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6.25전쟁 참전용사 위안행사’를 6월 25일 (수) 리베라웨딩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6.25참전국기입장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기념사 ▶군복입은 리라유치원생의 합창과 감사의 꽃 전달 ▶ 6.25노래 합창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덕용 6.25참전칠곡지회장께서는 고령의 나이에 홀로 외로이 사시는 참전유공자의 집을 칠곡군에서 특별히 방문하여 회원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 주시는 칠곡 군수님께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625전투의 주요 격전지인 칠곡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지역사회가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후손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하기 위함이다. 이 땅을 지켜낸 영웅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칠곡군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명예를 지키고 기억하는 일에 앞장 서고, 참전용사들의 존재가 칠곡군의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23~24일 양일간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응급분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2020년 1월부터 경북 도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를 대상으로 임산부와 신생아의 안전한 분만 및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서비스다. 이번 응급분만 교육은 다수의 분만 경험이 있는 홍순례 플로렌스케어 대표(조산사)를 초빙해 ▲ 분만 및 신생아 응급처치 방법 ▲ 태아 태위별 분만대응 방안 ▲ 분만 후 산모 응급처치법 ▲ 마네킨·분만세트를 이용한 분만 실습 등으로 현장에서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김천 지역 내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응급분만 등 정기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119구급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유주현)는 ‘2025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참가기업을 7월 7일까지 추가모집 한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5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은 앞서 1차 모집을 마치고, 아직 지원하지 못한 경북의 유망 예비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고 더 많은 기업에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가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경상북도 소재의 창업 및 벤처기업을 발굴하여, 대기업(포스코, 삼성전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기업에는 기술 고도화 및 PoC검증 등을 위한 △사업화자금(25백만원) 지원 △R&D 매칭 컨설팅 △대기업 연계 멘토링 지원 △IR 프로그램을 통한 투자유치 지원 △경북도 벤처기업 육성자금 융자 우선 추천 등을 지원한다. 선발대상은 경북도에 소재한 기업가치 200억 내외인 업력 7년이내 기업이다.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벤처나라 입점 4개사,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경북예비유니콘기업 2개사 육성 등의 가시적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경북 대표 예비유니콘 육성사업으로의 위상을 높였다. 2025년 경
6월 25일(수) 구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가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근한 구미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참여 연구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했다.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는 김민성 의원을 대표로 하여 장미경, 허민근, 김춘남, 이명희, 김정도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구미시 각종 위원회의 실태를 분석하여 위원회 운영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공정하고 책임있는 위원회 활동을 보장하고자 혁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민성 대표의원은 “구미시의 각종 위원회는 올해 4월을 기준으로 181개에 달한다.”며, “미개최, 유사·중복, 성비 불균형, 다수 위원회 중복 위촉, 상위법령 불부합 등 구미시 각종 위원회 전반의 운영 실태 분석을 통해 이를 정비하여 위원회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고, 순기능을 보다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는 구미시의 각종 위원회가 단순히 형식적으로 존재하거나 반복적인 의결 창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운영 실적과 기능 중심의 분석을 통해 구미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24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김천시 인구정책위원회’는 「김천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의거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치됐다. 새롭게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최순고 부시장을 비롯한 5명의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 인구정책 관련 분야의 관계자 및 전문가 10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었다. 임기는 2년이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하여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뒤이어 진행된 회의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보고,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는 드론 성능 평가센터 구축과 튜닝모빌리티 지원프로그램 운영이 포함됐다.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청년인구 유입으로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위원들 모두 뜻을 모았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시의 인구 변화에 있어 지금이 중요한 시기이고, 김천시가 인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인구정책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가 무엇보
“이 다리를 건널 때마다 그때가 떠올라요.” 1905년, 왜관과 경북 내륙을 잇는 관문으로 놓였다가 일제강점기엔 물자 수탈에 동원되고, 6·25전쟁 때는 중간을 끊어 북한군의 남하를 막아냈던 호국의다리. 정확히 120년을 맞은 이 다리 난간에, 같은 세월을 견딘 흑백사진들이 줄지어 걸렸다. 전쟁의 상처를 견뎌낸 얼굴, 시장 골목을 가득 채운 웃음소리, 자전거를 끌던 소년…. 다리의 나이만큼이나 긴 왜관의 이야기가 강바람에 흔들리며 다시 숨을 쉰다. ‘120년의 추억 나들이 – 호국의다리 사진전’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다. 신혜영 단장을 비롯한 왜관읍문화도시사업추진단원들이 6개월간 골목마다 발로 뛰며 모은‘주민 기억’의 결과물이다. 주민센터 창고, 오래된 병원 진료실, 어르신 손안의 낡은 사진까지—이름 없는 수많은 손길이 다리 위 작은 갤러리를 완성했다. 단원들은 서랍 속 앨범을 찾아내고, 사진 속 장소를 주민과 함께 다시 걸었다. “이분 지금도 여기 사시나요?”라는 질문이 뜻밖의 상봉과 눈물로 이어졌다. 그렇게 모인 120장은 ‘120년 된 다리’와 함께 ‘120년을 살아 낸 사람들’의 시간을 한 줄에 꿰어 놓았다. 전시는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계속된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5일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청도군 보훈복지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전종율 군의장, 이윤희 6.25참전유공자회 청도군지회장,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6.25전쟁에 대한 역사의식을 되새겼다. 