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김천시 남면 일원 혁신도시 내 이전부지에서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지역기관장, 동반이전기관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착공식을 가졌다. 신청사는 13만4,56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1,404㎡ 규모로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의 녹색 청사로 종합실험동 및 동·식물관련시설 등 부속시설이 같이 건립되며, 기타 부지에 과수·벼·원예 등 종자재배시설이 입지하는 것으로 계획되었다. |
국립종자원은 농생명산업을 선도하는 종자관리 전문기관으로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보호 및 주요 농작물 종자의 성능관리, 우량종자의 생산·보급과 농작물 종자의 유통관리, 품종 등록을 위한 재배시험 등을 통해 종자강국 건설을 목표로 하는 정부산하기관(농림수산식품부)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국립종자원의 착공식을 계기로 김천혁신도시 건설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지역 내 농·생명산업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전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공공기관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김천에 정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문화와 교육, 산업이 어우러지는 자족형 친환경 명품도시로 건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착공하는 국립종자원과 함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등 농업군의 이전기관과 도로공사 등 교통군의 이전기관이 어우러져 경북김천혁신도시를 우리나라의 교통과 농업의 중심이 되는 명품 혁신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