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일 수 있고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어 최근에는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상자 선정과 보일러 시공 및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 에서는 이른봄부터 정성을 다해 가꾸어온 국화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제7회 국화전시회를 10월 24일 오후 2시에 개장하여 28일까지 5일간 구미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명품도시에 맞는 문화체험 기회 확보와 구미시민의 볼거리를 제공코자 실시하는 이번 국화작품전시회는 7회를 맞이하여 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7회 국미국화작품전시회는 1, 3관은 야외전시관과 2, 4주제관의 실내전시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1주제관은 모형작관으로 금오산성, 죽장사 5층석탑, 코끼리, 기린, 황소와 가지, 고추 등의 동.식물 모형을 전시하며 제2주제관은 다륜작과 입국을 제3주제관은 소국을 이용한 소국의 정원으로 제4주제관은 분재 및 야생화, 꽃꽂이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국화작품전시 외에도 구미지역 농산물과 국화판매, 국화차 시음회, 압화, 도자기, 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므로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그윽한 국화향연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면 좋을 듯하다. ○ 행사일정표10. 24(금)10. 25(토)10. 26(일)10. 27(월)10. 28(화)14:00~16:00식전행사(민요,풍물)09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이진관)에서는 22일(수) 오후3시 신규 조성된 주차장을 개방한다.개원이래 지금까지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본관 앞 운동장은 교육시설과 인접해있어 학습저해 및 안전사고 요소가 상존함에 따라 학습권 보장과 교육생 안전을 위해 야외체험학습시설(학이원)을 조성하고, 기존 잔디구장의 일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교육생과 내방객을 위한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기존 탐방객 주차장과 함께 14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규모를 확충하였다.아울러 22일(수) 개방에 따라 연수원내 교육생 안전을 위해 특수목적차량 이외의 차량진입은 전면 통제 된다. 그에 따라 기존진입 도로는 교육생과 탐방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자 전용도로로 국화 화분, 조형물 등 볼거리가 있는 테마형 학습로로 조성이 추진된다.한편,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이진관 원장은 “신규주차장 개방을 통해 교육생과 연수원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보행자전용도로에 꽃길, 환경보전 조형물 등을 더욱 알차게 조성해 도민들에게 주제와 볼거리가 있는 학습로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특히, 교육생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성된 주차장 이용에 도민들의 협조와
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구미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구미 지역 수출입 기업의 포항영일만항 이용을 요청하는 등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에 적극 나섰다.이 시장은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영일만항의 항로개설 현황과 인센티브 조건 등을 설명하고 전자, 비금속 등 수출입 물동량의 영일만항 이용을 적극 요청했다.지난해 기준으로 대구․경북 총 컨테이너 물동량은 168만TEU로 이중 영일만항에서 처리되는 물동량은 2,471TEU에 불과한 실정이다. 대구․경북 지역의 95%가 부산항을 이용하고 있으며, 포항 영일만항은 단지 0.3%에 그치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만항은 대구․경북의 관문항으로 개발되었다”며“대구․경북의 공동 번영을 위해서는 대국․경북 지역 수출입 업체의 영일만항 이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현재 포항영일만항을 이용할 경우 처리물동량에 따라 화주 및 국제물류 주선업자에게 1TEU당 3~4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선사에는 항로연장지원금 최대 3억, 특화항로 운항손실보전금 최대 10억을 지원한다.포항시는 영일만항의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와 함께 다음달 13일 오후6시에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대구․경북권역 수출입 기업을 초청하여 대규모 포트세일을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22일 오전 9시 30분 영주시청에서 이인선 정무부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대원플러스 최삼섭 대표와 장윤석 국회의원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호텔과 리조트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대원플러스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3년간 850억원을 투입해 영주댐 주변에 리조트를 가흥동에 관광호텔을 건립하기로 했다.영주댐 주변에 들어서는 리조트 140동(고급형40, 일반형100), 가흥동에 들어서는 관광호텔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총 100개의 객실이 들어설 예정이다.㈜대원플러스는 1999년 설립된 회사로 주거용 건물을 개발하고 건설하는 일을 주로 하며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 대원플러스는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두산위브더제니스와 두산위브 포세이돈 등의 공동주택을 건설했으며 이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인선 정무부지사는“매년 개최되는 영주 선비촌축제는 소수서원과 부석사 등과 연계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좋은 자원이다”며,“이번 유치를 통해 영주가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휴양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영주는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경상북도는 2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해외자문위원협의회 김석주 회장을 비롯한 41개국 70명의 해외자문위원과 배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14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김석주 신임 협의회장의 주재로 해외자문위원협의회의 내실 있는 운영과 활성화 방안 및 도청의 국제화 협력사업 활동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토론했다.또한 자문위원협의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자문위원 기업 연계 대학생 해외인턴사업과 올해로 4회째를 맞은‘모범 청소년 해외 명문대학 탐방’사업에 대한 좀 더 적극적이고 활발한 확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독도수호 사업과 관련하여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독도정책관실과 협조하여 앞으로 모든 해외자문위원들이‘경상북도 독도수호해외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로 결의했다.신임 김석주 협의회장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2015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가 불우이웃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도움사업으로 장학기금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경북도의 세계화뿐만 아니라 도민에게도 자문위원들의 활동이 닿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결의를 이끌어 냈다.김관용 경상북도지