기념식은 6.25전쟁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참전용사 무궁화 달아드리기, 국민의례, 기념사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고령의 참전용사들이 6.25의 노래를 제창하며 굳은 의지로 부른 노랫말은 조국수호를 위해 몸 바쳤던 그날의 기억을 되살리며 깊은 감동을 주었다. 청도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예우강화와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인상하였고, 오는 7월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참전용사분들이 곧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 결코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은 잊지 않을 것이며, 호국영웅들과 보훈가족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섬김의 보훈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유주현/이하 경북센터)는 지난 12일, 경북 지역의 자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을 새롭게 만들어가는「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공모를 통해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은 경상북도가 총괄하고 경북센터가 주관하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범 운영 된다. 이 사업은 지역 고유의 자원(문화, 역사, 생활 등)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민, 상인, 로컬크리에이터와 협력해 생활 상권 중심의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계인구 유입 및 지역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억 원의 지역 활성화 자금이 지원되며, 기획한 로컬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역만의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구축해 나간다. 또한, 경북의 경쟁력 있는 로컬 기업이 향후 지역경영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권 기획 전문가 매칭, 실무 중심 컨설팅 등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기업은 다음과 같다. △ 샤카서프(대표 신수현/영덕) : 영덕 부흥해수욕장 일대를 중심으로, 여성 서퍼 대상 서핑 문화와 지역 특색이 어울어진 웰니스 콘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3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청도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도군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기본법」 및 「청도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공식 자문기구로, 일자리·창업,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정책을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23년 최초로 발족된 본 위원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날 회의에는 김동기 부군수를 비롯한 각 분야의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2024년 추진성과 보고와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의·토론을 진행했다. 2025년 청도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총 4개 분야 45개 사업에 1,106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분야별로는 ▲일자리·창업(49억 원) ▲주거(399억 원) ▲복지·문화(656억 원) ▲참여·권리(2억 원) 순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특히, 복지·문화 분야 비중이 가장 커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청년의 자립을 넘어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기반 형성을 위한 ‘청년정책 참여단 운영’, ‘054스페이스’ 등 신규사업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에
칠곡군은 여름철 기온상승과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로 각종 감염병을 매개하는 위생 해충의 번식과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2025년 ‘하절기 방역사업’(5월부터 9월까지)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감염병 예방 을 위해 실시되며, 8개 읍·면 10개팀 20명으로 구성된 민간위탁 방역팀을 편성하여 공원, 하천 및 공동주택 밀집지역과 같은 방역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을 운영한다. 특히 연기가 나지 않는 친환경 연무 소독 방식으로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실시하며, 주민 불편화 최소를 위하여 16시부터 20시 사이로 탄력적으로 방역 시간대를 운영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기동 방역팀을 별도로 운영해 신속한 처리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물리적 방제 장비인 친환경 LED 포집기 추가 설치‧교체 완료로 2025년 현재 153대의 포집기를 가로등 점등 및 소등시간에 맞춰 공원 및 산책로 등에서 가동 중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하절기 방역으로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군민의 불편함을 줄이고, 군민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풍성한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녹색미래과학관의 성장】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유아와 초·중·고 학생을 위한 맞춤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15년에는 ‘무한상상실’을 개설해 3D프린팅, 코딩, 드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메이커 활동으로 교육 영역을 확장했고, 청소년들에게 미래 과학 비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자유학기제 과학아카데미, 성인 자격증반, 강사 양성과정 등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고 있다. 또한,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메이커 페스티벌, 과학수사대, 천문우주 관측체험, 명사 초청 강연, 과학 마술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과학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즐기는 과학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는 매주 주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만날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2025년 경상북도 주관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 최초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한 사례로, 김천시의 체계적인 산불 예방 정책과 적극적인 현장 대응 역량이 높이 평가됨을 입증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산불방지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산불 예방 및 진화 대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산림 연접지 영농 부산물 파쇄 실적 1위 달성으로 특별상까지 수상했다. 시는 사전 예방 중심의 산불 대응 시스템 구축, 민관협력 산불감시망 운영 등으로 빈틈없는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프로축구(김천상무) 경기 산불 홍보 및 캠페인, 산불 예방 사진전 개최, 대한노인회 행복 선생님 산불 예방 교육 등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자체 예산을 활용한 임차 헬기 기간 연장,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정기 훈련 등을 통해 산림 연접지 화재 발생 시 조기에 진화하여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방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김천시 전 공직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협력해 거둔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불로부터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