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천면(면장 김정환)은 지난 6월 19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체납세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2013년 상반기 기간 중 체납세징수 성과와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는 한편 앞으로 더욱더 발전적인 세정행정 추진을 위한 방향을 찾고자 마련한 자리였다.보고회는 상반기중 감천면 체납세 징수현황 총평과 담당마을에 대한 면장과 담당 직원간 보고 형식으로 그동안 징수실적과 체납자별 체납유형 분석등 보고로 진행했다.회의를 주재한 김정환 감천면장은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이장, 이웃주민 등 인적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끝까지 추적해 체납세를 징수하는 한편 단순체납자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징수하여 고질체납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감천면은 이날 보고회를 토대로 하반기에도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야간특별징수팀을 운영하여 자동차번호판영치, 재산압류, 결손처분 등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체납세를 일소하는데 행정 최우선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칠곡군은 보다 적극적이고 소신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직무 관련 소송 사건에 대한 소송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가 시행된 이후 첫 적용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칠곡군은 '칠곡군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에 직원들이 군정 업무 추진을 함에 있어 정당한 공무수행과 관련된 소송에 대해 소송 비원을 지원하는 조항을 지난 연말에 신설했다.신설된 조항은 정당한 업무 추진으로 인해 민사소송 및 형사 고소·고발되는 경우 법원의 확정판결로 공무원 개인의 위법행위와 과실이 없다고 인정될 때에 1천만원 이내에서 변호사 활동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에 첫 적용된 사례는 지난해 발생한 북삼보건지소 영아사망 사건과 관련한 소송의 항고 기각 결정이 확정됨에 따라 소송 비용을 지원하게 됐다.칠곡군 관계자는 “예전과 달리 소송이 많아졌으나, 소송으로 인해 군정 추진을 접을 수 없는 만큼 직원들이 부담 갖지 않고 소신있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금전 뿐만 아니라 법률적인 부문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협동조합의 메카로 불리는 강원도 원주시의 선진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공무원을 포함한 40여명이 현장탐방에 나섰다.이번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탐방은 기업(마을)의 비전 설정과 전략방안을 비교 분석하고 우수기업(마을), 협동조합의 선진사례를 학습·공유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박근혜 정부에서 주창하는 고용률 70% 달성과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적인 키워드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를 통한 자립형 복지서비스로 고용과 복지를 연계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창출을 위해 ‘원주생명농업’ ‘원주푸드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등의 기관을 방문해 선진정책과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선진정책 현장탐방을 통해 얻은 선진정책과 우수사례를 군 행정에 접목하고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상호간에 유기적인 교류와 공유가 이뤄지도록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지역민의 공동체의식을 복원하고 나아가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2010년 완주군과 201
해질녁, 시원한 한줄기 바람에 실려온 백련향이 뜰안의 감미로운 오카리나 선율과 어울려 흥겨운 초여름밤의 정취로 조용하던 동산재를 춤추게 했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왜관읍 석전리에 소재한 동산재에서 칠곡다문화오카리나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칠곡 다문화오카리나 앙상블(단장 이순옥)은 태국, 일본, 몽골, 중국, 베트남에서 온 결혼이민여성들과 서포터즈 교육생이 함께 2011년부터 오카리나 교사인 이해숙(54세)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자율적으로 운영해 오다가, 배우는 기쁨에만 머무르지 않고 2012년 5월에 창단 및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칠곡군 평생학습인문학축제 동아리발표, 경북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에 칠곡군 대표로 연주발표 했으며, 다부 밀알공동체, 금남 장미요양원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연주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실력을 다져왔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회원들이 지난 1년동안 갈고 닦은 오카리나 솜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으며, 특히 박지은(왜관중앙초등 1학년)양의 오카리나 독주와 결혼이민여성의 멘토인 생활개선회 하모니카 연주, 경북도립교향악단의 단원인 한상준, 이현호씨의 우정출연으로 연주회가 더욱 빛을 발했다.태국 결혼이민여성인 넷다우 찬타
국내 최고의 관객점유율로 명성을 높인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장 노하룡)가 김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개최된다.‘연극, 꿈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본선에 오른 국내 15개팀의 경연을 비롯한 국내외 초청공연 13개팀이 28개의 작품으로 총 50회의 공연을 통해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5팀의 일반경연과 러시아·한국 팀의 개·폐막 초청공연을 볼 수 있으며, 6팀의 자유경연과 네덜란드·독일·일본 팀의 초청공연이 소공연장에 준비되어 있다.또한 지하전시실을 공연장으로 활용하여 인형극과 퍼포먼스를 위주로 한 자유경연 2팀, 국내초청 3팀과 덴마크 초청 팀의 연극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야외공연장에서도 2개의 자유경연과 한국·스리랑카 초청 팀의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진다.올해 김천국제가족연극제의 두드러진 점은 아동극에만 국한되어 왔던 이전 연극제와는 달리 청소년 및 중장년층, 노년층의 정서를 감안한 가족극도 경연에 참가시킴으로써 관객층을 넓히려는 시도가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해당 작품은 ▲공연제작 엑터스토리 ‘개장수’▲극단 집현 ‘바리야 청산가자’▲극단드림플레이 ‘Miss 미
