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김봉교 의회운영위원장이 공소제기된 후 구금된 도의원에게 의정활동비를 지급하지 않도록 하는「경상북도의회의원 월정수당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봉교 의회운영위원장은 선출직 공무원들에게 요구되는 청렴성과 책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신체 구금으로 인해 의정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도의원에게 의정활동비를 지급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하면서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배경을 설명했다. 의정활동비는 지방의원이 의정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거나 이를 위한 보조활동에 사용하기 위해 매월 지급(150만원)하는 경비를 말하며, 그동안 매우 불합리하다는 지적들이 많았지만 법원의 유죄판결로 의원직을 잃을 때까지 계속 지급하여 왔다. 경상북도의회는 도의원들이 앞장서서 우리 사회 일각에 잔존하고 있는 특권의식을 버리고 한층 더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요구되는 선출직 공무원으로서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전국 시도의회에서 선도적으로 조례개정에 나서게 되었다. 이 조례개정안은 2월 6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통과되었고, 오는 2월 17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 후 시행할 예정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2월 6일 오후 3시 의장실에서 독도지킴이로 알려진 가수 김장훈씨를 만나 독도에 대한 현안사안 및 독도사랑 홍보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서는 배진석(경주) 도의원도 함께하여 가수 김장훈씨를 환영했다. 가수 김장훈씨는 기부천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선행을 생활화 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울릉군에 위치한 독도를 지키고 광고하는데 많은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정치를 잘 할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뽑힐 정도로 우리에게 친근하게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월28일 일본은 新학습지도요령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초·중등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라고 명기하기로 하고, 또한 2월 22일 죽도의 날 행사, 3-4월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검증, 4-5월 외교청서 발표, 8월 방위백서 발표 등을 통하여 독도에 대한 도발을 그 어느 해 보다 올해는 더욱 노골화 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이번 방문은 큰 의미를 갖는다. 김응규 의장은 “일본이 지속적으로 우리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도발하고 있는 현실에서 독도사랑과 지속적인 홍보를 부탁함은 물론 독도문제 해결방향 등을 함께 적극 모색하자”고 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6일 오후 6시부터 시행된 전국 우제류 축산농가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등 도내 구제역 차단방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후 10시 긴급 심야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방역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 : 우제류 관련 종사자 및 출입차량 2월 6일 18:00시부터 2월7일 24:00시까지(30시간) 이동중지 경북도는 충북 보은(2월 5일) 소재 젖소농장에서 구제역 발생 및 전북 정읍에서도 구제역 의심 가축이 추가 신고됨에 따라 구제역의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충북 및 전북지역의 모든 우제류 가축에 대해 반입을 금지 조치했으며, 충북 보은과 접경지역인 김천시와 상주시부터 구제역 추가접종을 실시하며 이후 도내 전 시· 군에 추가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충북 보은 발생농장 역학관련 축산농가(김천 19호, 상주 8호) 전체에 대해 전화예찰과 임상관찰을 실시를 했으나 이상이 없었으며, 도내 전 우제류가축 사육농장 및 축산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강화 및 집유차량에 대해서는 발생지역(충북)과 별도로 운행하도록 조치하는 등 구제역 바이러스의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몸이 건조해진다. 계절적인 원인으로 공기 중 습도가 낮고 과도한 난방으로 실내도 건조하기 때문이다. 이때 코는 차가운 외부 공기를 정화해 온도와 습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코가 건조하거나 질환에 걸리면 이 기능을 할 수 없다. 코의 점액이 마르고 섬모세포의 운동이 원활하지 못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건조한 겨울철 콧속도 말라 콧속이 건조하고 마른 상태가 되면 ‘비강건조증’에 걸리기 쉽다. 코가 당기듯이 간지럽고 따끔거리거나 숨쉬기가 곤란하다. 코 안을 후비거나 풀면 코피가 나기도 한다. 특히 비강건조증은 코 점액의 분비 기능이 떨어진 노약자나 코를 자주 후비는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한다. 건강한 성인도 콧속 질환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비강건조증을 부르는 질환으로는 ‘비염’을 꼽을 수 있다. 비염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급성 비염, 건조성 비염 등이 있는데 종류에 따라 치료를 다르게 해야 한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과 급성 비염(코감기)은 구분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감기와 비슷해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이 필수다. 급성비염, 바이
태백시가 도로명주소 업무평가와 관련하여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업무 평가 결과 대한민국 최우수 지자체로 하나뿐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통령기관표창은 1981년 태백시 승격 후 1995년(태백시방위협의회)에 이어 22년만에 두 번째로 수여받은 대통령기관표창으로 더욱 뜻 깊다. 태백시는 도로명주소의 국민생활 속 정착을 위해 도로명 주소 체험관 설치․운영,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안내시설 인프라 확충 등 국민 생활안전과 편의 도모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태백시는 행정자치부, 강원도와 협업하여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365세이프타운) 내 전국 최초로 재난안전 체험과 함께하는 도로명주소 체험관 설치·운영, 태양광 LED 도로명판 등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중점 확충, 국가지점번호판과 국가지점번호 홍보안내판 설치 등이다. 