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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김천을 향한 힘찬 발걸음!

모두가 웃는 풍요로운 행복도시 김천만들기

지난 2010년 7월 박보생 김천시장이 민선5기를 시작하면서 내건 슬로건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김천발전 5대 프로젝트를 구체화했다.


시는 지난 2년 동안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쾌적한 명품 신도시 건설, 미래 교통망 확충, 농촌, 교육,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역점 시책을 실현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김천1일반산업단지 조성, KTX역 개통 및 김천~진주간 남부내륙철도 확정, 김천혁신도시 쾌속 순항 등 대한민국 중심도시 김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며 명품도시로 위상을 확고히 정립해 나가고 있다. 민선 5기 임기의 반환점을 돈 박보생 김천시장의 주요 성과를 분야별로 되짚어 봤다.

■ 산업도시로 첫걸음! 김천1일반산업단지 준공

 

김천 이제는 경제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부족한 산업용지난을 해소하고 신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민선5기 출범 이후 박 보생 김천시장은 '김천발전 5대 프로젝트'사업 계획 중 가장 우선적으로 '투자유치 3조원,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입주하는 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함으로서 기업이 조기에 공장건립을 착수 완공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김천시 대응동에 소재한 기존 김천산업단지는 현재 가동 중인 2,632천㎡ 이외에 지난해 10월 조성완료 된 김천1 일반산업단지 805천㎡이 추가조성이 됨으로서 총 일반산업단지 규모는 3,437천㎡로 확대됐다.

 

신규 조성된 김천1 일반산업단지는 총 13개 블록으로 이중 코오롱생명과학(주), 바이오라이트(주), 한국에스엠티(주), (주)JH 케미칼, (주)영해식품 등 5개 업체는 이미 공장건립을 완료해 가동 중에 있다.

또한 국내 최대의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주)KCC도 1단계 준공을 마무리 하고 현재 시험가동 중에 있으며, 올 연말까지 2단계 준공 등 단계적으로 건립, 내년 말에 최종적으로 완공할 계획으로 총 투자 사업비는 3,500억원 규모다.


이와 함께 어모면 남산·다남리 일원의 김천2 일반산업단지(1,424천㎡)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승인이 6월 7일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승인·고시 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2014년 말까지 조성을 완료 할 계획으로 김천2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가 되면 총 6,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3조 3,000억 정도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지식경제부가 전국 4,00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김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전국 10대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 전국에서 가장 빠른 김천혁신도시, 기반공사 연말에 완공

 

경북드림밸리(김천혁신도시)는 94%의 기반공사 공정률을 보이며 전국혁신도시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전공공기관의 신사옥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 이달에는 보금자리주택 660세대가 분양을 시작해 조기 마감됐다. 금년에만 아파트 6개소 4,240세대가 공사를 시작한다. 현재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한 7개 기관이 삽을 들었고 하반기에는 한국전력기술 착공을 시작으로 5개 공공기관이 전부 공사를 시작한다.


김천혁신도시는 이전기관 중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교통 기능군과 연계한 첨단교통산업,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등 농업지원 기능군과 연계한 농생명산업, 한국전력기술과 관련한 그린에너지산업 클러스터로 특화된 자족 경제도시로 건설되고 있다.


이를 위한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9필지 344천㎡가 현재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활성화 구축계획을 수립 중에 있고 내년부터 국토해양부 승인 하에 분양할 계획이다.


시는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조기정착과 이를 위한 우수한 교육여건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집중하는 한편, 신규 산업단지를 지식기반형 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 혁신도시와 연계 발전시켜 김천 산업경제의 중심축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천시는 혁신도시가 완공되면 지역경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시에 따르면 혁신도시가 완공되면 인구 2만 6천여명 증가와 일자리 6천200개 창출을 통해 1조5천957억원 상당의 경제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에 따른 지방세수 106억원 증대, 이전기관 방문객 연 45만명으로 215억원의 부가가치창출을 예상했다.

■ 국토중심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김천~진주간 남부내륙철도 확정

 

민선 5기 출범 후 가장 큰 성과를 꼽는다면 국가 교통망 확충을 들 수 있다. 지난 2010년 11월 KTX역사가 준공돼 본격적인 고속철 시대를 맞았다. 서울, 부산을 1시간 생활권으로 확대됐고 향후 구미시와 연계한 산업클러스터 구축 확대로 약 2조 920억원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또 지난해 4월엔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김천에서 성주와 고령, 합천과 의령을 지나 진주로 연결되는 총연장 184km에 6조 6천여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김천~전주(동서횡단)간 철도건설 사업이 추가검토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십자축 철도 교통망 구축에 청신호를 밝혔다.

 
시는 앞으로 남부내륙과 동서횡단철도 네트워크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현재 미계획 구간인 김천~문경 노선이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시 접근성을 위한 노력도 계속 추진될 전망이다. 광역교통망확충을 위해 시 외곽을 환상형으로 순환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에 5,40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됐다. 현재 공사 중인 양천동~농소면 월곡리 구간을 올해 마무리 짓고 김천혁신도시 통과구간인 농소면 월곡리~어모면 옥률리구간을 내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양천동~지례면 교리간 국도3호선 17km, 지좌육교~무실삼거리간 국도4호선 6차로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 아포~구미간 도로 확포장, 남면~아포간 도로 확포장, 구성~대항간 도로 개설, 증산~성주간 도로 개설 등 지속적인 SOC(사회간접자본)확충에 힘쓸 예정이다.