칠곡군은 지난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 칠곡소방서장 등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계획 보고 및 안전관리계획 보고를 위해 칠곡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참석 위원들은 안전한국훈련 보고에 이어 안전정책에 관한 토론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종합대응훈련으로 올해는 특히 골든타임 내 국민생명보호와 실전상황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게 추진한다.‘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칠곡군은 1일차(10.21)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칠곡군안전관리위원회 개최, 2일차(10.22) 비상상황 전파 기능훈련 및 대규모 수질오염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 3일차(10.23) 국민체감형 화재대피 훈련 및 불시훈련을 실시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전상황에서 재난대응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초기 대응훈련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확립해 재난 없는 안전한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1일부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회원 및 가족 30여명을 위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운영한다.이번 건강증진프로그램은 11월 25일까지 7주과정으로 운영되며, 회원 및 가족을 위한 외출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김천과학대학교 작업치료과 최영건 교수를 초빙하여 장애인들이 많이 겪고 있는 뇌졸중 관련 교육과 평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자가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외에도 심뇌혈관질환(당뇨, 고지혈증 등) 예방 교육 및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불소 도포 및 올바른 양치법 을 교육할 예정이다.또한, 심뇌혈관 질환은 평소 식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실생활에 접목 가능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영양사의 지도아래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 과정을 계획하였고, 수면을 유도하는 한방침으로 건강한 수면을 도와줄 수 있도록 보건소한방실과 연계하여 대상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은명희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보건소 등록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운동, 취미활동, 건강증진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보건소 장애인 등록율을 높이고 장애인 및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태백시와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지기 위해 22일 오전 10시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제16회 태백여성대회를 개최한다.여성단체 회원 6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여성대회는 제19회 여성주간을 기념하여 소외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단체 회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1부 식전행사로 퓨전국악 공연과 2부 기념식 행사로는 김연식 시장의 대회사와 함께 염동렬 국회의원의 축사와 여성자원봉사 유공자 32명에 대한 표창이 있다.식후 행사로는 지역출신 신용 가수의 축하공연에 이어 여성단체 회원들이 함께하는 협동공놀이 등 명랑체육대회가 개최가 되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한다.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여성대회를 계기로 양성평등과 여성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적극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오는 24일까지 태백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사업 수행 기관 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 점검에 나선다.점검대상은 태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 24시 노인상담센터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실적, 사업 관리 노력도, 제반 절차 이행 여부 등 사업수행 전반을 점검한다.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일자리 참여자 공모 및 선발을 통해 지난 3월부터 20억 5천 3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43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이를 통해 중앙 부처의 전국 단위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내년 사업을 더 확보해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1일 12시 안동M컨벤션 프라임홀에서 하객,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9회 경상북도장애인합동결혼식’을 가졌다.장애인합동결혼식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장애인 결혼대학사업’일환으로 장애인들의 결혼지원을 통해 새로운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그 동안 총 182쌍의 장애인부부가 결혼식을 올렸다.장애인 결혼대학 사업은‘맞선대회 희망자 접수 → 맞선대회(5월) → 만남 주선 → 장애인합동결혼식(10월) → 신혼여행 → 장애인 결혼가정 사후 지도’ 순으로 진행된다.올해로 19째를 맞이하는 이날 합동결혼식에서는 생활 형편 등으로 그 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 7쌍이 하객들의 축복 속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주례는 장하숙 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장이 맡았다.한편, 결혼 당사자들에게는 결혼식 비용 일체와 각종 혼수용품, 웨딩카 지원 및 3박 4일의 제주도 신혼여행이 무료로 제공됐다.박의식도 보건복지국장은“어려움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의 원천은 사랑이다. 아름답고 멋진 인생을 위해 사랑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아껴주고, 배려하여 행복한 가정 꾸려 가시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경상북도는 21일 10시 30분 포항실내체육관에서‘2014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11개보훈단체 공동주관(특수임무유공자회경상북도지부 대표주관)으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포항․울릉등 23개시군의 국가유공자 가족 및 군인․학생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북 공연’과‘B-boy 공연’에 이어‘할매․할배의날 연극공연’,‘해병대제1사단 군악대의 군가모음곡’연주를 시작으로 하는‘식전행사’에 이어‘본행사’는 포항시장의 환영사와 고엽제전우회 경북지부장의 대회사, 국가보훈발전에 기여한 보훈단체회원과 관계 공무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나라사랑 결의 퍼포먼스는 국가유공자와 가족, 군인, 학생 등 전전세대와 전후세대가 한데모여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하나된 힘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여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확립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식후행사는 축하공연과 참여자의 장기자랑 등 국가유공자와 가족, 군인. 학생 등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이어졌다.그밖에도‘부대행사’로 탱크, 장갑차 등 전투장비와 독도사진 전시회를 운영해 호국안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