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도내 농어촌지역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서비스’가 갈수록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서비스는 도내 시․군․구별로 매월1~2회 관내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적공무원과 지적공사 직원들이 합동으로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서 토지관련 업무와 생활민원을 상담하고 도정을 홍보하는 ‘경상북도 이동민원실’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해 현장민원 서비스를 통해 268회 방문해 토지이동민원 2,626건, 지적측량 253건, 토지관련 상담 2,593건을 포함 5,472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김지현 도 토지정보과장은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서비스는 토지민원을 해결 및 각종 건의 사항 수렴은 물론 주요 도정 사항을 홍보해 지역 주민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도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도정이 실현 되도록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9일 오후 6시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리는 영남권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영남지역 신공항 건설, 지방분권 및 수도권 규제완화 대응 등 영남권의 공동 현안사항을 논의할 에정이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2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회의 이후, 불과 석 달 만에 열리는 자리로 의장 시‧도인 대구시에서 주관하게 된다.주요 다룰 안건으로는 영남권 지역민의 염원인 신공항 건설에 따른 국토부의 사전타당성조사와 관련해 영남권 5개 시·도지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집중 논의하게 된다.또, 정부가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움직임에 대해 영남권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도 우려를 하면서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과 수도권 규제완화 대응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안건도 다룰 예정이다.이 밖에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홍보마케팅 추진과 연계 관광상품 발굴을 통한 영남권의 관광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영남권 5개 시도에서 개최되는 전시‧박람회 등 각종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홍보와 적극적 참여로 영남권 경제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 광역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환동해안권을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선도지역, 통일시대 북방진출의 중심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김관용 도지사는 1월 19일 오전 10시 포항영일신항만주식회사 회의실에서 “동해안 바다시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기업인‧연구원‧교수 등 전문가, 道와 포항시 실국장급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발전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가속기 이용 활성화, 환동해안권 광역SOC구축,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 등 4대 전략별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전략의 실천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가장 먼저, 최근 물동량 부족으로 경영에 큰 애로를 겪고 있는 영일만항 활성화에 대한 대책을 내놨다.민자 SOC사업의 특성상 건설비용과 고가장비 구입 등 초기 대규모 비용 투자에 따른 부담으로 재무구조가 취약해진 영일만항에 대해서는 재무 건전성확보를 위한 강도 높은 사업 재구조화를 추진하는 한편, 도와 포항시, 신항만주식회사가 협력체제를 구축해 전방위적인 포트세일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우선, 대구경북지역 500개 업체를 선정해 맨투맨식 마케팅을 강화하고, 대형화주 10개 업체를 선정해 집중 공략해
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19일 10시 2층 대회의실에서 인사발령에 따른 소방공무원 75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인사이동은 신규임용 5명, 전입 22명, 자체전보 40명, 승진자 8명으로 총 75명의 인사발령으로 임용장을 받았으며 이들은 구미소방서 각 부서에 배치되어 소방현장 최일선의 안전파수꾼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 자리에서 이태형 구미소방서장은 신규임용자에게 “초심을 잃지 말고 소방공무원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격려하며,또한 전보․승진자 등은 “새로운 근무환경에 빠른 시일 내에 적응하여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한다.시는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지역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저소득층 고용안정과 자립생활 기초 여건 조성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상반기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참여 신청하면 된다.모집 분야는 지역생활공간 개선형인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4개분야로 구문소 지형지질 공원화, 발길이어지는 상장동 만들기, 문곡소도동 유채꽃 축제장 조성, 자연과 어우러진 철암두멧 명품길 조성 등으로 구성되었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3월)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 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자로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연속 2년을 초과해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주민, 중도 포기자, 공무원 배우자·자녀 등은 참여대상에서 배제된다.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1일 5시간 이내, 주 5일 근무하게 된며 다만 만 65세 이상은 주당 근로시간이 15시간 이내다. 급여는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농한기 여가활동 프로그램으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찾아가는 ‘농촌 사랑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농촌사랑방 교실은 내달 오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8주 동안 농업인 위주로 노래교실, 요가, 벨리댄스, 서예, 스포츠댄스, 사물놀이, 피부미용 등 7개 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과목별로 현장조사를 거쳐 7개 마을을 선정했으며 주2회 2시간씩 과목별 30명씩 무료로 운영하며 수강생은 내달 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교육강사는 노래교실 김만식, 요가 정순란, 벨리댄스 장혜령, 서예 이옥선, 스포츠댄스 정성진, 미용피부 천순이 등이 맡는다.