■ 김천의 근간인 농업 현대화에 매진

 

김천시는 농업경제를 살리고, 농촌지역 발전을 위한 억대농육성, 농업뉴타운 조성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민선5기 공약사업인 부자농촌·복지농촌을 목표로 농업인 지원 확대에 주력했다. 생산, 판매, 경영기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이버 직거래를 확대하며 품목별 전담지도사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영안정과 영농기반 확대 자금을 지원했다. 그 결과 김천시의 억대농이 2010년 670호에서 2012년 현재 800호로 증가했다.


김천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화작목을 개발하고 친환경농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김천 대표 농산품인 포도, 자두에 이어 김천호두 명품브랜드화 사업, 과수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등 특화작목 경쟁력 제고에 130여억원이 투입된다.

 

그리고 아포 그린촌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에 100억원을 들여 농축산 순환자원화를 실현한다. 이밖에 친환경농산물 급식센터 건립, 친환경농업 육성 등이 추진된다.


올해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경북에선 유일하게 김천이 선정됐다. 이번사업은 산지유통시설의 효율화와 규모화, 전문화를 갖춰 글로벌농업의 경쟁력을 마련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전국의 유일한 과실브랜드육성사업이 내년 추진된다.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를 통해 유통구조를 직거래 방식으로 개선하는 Cyber Farm 조성사업, e-체험농장 기반조성 등이 농업 현대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촌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조성되는 농업 뉴타운도 활기를 띄고 있다. 2008년 시작한 직지사권역 농업 뉴타운은 올해 마무리되고 2010년 사업을 시작한 농소면 일원의 이화만리권역은 2014년까지 추진된다. 증산면 일원의 시루메권역은 주민복지센터, 친환경농업테마체험장, 다목적 광장, 수변공간 조성에 지난해부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촌 인구가 시의 30%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농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가 최우선시 돼야 한다는 게 박보생 김천시장의 생각이다. 한·미 FTA로 인한 개방과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대비해 농업환경에 맞는 신기술 교육과 농촌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해 경쟁력 있는 농촌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 체류형 관광개발 인프라 개발에 박차

 

김천시는 올 해를 관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원년으로 삼아 맞춤형 관광자원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KTX 김천(구미)역 개통으로 교통접근성이 향상됐고 이후 인천공항까지 KTX가 연결되면 관광객 유치에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시는 이를 토대로 친환경 생태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경북 3대 문화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김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직지사 일대를 명품관광 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 조성이 올해 착공하고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댐으로 건설되는 부항댐과 더불어 김천시 대덕면 추량리 일대에 김천시 수도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부항댐 하류에 조성하는 전국 최초 산삼박물관, 생태문화공원과 부항 생태숲, 인근 증산면의 수도계곡 및 청암사 등과 함께 관광 수요 증대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녹색 생태도시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친환경 생태공원, 생태하천, 숲 조성사업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직지사 권역에 조성되는 친환경 생태공원과 아포읍에서부터 지좌동까지 총 20km에 이르는 감천 뚝방길 생태 탐방로가 조성된다.


이밖에 직지천변과 백운천 생태하천을 수변공간과 녹색들 조성, 제방 뚝 자전거 도로설치, 생태습지를 설치해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 시킬 계획이다.

■ 인프라 구축과 비즈니스 마케팅으로 스포츠 중심도시 도약

33만㎡ 규모의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은 매년 30여개 이상의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가 치러진다.

 

365일 중 180일 이상 대회가 열리는 셈이다. 이러한 스포츠대회가 김천에서 성황을 이루는 것은 11개의 체육시설이 밀집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3만석의 메인스타디움, 8천명 규모의 실내체육관, 수영(다이빙) 지상훈련장을 포함한 수영장, 24개면 테니스장(실내 4면), 9개면 배드민턴 전용경기장, 롤러스케이트장, 사격장에 국궁장까지 마련되어 있다.


특히 2008년부터 집중적으로 계획하고 투자한 스포츠마케팅 덕분으로 불과 3년 만에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으로 자리 잡아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스포츠관련 비즈니스를 통해 연인원 20만명 이상이 김천을 찾아 150억원의 경제 효과를 누리는 것으로 분석돼 지역경제에 노다지로 자리 잡았다.


내년에는 김천시에서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열린다. 2006년 전국체전, 2007년 소년체전과 장애인 체전 등 3대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살려 도민들이 김천의 정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대회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 건전재정성 지자체 ‘도내 으뜸’

 

김천시의 건전 재정 운영이 기초자치단체의 모범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순지방채무액 잔액이 134억원으로 경북 10개 시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의 시 예산액은 6천262억원으로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2.1%로 가장 우수했다. 이는 경북 시 평균(10.48%)의 약 4배이상, 군 평균(7.32%)의 약 3배 이상의 탄탄한 재정 건전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 지난 2010년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연구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지방 재정 분석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소통과 현장행정을 통한 참 시정구현

 

지난 30년의 공직경험을 토대로 항상 소통과 현장 행정을 펴 나가는 박보생 김천시장은 요즘 아침 출근길마다 곳곳을 걸어 다니면서 현장의 문제점을 살피고 있다. 그가 펼치는 시정이 행복도시 김천 건설이라는 최종 목표와도 다르지 않다.


그는 시민들과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선심성 정책과 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통해 김천이 창조적인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시장이 그리는 미래 김천은,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많은 시민들이 김천에 살면서 부모님의 출근길이 가볍고 활기차며 아이가 행복을 느끼고 언제나 웃을 수 있는 김천을 만든다는 마음은 2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며 “앞으로 영남내륙을 선도하는 중심축으로 발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미래 김천발전의 비전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김천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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