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24일(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촌돌봄활성화지원사업은 고령자와 사회적 약자들이 농업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돌봄,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청도군은 전국 7개 지자체 중 농촌주민생활공동체 분야에 신규로 선정된 곳이며, 경상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첫해인 2025년에는 5,000만 원의 지원을 받으며, 이후 평가를 거쳐 최대 5년 동안 총 3억 2,6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군은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정임기)와 협력해 고령자 돌봄을 위한 영양식 지원, 대형 폐기물 및 세탁 지원 등을 포함하며 다문화 교육, 예체능 교육, 국어·수학·영어 기초 교육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경상북도 최초로 농촌돌봄활성화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에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형 농촌 경제 및 사회 서비스 제공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시농업협회(회장 김주홍)는 2025년 2월 22일(토) 구미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임원진은 새마을재단을 방문하여 새마을사업에 대한 다양한 사업 방안을 확인하고, 도시농업과 새마을운동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새마을재단과 ㈜한국도시농업은 2024년 1월 16일에 새마을사업에 도시농업 기술을 접목하여 새마을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새마을재단 관계자는 "한국도시농업협회의 국내 새마을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환영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도시농업과 새마을운동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홍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와 새마을재단 방문을 통해 도시농업과 새마을운동의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시농업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도시농업협회는 도시농업의 발전과 회원 상호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 22일(토),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칠곡 in 門(인문)-2024 성과 공유 & 2025 사업 소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문화도시 사업의 활동들을 돌아하고, 2025년 시행할 사업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군의회 배성도 부의장 및 칠곡문화관광재단 김진영 사무국장을 비롯해 문화도시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1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2024년 사업 성과 발표, 사업참여자들의 토크콘서트, 2025년 사업 계획을 알려드리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작년 칠곡버스킹파이터 사업에 참여한 ‘칠곡 버스킹 친구들’ 팀이 오픈 공연을 펼쳤고, 문화도시 주민합창 프로그램으로 결성된 ‘달보드레합창단’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성과 발표에서는 2024년 한해 동안 추진된 다양한 사업이 소개되며, 참가자들이 문화도시 사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서는 ‘2024 문화도시 사진전’이 열려 지난 1년간의 주요 순간을 사진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에는 칠곡버스킹파이터, 다거점사업,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19일(수)부터 2월 21일(금)까지 3일에 걸쳐 무안리·도평리·금송리 등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 경작자 중 고령층, 여성 농업인 등 농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약 4.6ha에서 발생하는 영농 부산물 수거와 일제 파쇄 지원을 시행했다. 파쇄 지원을 받은 한 지역민은 “예전에는 관행처럼 농민들이 논‧밭두렁에서 영농 부산물을 태우곤 했는데, 이번에 파쇄 지원을 받아보니 무척 빠르고 편리했다.”라며, “무엇보다 영농 부산물을 부득이하게 불법 소각할 일이 없어져 안심됐다.”라고 말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2월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어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취약계층 농민들의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을 시행하고 각종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및 순찰을 강화 실시하고 있다.”라며, “각 농가에서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특히 영농 부산물 소각을 멈춰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천면에서는 2025년 1월 1일부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으로 최근 산림 인접지 9개소를 중심으로 3일에 걸쳐 인화물질 제거 사업을 시행했으며, 지난 2
송재열 서기관은 2025년 2월 24일(월) 제13대 상주교도소장으로 취임하였다. 송재열 소장은 취임식 이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상주교도소 주요 업무와 현안 사항을 보고받으며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송재열 신임 상주교도소장은 1997년 7급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김천소년교도소 사회복귀과장, 인천구치소 민원과장, 서울남부구치소 보안과장, 서울구치소 총무과장, 홍성교도소 서산지소장 등을 역임하였다. 송재열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정하고 따뜻한 법치행정의 기조 아래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합리적인 교정행정을 실천하겠으며, 엄정한 수용관리, 소통하는 직장,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상주교도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2025년 2월 24일, 에이바우트 구미시청점(공동대표 정미지, 이효정), 상모사곡점(공동대표 백칠현, 이명호)과 대구극동방송(지사장 백두현)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에 쿠키 500개를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식에는 에이바우트 구미시청점 정미지·이효정 공동대표, 상모사곡점 백칠현·이명호 공동대표, 대구극동방송 김정헌 구미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구미지역 장애인 복지 현황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전달된 쿠키는 복지관의 점심 배식 시간에 제공되어 많은 이용자에게 달콤한 순간을 안겨주었다. 