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영농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대책’이 심각한 농촌인력 부족 해소와 젊은 층의 농촌현장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는 영농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구․경북 관내 6개 대학교 총장이 농촌일손지원과 창업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에 따라 7개 대학교에서 영농동아리를 구성한 후, 5월 14일부터 과수 적과작업을 시작으로 1,000여명의 학생들이 주말과 방학을 이용하여 농가 일손지원에 투입되었다. 도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농번기 일손부족이 심각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사과․복숭아 적과, 양파 뽑기, 포도 순치기, 고구마 심기, 마늘선별 등을 지원했다. 이는 학생들 스스로 농업현장을 체험하고, 부족한 학자금도 마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특히, 안동대 일손지원 동아리(동아리명 New Run)는 288명의 대학생들이 동아리에 가입하여 안동․청송 등 경북 북부지역의 주요생산품목인 사과농가(42농가)에 420여명의 학생들이 사과적과 작업을 지원했다. 안동대 대학생들의 일손지원을 받은 이원태 농가(영주 풍기, 재배면적
경상북도는 8일 사할린 이주 재러 한인 청소년 33명을 신도청으로 초청하여 평가받는 신청사를 소개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재러시아 한인4세 모국방문단은 이날 오전 10시 부터 경상북도의 청소년 정책과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으로서 한민족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내일에 대한 생각과 꿈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도의회를 방문하여 의회의 역사와 예산과 결산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도정 전반에 관한 알찬 체험을 했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와 (사)동북아청소년협의회가 7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 일제강점기 러시아에 강제징용 되어 사할린 지역으로 이주한 한인 4세 청소년 33명을 초청해 잊혀져가는 모국어와 전통문화를 전수하는 ‘재러한인 4세 모국어 연수 사업’의 일환이다. 2016년도의 『모국어 연수사업』은 재러시아 한인4세 등 33명의 청소년을초청해 모국의 언어를 배우고, 경주 등 경북지역의 주요 문화유적지와, 서울의경복궁 등 문화유적 답사 등을 통해 우리민족의 우수성과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우리나라 철강 산업의 메카인 포항제철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산업발전의 현재를 보고 느끼며
교통안전공단 구미자동차검사소(소장 안광호)와 경상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구미시지회(지회장 김인식)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일반시민들의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2016. 7.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통안전공단구미검사소(구미시 야은로 722)에서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자동차의 전반적인 점검 및 검사, 각종 오일(파워, 미션, 브레이크, 부동액 등) 보충과 소모품 일부 등(전구, 윈도우브러시 등)을 무상으로 교환해 주는 것이다. 한편 구미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자동차 무상점검을 희망하는 자가운전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점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였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장마철 및 집중강우 시 비가 내리는 시기를 틈타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 하고자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시설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민관합동(경상북도, 구미시, 서부환경기술인)으로 구성된 2인 1조(4개조 : 8명)로 편성된 점검반을 7월15일까지 운영하여 취약시기를 이용해 폐수와 유독물 등을 고의적으로 버리거나 유출시키는 행위를 사전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단속과 병행해 개별 사업장에 대한 홍보와 계도, 기술지원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1단계는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환경법령 위반사업장 등에 대해 스스로 환경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홍보․계도 문을 발송하고, 2단계는 낙동강 환경감시벨트 구간을 중심으로 폐수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단속과 하천․공단순찰을 강화해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한다. 3단계는 집중호우로 파손된 방지시설 운영사업장 등 지원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 환경기술인협의회와 함께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문경원 구미시 환경안전과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사업장에서는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장내 보관
구미일보 창간 9주년을 43만 구미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래 신속․정확한 보도와 날카로운 비평으로 건전한 여론형성을 위해 노력해 오신 구미일보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현대 사회에서 언론은 국민의 알 권리와 표현의 자유를 보호‧신장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지역민이 지방자치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공익의 대변자로서 민주적 여론 형성에 큰 기여를 하면서 사회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구미일보가 언제나 바른 시각에서 책임 있고 품격 높은 보도로 미래의 언론문화를 선도하는 언론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로 국민의 알 권리를 증진하고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는 길잡이가 되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구미일보의 창간 9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언론으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2016. 7.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
태백시가 여름철 본격적인 관광성수기를 맞이하여 관광객수용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분주하게 움직인다. 시는 친절·청결·질서·신용의 실천 덕목에 대한 범 시민적 실천으로 관광객이 다시 찾는 태백관광 구현을 위해 관광성수기 서비스 향상, 주요 관광지 운영관리 강화, 성수기 교통대책 강구, 깨끗한 관광환경 조성 등으로 관광객 유치활동에 적극 나선다. 시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여 다시 찾고 싶은 태백관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웰컴투태백추진협의회, 음식업·숙박업지부, 재래시장 상인회 등과 성수기 숙박시설 요금 인상 자제, 침구 청결 및 음식물 위생관리 강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 메뉴판 비치는 물론 서비스 종사원들의 마인드 향상에 나선다. 주요 관광지의 쾌적하고 안전을 위한 각종 시설물의 사전 안전점검은 물론 역, 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정비와 각종 축제 및 행사시 질서 유지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클린도시에 걸맞는 깨끗한 관광 환경을 위하여 황지연못, 용연동굴, 연화산 유원지, 태백산도립공원 등 주요관광지에는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상시 운영하여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 최고 성수기인 오는 15