특히, 올해 개관예정인 태백 산소드림 도서관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와 국민생활 속으로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체험중심의 다양한 홍보 전개 등 도로명주소 제도가 국민 실생활 속에 조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회장 이병기) 지난 2월 3일(금) 10시 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2017년 구미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정기총회와 회장단 이·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봉사단체협의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활동실적 보고, 2017년 향후 활동 계획 논의, 회장단 이·취임식, 축하공연, 중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배미자 이임회장은 지난 임기를 돌아보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실천과 봉사를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병기 신임회장은 그동안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를 해주신 이임회장단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서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구미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0년도에 설립되어, 3500여명의 회원들이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자원봉사 활동이 필요한 곳곳에 참여하여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시책수립과 미래 신성장 산업 발굴 등 구미시 각종 경제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17년 제조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앞서 지난 2월 3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읍·면·동 담당공무원과 조사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업체조사표 작성방법과 조사시 유의사항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2월6일부터 3월7일까지 실시되는 제조업체 현황조사는 구미시 관내 3,35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2016.12.31기준 제조업체의 가동현황, 매출액, 수출액, 주생산품, 종업원 수 등 총 19개 항목과 자동차 관련 생산업체 9개 항목에 대하여 조사를 한다. 기업사랑본부 이창형 단장은 “구미시 제조업체 조사는 맞춤형 중소기업지원시책 수립과 구미시 경제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객관적이며 정확성이 중요하다”며 “조사원의 성실히 조사와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인물과 사상을 발굴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개발하고 관광상품 자원화하는 프로젝트로 ‘경북 Soul Trail 역사·사상 순례사업’을 추진해, 권역별 54명을 선정하고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경북인물기행’ 책자로 완성했다. 예로부터 ‘전국의 인물 중 반은 영남에서 나온다’라는 말이 있듯이 경상북도는 유학자, 충신, 효자, 열녀, 선비, 독립운동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인물을 많이 배출했으며, 특히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초개와 같이 몸을 던져 나라를 위해 헌신했다. 이번에 수록된 인물은 퇴계 이황, 류성룡 같은 경북을 대표하는 유명한 인물도 있지만, 각 시·군별로 재조명이 필요한 인물도 포함해 향후 유적지 복원 등 각종 추모 사업에 실질적 문화콘텐츠로 활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서 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근 경북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신라사대계, 삼국유사(중·초기본) 목판화사업 등 한반도 역사기록 문화에 이어, 인물조명을 통해 경북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정체성을 확보해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 인문학을 통한 OSMU(One Source Multi Use)로 활용할 새로운 문화산업 콘텐츠를 발굴했다고 평가하고, 각종 시책에 적극 활
경상북도는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을 위해, 도내3만7천ha의 산림에 635억 원을 투입하는 ‘숲가꾸기 사업’을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일일 3,500여명(연인원 100만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녹색일자리 사업이다. 경북도는 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 등 숲의 다양한 기능이 최적화될 수 있도록 기능별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 우리나라 산림은 40년생 이하가 67%를 차지해 숲가꾸기가 절실히 필요하다. 가꾸어 주어야 할 시기를 놓치거나 가꾸어주지 않으면 산불, 병해충, 태풍 등의 자연재해에 취약해지고 값어치가 낮은 쓸모없는 숲이 된다. 따라서, 숲가꾸기 사업은 자연재해 예방과 국토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나무의 직경 생장 역시 3배 이상 증가시켜 옹이가 없는 고급 목재 생산에 기여하는 등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증진시킨다. 경북도는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천연림 보육 등 산림여건에 따라 단계별․기능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재선충병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23개 시 · 군과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해 숲가꾸기 사업 시 재선충병 발생지역으로부터 5km이상 떨어진 지역에
지산동(동장 배영숙)에서는 지산동청년회(회장 길순식)에서 지난 2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 이틀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주민센터를 비롯하여 관내 기관, 상가 그리고 민가 등을 순회하며 지역발전과 동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지신밟기란 정월대보름에 지신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강(安康 : 평안과 건강함)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이다. 배영숙 지산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신밟기 행사에 참여한 청년회원들과 풍물단원 및 함께 한 부녀회에 감사와 격려의 인사말을 전하였으며, "정유년에는 지산동민 모두 정월대보름의 좋은 기운을 받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2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정유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최하여 2017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제290회 임시회에서는 최근 일본의 연이은 독도 망언에 대한 경상북도의 실효적 정책 시행을 촉구하는 남진복 도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함께 최근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청년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청년창업지원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도의원이 공소가 제기된 후 구금 상태에 있는 경우에는 의정활동비 지급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의회의원 월정수당 등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함께 처리한다. 한편, 도정과 민생현안에 대한 미래 발전적인 정책개발과 대안 제시를 위해 대구공항이전 특별위원회를 비롯해 저출산·고령화대책, 지방분권과 독도수호, 원자력안전 등 특별위원회가 소관별 업무보고를 받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10일간에 걸쳐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도청 및 교육청 소관 부서별 업무보고와 함께 제출된 안건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각 상
구미소방서 선산119안전센터(센터장 이찬희)는 지난 2월 3일 14:00시경 선산읍 화조리 천사효도마을 관계자 및 노인 12여명을 대상으로 요양시설 입소자의 안전을 위해 으로 화재진압 시 행동 요령 및 응급처치 훈련 등을 실시하였다. 주요 교육 및 훈련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소령, 신고방법, 피난훈련 등으로 화재에 대한 대비 훈련을 하였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 요령에 대해 실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