찾아가는 농한기 농촌 사랑방 교실은 상사미동, 조탄동, 하사미동, 귀네미, 원동, 창죽, 구문소동 등 마을회관에서 수강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농한기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들이 상호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활기찬 농촌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아읍(읍장 김회식)에서는 지난 16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고아읍새마을협의회(회장 김정식, 김성녀)에서 주최한 2015년 을미년을 첫 출발하는『고아읍새마을협의회 2015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는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구미시새마을회 관계자를 비롯한 내빈들과 전․현직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1부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 경비집행내역을 결산하고, 전년도 사업 실적과 2015년 사업계획에 대하여 토의하고, 새로 출발하는 신임 임원을 선출 구성하고, 2부 이․취임식에서는 유공회원의 표창을 시작으로 퇴임 회원을 소개 격려하고, 전․신임 회장님의 이임사 및 취임사, 기관단체장의 축사, 신임회원 인준서 수여, 발전기금 전달, 임원소개, 화합을 기원하는 케익 절단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정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김성녀 새마을부녀회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수고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을미년 새해에도 새마을종주도시의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봉사를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김회식 고아읍장은 "지금까지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준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버스정보시스템(BIS)에 승강장 주변 시설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요 시설물을 검색할 경우 주변 승강장을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올해 5월부터 서비스를 할 계획임을 밝혔다.버스정보시스템은 시내버스에 위성항법장치(GPS)를 설치하여 인공위성과 연결, 현재 운행상황을 교통정보센터로 보내면 각종 매체(정류소안내기, 인터넷, 휴대폰, ARS)를 이용하여 버스도착 예정시간, 버스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버스정보시스템은 이용객이 타고자 하는 승강장에 버스가 도착하는 정보를 확인하고, 버스를 타고 있는 승객도 언제 목적지 승강장에 도착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현재 대부분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버스정보시스템은 해당 승강장 명칭을 검색할 경우에만 버스도착정보, 경유노선을 조회할 수 있어 목적지 인근 승강장 명칭을 정확히 모를 경우 승강장 위치와 경유하는 노선을 알 수 없어 구미시를 방문하는 외지인과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하지 않는 이용객이 사용하는 데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구미시에서는 Matching Table을 활용하여 승강장과 연관되는 보건소, 관공서, 대형마트, 시장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시내버스 노선을 시민 중심의 친절하고 편리하며 안전한 대중교통체계로 개편하기 위해 1월 8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4개 권역을 순환하며 시민공청회를 실시하여 각계각층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구미시는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많은 지적을 받아온 시내버스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여「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방안」을 수립해 왔는데,최종 개편안 수립에 앞서 보다 내실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개편방안을 직접 설명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였다.용역기관에서는 도시특성과 이용수요에 맞는 효율적인 노선체계로 개편하기 위한 주요 개편방안으로 3대 주요 거점(구미역, 인동, 선산)을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간선․지선․순환체계 구축 ▴ 하나의 번호로 여러 경로를 운행함으로 인해 이용자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분리․연장운행 노선의 기종점 단일화 ▴ 노선 번호만으로도 운행지역을 알 수 있는 권역별 3자리 번호체계와 한글 지선 도입 ▴ 통행시간을 단축을 위한 불합리한 우회 굴곡노선의 직선화 ▴ 중복․유사 노선의 통․폐합 등과 함께 권역별 주요 개편내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였다.이
경상북도 구제역・AI방역대책본부는 1월 17 06시부터 ~ 18일 18까지 36시간 동안 가금류 축산 관련 모든 차량 및 종사자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명령을 발동했다고 밝혔다.따라서 가금류 관련 농장주, 수의사, 수집・중개상, 관련 운송자 등, 가금류 도축장, 사료공장, 분뇨처리시설, 종계장・부화장, 컨설팅・기자재 등 축산관련 모든 시설 및 차량, 종사자는 이동중지명령 해제 시까지 가금류 축산농장 및 관련시설에 출입이 금지된다.아울러 이들 축산관련 차량은 명령이 발령되기 전에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이동 중 명령이 발동되면 가금류 관련 사람・차량・물품 등은 축산관련시설이 아닌 방역상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차량 내・외부를 철저히 세척・소독해야 한다.또한, 동기간 동안 소・돼지 등 구제역 관련시설・차량의 운행도 전면 이동통제하고 소독을 실시한다.따라서 도축장 등 축산 관련시설, 가축・분뇨・사료 뿐만 아니라 약품・기자재・용역・컨설팅 업체 등 우제류 가축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모든 차량・시설이 포함되며 이동제한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해 차단방역의 효과를 높인다.다만, 가축의 치료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이동이 필요한 경
경북도는 ‘제1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일자리 분야에서 문경시가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3개 분야에 4개 자치단체가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체 9개부문 28개 표창, ‘04(1회)~’06(3회) 한국일보, ‘07년(4회)부터 행자부와 공동 주최이번 대전은 국가 주요 정책분야에 대한 지자체 우수경영시책을 발굴․확산하고 상호 소통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부터 개최된 대회로 전국 자치단체의 참가신청을 받아 예비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본심의에서 선정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문경시가 ‘노인 공동작업장 설치․운영(표고버섯 및 황태손질 작업장)’이라는 노인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국무총리표창’을, 경주시는 최고의 복지는 양질의 일자리창출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지역 일자리목표 공시제 활성화’라는 시책으로 ‘행정자치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또한, 경북도는 농산물 수급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작년 양파가격 하락을 해결하기 위해 사과와 양파를 혼합한 주스 ‘상쾌한 만남’을 출시하는 정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을, 영천시가 ‘항공전자산업을 선도하는 항공전자 아시아 중심 허브 도약’이라는 지역개발 정책으로 ‘국토
심학봉 의원은 16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 등 100여 명과 함께 센터 내 주요시설을 둘러보았다.심학봉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2.17일 출범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혁신센터)에는 중소기업의 제조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운영 및 신사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약 2,400억원 규모의 투‧융자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라면서, “경북혁신센터 출범으로 구미1공단에는 혁신단지 사업과 금오테크노밸리 국책사업 등 총 9,000억원이 집중 투입되고 제가 대표발의한 노후 산업단지 지원 특별법이 오는 6월 시행됨에 따라, 구미1공단이 창조산업단지의 요람으로 재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삼성그룹 전무 출신인 김진한 센터장은 경북혁신센터의 중소기업 지원 등 사업내용을 소개하면서, “경북혁신센터를 통해 삼성의 최첨단 기술과 구미의 인프라가 만남으로써, 구미는 단순 생산 위주의 제조업에서 벗어나 미래먹거리산업으로의 전환을 빠르게 이루어낼 것”이라고 말했다.이후 참석자들은 김진한 센터장의 안내로 중소기업 대상 제조인력 교육 및 컨설팅을 위한 팩토리랩과 신사업 발굴을 담당하는 퓨처랩 등을 투어하며 현장체험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