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7월 7일 오전 11시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개의 상임위원회인 의회운영, 기획경제, 행정보건복지, 문화환경, 농수산, 건설소방,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제10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제10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7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의회운영위원장 김봉교(구미), 기획경제위원장 도기욱(예천),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이정호(포항), 문화환경위원장 배한철(경산), 농수산위원장 나기보(김천), 건설소방위원장 김명호(안동), 교육위원장 강영석(상주)이 선출됐다.(상임위원장 당선인사, 프로필, 득표현황은 아래 참조) 한편, 본회의 종료후 오후 3시 30분 부터는 1층 로비에서 제10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전반기 동안 수고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항상 도민과 함께 하는 후반기 의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출범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조희현 경북지방경찰청장, 양재경 의정회장을 비롯한 의정회 회원 등이 참석해 후반기 도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지난 7월 4일에는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10대 경상북도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한미연)는 구미산업유통단지(주)(회장 하재권)는 ‘구미산업유통단지 입주근로자 건강증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해 나가기 위해 2016년 7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산업유통단지에 입주한 근로자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서 산업재해 감소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구미산업유통단지는 현재 430개 점포가 입점되어 있으며 1,500명 가량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에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매월 둘째주 월요일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을 상대하는 판매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시 금연 등 건강교육 및 건강생활실천 홍보활동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안전보건공단 위탁사업으로 구미강동병원이 위탁․지원을 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오전9시부터 저녁9시까지 운영하여 근로자들(제조업, 자영업, 일용직, 외국인 등)이 퇴근 후에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경상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6년 찾아가는 양조장’공모 결과 6개소 중 3개소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사업은 2013년부터 지역의 양조장에 대해 환경개선과 품질관리, 체험 프로그램 개선, 홍보․마케팅 등 종합적으로 지원하여(2년간 국비 1억원 내외), 향후 이들 양조장을 지역 명소로 조성하고 6차산업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경북도내 양조장은 은척양조장(상주), (주)제이엘(문경), (주)한국애플리즈(의성)이며 전국에서 추천된 총31개 양조장 중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서류평가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막걸리를 만드는 은척양조장은 삼백의 고장인 상주 쌀을 원료로 전통제법을 따라 누룩을 손수 빚어 술을 만들고, 게스트하우스 운영으로 견학, 체험, 숙박이 가능하며 주변의 충의사, 상주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전통주의 우수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53년 역사의 향토뿌리기업이다. 문경지역 특산품인 오미자를 활용, 스파클링 와인을 만드는 농업회사법인(주)제이엘는 사실 오미나라(Omynara)로 더 알려져 있으며, 와이너리 투어, 증류주 숙성실, 스파클링 제조
구미시는 7월 6일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해 임춘구시의원, 양진오시의원, 농협구미시지부장 및 농·축산 기관단체장 30명이 관내 옥성면 초곡리 강금석씨 블루베리농장을 찾아 수확작업 등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농민들이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이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입지 않도록 행정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구미시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5월부터 2개월간 '2016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왔었다. 특히, 구미시 전부서 별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적극 나서는 한편, 읍·면에 '농촌일손돕기 인력알선창구'를 운영하여 농협, 유관기관 및 단체, 공무원 등 83개 단체에서 1,630여명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했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날 일손돕기와 더불어 농·축업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통해 구미시 농·축산업발전 및 현안과제 해결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내년 농업부분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수족구병이 2009년 표본감시 도입 이래 최고치를 매주 갱신하면서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태백시는 어린이집 수족구병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어린이집의 개인위생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5-8월경에 주로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접촉성 감염병으로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다음사항에 유의하여 반드시 예방조치를 해야 한다. 가정과 시설에서는 손씻기 생활화를 지도하고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고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거나 열이 나는 등 수족구병 유사증상이 있으면 즉시 인근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기간 동안 가급적 타인과 접촉을 피하도록 자가 격리를 권고한다. 수족구병의 경우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에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손 씻기 생활화 등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