정미지·이효정 공동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칠현·이명호 공동대표는 “처음으로 후원에 참여했는데,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정헌 구미본부장은 “에이바우트의 제안으로 사랑의 쿠키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휴진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온 에이바우트 구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2025년 2월 21일(금) 산동읍 종합복지회관 2층에서 산동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윤종호 도의원, 김영길 시의원, 한상훈 산동읍장을 비롯하여 유관기관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임하는 박기용 대장은 21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힘써왔으며, 새롭게 취임한 유택환 신임 대장은 2004년 산동남성의용소방대에 임용하여 2016년부터 지도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유택환 신임 대장은 앞으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산동읍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봉사자으로서 산동남성의용소방대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힘쓰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신임 유택환 대장님은 대원들과 함께 협력해서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산동남성의용소방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2025년 2월 22일(토) 무을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무을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임호원 무을면장을 비롯하여 유관기관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임하는 박인호 대장은 13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힘써왔으며, 새롭게 취임한 지옥구 신임대장은 2020년 무을남성의용소방대에 임용하여 2022년부터 총무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지옥구 신임 대장은 “앞으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무을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무을남성의용소방대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힘쓰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신임 지옥구 대장님은 대원들과 함께 협력해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지킴이로써 봉사하고 헌신하는 무을남성의용소방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2025년 문화선도산단 공모 선정에 도전한다. 구미시는 ㈜방림과 2월 24일(월) 문화선도산단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유휴부지로 있었던 방림의 구미 공장부지(당시 윤성방적)의 매입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공단로와 방림부지라는 핵심 경관·거점 자산을 활용해 산업·문화·주거가 융합된 ‘문화선도산단’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선도산단 사업은 ‘청년이 살고 싶은,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며, △산업단지 통합브랜드 개발 △상징물(랜드마크) 조성 △구조 고도화(산업통상자원부) △재생사업(국토교통부) △문화 특화 프로그램 운영(문화체육관광부) 등 다양한 관계 부처 사업이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번 공모는 준공・운영 중인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2월 20일까지 신청을 마감했다. 3월중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현장실사를 실시하며, 3월 말 발표평가를 거쳐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한다. 선정 시, 총사업비 965억 원의 규모의 산단 내 문화·산업 인프라를 조성한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계획서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경상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권우상의 명작 동시 = 거미를 보며 거미를 보며 거미가 지붕 처마 끝에 집을 짓고 있어요 부지런히 부지런히 한 방울 두 방울 땀을 모으며 집을 짓는 모습은 우리 아빠가 고기잡는 그물 짜는 모습과 우리 아빠의 부지런함을 닮았어요 날개 없이 하늘에 매달려도 재미있게 살아가는 모습이 마냥 즐거워 보여요 견디고 견디어 근심과 고통의 끝이 마침내 완성의 기쁨으로 바뀌는 날 산다는 것은 즐겁고 열심히 일해야 산다는 것을 거미를 보며 알았어요. ******************************************************************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극작가. 시인. 칼럼리스트 권우상(權禹相) 문학상 수상 경력 * mbc 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 부산mbc 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 대선주조(주) 100만원고료 수필현상모집 수상 * 대선주조(주) 100만원고료 수필현상모집 수상 *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수상 * 계간 한글문학 신인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수상 * 도로교통안전협회 홍보작품현상공모
칼럼 운명의 설계에 따라 인생의 승패가 달라진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중국 청나라 시대, 영국-프랑스 연합함대는 천진항까지 진격하고, 청나라 수도 베이징 공격을 눈 앞에 두고 있었다. 전쟁 소식이 계속 들어와 북양의 지휘관에게 긴급히 타전된 전문이 도착했다. 지휘관은 전황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말했다. “이거 완전히 헛소리 하는구만!” 옆에 있던 군관들이 급히 물었다. “무엇 때문에 그러십니까?” 지휘관은 탁자를 탕! 치면서 큰 소리로 말했다. “이것 좀 봐, 이 전문을 보면 영불 연합함대가 강철로 만들어져서 우리 포탄으로는 침몰시키지 못한다고 하는 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이란 말인가!” 군관은 전문을 받아 보고 말했다. “그건 사실입니다. 제 눈으로 직접 그 군함을 봤습니다. 강철로 만든 게 사실입니다.” 더욱 화가 난 지휘관은 책상위에 놓인 전문이 담긴 구리상자를 전달한 군관에게 던지고는 울분에 찬 큰 목소리로 말했다. “구리로 만든 이 상자를 물속에 넣으면 뜨겠나? 이건 완전히 바보같은 헛소리지 뭐야!” 지휘관이 강철로 만든 군함을 믿지 않고 있을 때, 적군은 파죽지세로 쳐들어와 결국 청나라 정부를 압박했다. 그러자 청나라 정부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혈액투석 관련 의료서비스에 대한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으로는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 총 8개 지표로 평가됐다. 평가 결과,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칼슘X인 충족률 등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참여한 의료기관 전체평균 82.4점(종별평균 85.6점) 보다 높은 95.8점을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 뿐만아니라 높은 점수로 상위 10% 우수기관에 해당되어 가산 지급 기관으로도 선정됐다. 민경대 병원장은 “전 교직원이 환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혈액투석 환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