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손태옥)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상담자원봉사자 및 13기 카운슬러대학 수료자 25명을 대상으로 30시간의 학교폭력예방상담사 교육을 실시했다.‘학교폭력 이해’를 바탕으로 가해학생 및 피해학생 상담프로그램 운영과 부모상담 등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강의가 실시됐다.강의를 수강한 수강생들은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고 범사회적인 접근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회적인 관심과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연수를 이수한 자원봉사자에게는 심화교육과 집단상담 자원봉사자 경험 후 학교폭력예방상담사 자격증을 부여하고 앞으로 김천시 청소년들을 위하여 학교폭력예방상담사로써 학교와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이진복)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전정에서 선풍기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포스코(POSCO) 후원 기획사업으로 폭염피해 사전 예방 및 시원한 여름을 선물코자 마련됐으며, 경북사회복지관협회 총괄·주관으로 경북도내 전체 저소득 노인 2천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하게 된다.칠곡군은 90세대로 나눔봉사단, 희망복지지원단, 읍면 복지공무원과 함께 각 가정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칠곡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9일 만성정신장애인 회원 및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2013년 제2회 가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정신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질병의 특성을 이해하고, 가족의 올바른 역할 수행과 지지를 통해 성공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1부는 회원 및 가족과의 친밀감 형성을 도와주는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됐고 2부 ‘정신질환자 가족의 역할 및 위기상황 발생시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주제로 구미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김판희 팀장이 강의를 진행했다.또한, 가족들의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어 가족들간의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현재 실무자로써 근무를 하고 있는 현장 경험을 토대로 가족들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칠곡군과 경상북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 낙동강과 관호산성 둘레길을 걷는 범도민 걷기대회 행사를 갖는다.이번 걷기대회는 경북의 정체성을 제대로 알리고 경북의 4대 정신인 호국, 화랑, 선비, 새마을의 정신을 범도민이 함께 걸으며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바로 세우자는 뜻에서 열린다.특히, 호국 보훈의 달이자 6.25 전쟁 63주년을 맞아 자유·평화를 지키기 위해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호국의 고장 칠곡에서 열리는 행사라서 더 뜻깊은 행사다.걷기대회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백선기 칠곡군수가 경북의 혼과 정신을 알리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한다. 4km와 8km코스로 준비된 걷기대회는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시작하여 지난해에 조성된 친환경 녹색길인 관호산성 둘레길과 한국전쟁 당시 최후의 보류였던 낙동 강변을 걷는 코스다. 8km코스에는 전쟁의 상흔을 그대로 간직한 호국의 다리 구간도 있어 전쟁의 아픔을 또 다른 모습으로 승화시킨 모습을 볼 수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호국의 고장 칠곡에서 가족과 친구와 함께 걸으며 나라 사랑의 의미와 그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한편 이 날 행사에는 경북 정체성 확립을 위한 ‘도민의 불 성화
칠곡군 왜관읍은 오는 21일 회의실에서 ‘김오곤 한의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노래하는 뽕짝 한의사로 유명한 김오곤 원장은 동국대 한의학과, 동대학원 한의학 석사과정을 거쳐, 현재 화성행궁 명인한의원 원장을 맡고 있으며, 각종 매스컴 출연등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강사로, 주요저서로는 ‘뽕짝허준 건강백서’가 있다.이번 강연회에서는 “황금알같은 행복한 건강재태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사상체질을 통한 행복한 자기건강 비결’과 ‘부지런하지 않으면 건강도, 행복도, 성공도 없다’ 등 건강의 중요성을 노래, 율동 등 알기 쉽게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김종철(왜관읍장)은 “이번 왜관 공동체 학교를 통해 다양한 건강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6월 18일 김천노인종합복지관(남산동) 3층 문화창작실에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회의를 실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천노인종합복지관,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북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천시정신보건센터, 행복잡코리아 등의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읍면동, 주민생활지원과, 투자유치과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중점 지원이 필요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인 세 가구를 돕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지적·정신장애를 가진 부모님과 지적 경계선에 놓인 동생을 둔 여학생이 스스로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취업을 연계하고, 정신분열증 치료와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한 여성이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며, 취업 연계를 통해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상주시청 통합사례관리팀이 참관, 우리 시의 통합사례관리회의 및 민·관 협력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김경희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장은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주시 통합사례관리팀이 김천까지 찾아오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는 지난 18일 (주)에이스인티(대표 이동환)로부터 장학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200만원의 장학금은 평소 장학 사업에 관심이 남달랐던 이동환 대표의 뜻에 따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그 밖에도 지천면 연호1리 주민 일동(이장 정연수) 50만원, (주)영진종합물류(대표 김태성) 100만원, 북삼 금오사 100만원, (주)샘초롱(대표 차훈일) 월40만원, 순심중30, 고27회 동기회(회장 윤기한) 200만원, 칠곡군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정범수) 100만원 등 호이장학금은 지역의 기업 뿐만 아니라 주민과 각종 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기탁하고 있다.백선기 호이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를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기탁을 해 주시는데 감사 드리며, 지역 인재 육성 사업은 또다른 지역·고향 사랑이므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말했다.한편 호이장학회는 금년도 9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장학금의 수혜자 중에는 세계청소년 창의력 대회에 참가하여 4위의 성적을 거둔 약목고등학교 학생들도 있다. (홈페이지 http://hoi.chilgok.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