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사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테니스 동호인의 관심과 협조로 지난 2월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와 5월 ITF 김천국제남여테니스대회 등을 최고의 시설과 대회운영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함에 따라 우리 김천이 국제테니스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혔다"고 했다. 박세웅 테니스협회장은 "남다른 애정으로 김천테니스협회 발전을 위하여 힘써준 박보생 김천시장과, 물심양면으로 협조하여 준 테니스동호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는 김천교육지원청을 포함한 직장부 16개팀 100명과, 남산클럽을 비롯한 25팀 250여명이 참가하여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눈 결과 직장부에서는 교육지원청이 클럽부에서는 송정클럽과 화목클럽이 각각 우승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