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출범식은 지난 11월 30일 바르게살기공원에서 청도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함께 열렸으며, 나눔봉사단(단장 박지영)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해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홍보하였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청도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군청,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한 성금 및 현물 기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동이체 및 ARS(060-700-0060), 캠페인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한 기부 등 다양한 성금 모금 참여 방법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려운 시기 나눔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때일수록 우리 주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아진다.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월 10일(화)부터 10월 11일(수)까지 이틀간 박정희 대통령 생가 초가지붕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이엉 잇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엉 잇기는 초가지붕을 덮고 있는 헌 볏짚을 걷어낸 후 빗물 등이 새지 않도록 비닐을 깔고 그 위에 새 볏짚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매년 생가에 새 옷을 입히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 수리 전문가 8명이 팀을 이뤄 △군새 및 용마름 해체 △이엉 잇기(3겹이기 1단) 및 엮기 △고사새끼, 용마름 엮기 및 연죽 설치 순으로 진행됐다. 강신석 행정안전국장은 “요즘 사라져 가는 초가지붕 이엉 잇기를 통해 조상의 지혜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가 및 주변 시설물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박정희대통령생가는 1993년 경상북도기념물 제86호로 지정돼 방 2칸, 부엌, 디딜방앗간, 마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가 주변에는 추모관, 민족중흥관, 보릿고개체험장,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등이 위치해 연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구미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0월 6일(금)부터 10월 8일(일)까지 개최된 2023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축제 일환으로 「2023 청도반시 품평회」가 청도반시축제장 내 청도반시주제관에서 열렸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9개 읍면에서 100여 호의 농가가 참가해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축제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023 청도반시 품평회에서는 당도, 무게, 모양, 색택 4개 항목의 심사를 거쳐 박창식(이서면) 씨가 대상, 장지훈(각남면) 씨가 금상, 이종해(매전면), 박문상(청도읍) 씨가 은상, 허만호(풍각면), 박필도(청도읍), 정현교(매전면) 씨가 동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악조건의 기상과 노동력 부족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청도반시가 출품되었으며, 품평회를 통해 청도반시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와 구미경찰서(서장 장종근)는 7월 한 달 동안 이륜차 폭주 행위의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단속은 시(교통정책과, 환경관리과, 차량등록사업소), 경찰서(교통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이 함께한다. 7월 5일(수) 형곡동 일대를 시작으로 금오산, 옥계동, 봉곡동 등 민원 다발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야간자율학습 중 이륜차 폭주 행위로 방해받는 고등학생들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고등학교 주변 등을 대상으로는 주야간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은 소음기준 준수, 불법 개조(불법 튜닝), 소음기 탈거 및 경음기 부착 여부, 음주운전 및 무면허까지 병행해 실시한다. 소음 유발 행위는 적발될 시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번호판 미부착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안전모 미착용 등은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륜차의 폭주 행위는 인근 주민의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시민들의 수면을 방해하는 등 소음으로 인한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한다"라며, "이륜차의 폭주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