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장수대학은 칠곡군이 지난 2000년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 노인들을 위해 개설했다.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여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어 매년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년에 두 번 상·하반기로 나눠서 개설되는 대학수업은 상반기에는 10개 과정에 350명,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하반기에는 9개 과정에 370명이 수업을 듣고 있다. |
과목마다 평균 40명 정도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인기인 가요반은 100명의 학생들이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미 2000년에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최고의 강사진과 교육환경이 마련되어 지역노인들에게 높은 만족을 주고 있으며 벌써 몇 해 째 다니고 있는 노인들도 있어 그 실력들 또한 대단하다. 교육문화복지회관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군 노인회지회, 왜관제일교회, 약목중앙교회에 찾아가는 노인교실을 운영하여 400명의 노인들이 요가, 건강체조, 문해교실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