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청년들의 구직활동 어려움 해소와 자신감 회복, 취업시장 참여 촉진을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 국비 10억 원 확보 ··· 참여자 240명 모집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밀착 상담, 사례관리,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구직단념청년 및 자립준비청년 등이 취업과 창업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미시는 2023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서 신규 선정되어 2023년 172명, 2024년 180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11억 원의 예산으로 24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중 최근 6개월간 취·창업 및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참여자는 구직 준비도 검사와 개별 상담을 통해 단기(1개월), 중기(3개월), 장기(5개월)로 유형을 나누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 상담, 심리·건강 관리, 금융 특강,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이 마련됐다. 참여자에게는 수당과 함께 프로그램 이수, 구직, 취·창업 성과에 따라 최대 350만 원의 인센티
우리 몸은 특별한 이상이 있을 때 ‘증상’이라는 사인을 보낸다. 사전적으로 넓은 의미의 ‘증상’은 질병으로 인한 이상을 말한다. 또한 환자가 호소하는 이상을 좁은 의미의 ‘증상’ 또는 ‘증후’라고 하기도 한다. 의학사전에서는 위와 같이 정의되지만, 실제로 특별한 증상 없이 건강했던 성인을 30년 이상 관찰해보았을 때, 우리 몸은 질병이 없는 상태에서도 힘이 떨어져 몸이 잘 기능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 증상을 나타낸다. 올해는 큰 질병이 아닌 상태에서 증상이 나타날 때 비약물적인 생활습관 교정과 치료법에 대해 예를 들어 설명하고자 한다. 물론 때에 따라 한 가지 증상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증상을 함께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도 운동, 영양, 감정 조절과 더불어 주변 환경의 문제로 인한 힘의 불균형을 교정해주고 몸이 잘 기능하도록 해주면 가장 심한 증상부터 서서히 없어지곤 한다. 원인은 환자의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다시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증상이 또 나타나곤 하므로 결국 증상을 치료하는 것은 환자 자신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환자가 잘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예방적인 진료와 치료에 경험이 있는 의사가 적절한 방향을 제시할 수는 있지
김천시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 직불금’)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과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 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임업경영체 품목 변경, 면적 추가 등 등록 사항에 변경이 있다면 신청 이전에 남부지방산림청 또는 구미국유림관리소로 문의 후 임업경영체 변경 등록을 선행해
경상북도는 2월 25일(화) 통합과 소통, 공존과 헌신을 통해 갈등과 결핍이 없는 미래를 만드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인 제8대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초청해 화공 굿모닝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경상북도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선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경북도청 직원, 공공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반기문 총장은 UN 사무총장 재임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APEC 정상회의에서 논의되는 지속가능발전 의제와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을 설명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각국의 역할과 정책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보여줬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기후 변화 대응, 세계 시민 정신 함양 등 주요 의제들을 중심으로 경상북도가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현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되어 중심 역할 수행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20년 전 부산 APEC 정상회의 개최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으로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경상북도뿐만
경상북도가 2월 25일(화) 남안동농협 주관으로 안동시 일직중학교에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료진 60여 명, 지역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왕진버스 지원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령화가 심화돼는 농촌지역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내 11개 시군(29개소)에서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10억 4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별 의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소 및 지역 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농림어가의 고령인구 비중은 41.7%로 전체 인구의 고령인구 비중인 16.0%보다 약 2.6배 높아 농촌지역의 인구 고령화가 도시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지표로 볼 수 있다. 또한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더불어, 고령자들의 건강 상태도 중요한 이슈로 드러나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2월 23일(일)부터 2월 25일(화)까지 3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했다. 이번 OT는 대학 소개와 대학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교양 특강 등 대학 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과 교수와 학우들과의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OT 첫날에는 대학과 부서, 학사일정 등을 소개하고, 학과 교수와의 만남 시간에는 학과 특성과 학업 방향에 대한 설명, 이후 ‘응원가를 배워 보자’시간을 통해 신입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기 마술사인 최현우 마술사(2024 올해의 마술사상)가 ‘편견을 깨는 마술 같은 3가지 이야기’란 주제로 특강과 함께 마술을 선보여 학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둘째 날에는 ‘폭력예방교육’을 비롯 학과별 모임,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신입생 환영의 밤’축하공연에는 인기 걸 그룹인 트리플에스, 영파씨 등 초청 인기가수들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 천무응원단의 멋진 퍼포먼스가 이어져 신입생들은 뜨거운 함성과 함께 젊음의 열기를 발산했다. 새내기 이수연(웹툰애니메이션스쿨) 씨는 “대학 생활이 낯설고 부담이 있었는데 OT에 참여해 친구
APEC 2025 KOREA SOM1(제1차 고위관리회의) 회의 시작 첫날인 2월 24일(월)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회의장과 숙소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살피는 등 현장 점검을 했다. 특히 회의장 및 숙소 내 대피로 등 주요 안전시설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관계자들에게 행사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서 보문단지 내 현장 전진 배치 소방력을 점검하고 근무자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상황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APEC 2025 KOREA SOM1 회의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는 중요한 행사”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월 24일(월)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이 도내 미혼모와 싱글맘 가정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공헌 특별 판매전을 통해 얻은 판매액 10%를 성금으로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금 1,910만원은 2024년 11월 20일부터 12월 31까지 진행된 ‘2024 연말 사회공헌 미혼모 돕기 온라인 특별전’에 11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의 수익금 일부와 영유아‧아동 구호전문단체인 대한사회복지회의 1:1 기부금 매칭 방식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온라인 특판전을 통해 경북 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대중 소비자들에게 홍보·판매해 지역 기업의 판로와 마케팅 지원으로 고객기반을 확충하고, 그 수익금 일부는 다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의 미혼모와 아이들을 지원하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사회적기업의 모자가정 돕기는 2023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네 번째이며, 그동안 모은 8,700만원의 기부금으로 지역의 20여 가정에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육아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가치실현을 통한 지역 사회 문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치 있는 경영을 실천하시는 사회적기업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아이가 줄어들어 지역이
경상북도는 2월 24일(월)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도청에서 독도 전문가 그룹인 경상북도 독도위원회와 독도 담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일본 시마네현의 소위 ‘죽도(다케시마)의 날’ 행사 대응과 2025년도 독도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제6기 경상북도 독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최철영 교수의 기조 발제에 이어, 정상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의 일본 시마네현의 소위 ‘죽도의 날’ 행사에 대한 동향과 경북도의 역할에 대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독도 평화 관리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철영 위원장(대구대학교 교수)은 기조 발제에서 시마네현의 소위 ‘죽도의 날’ 행사를 두고,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대상으로 정치적 이벤트를 하는 일본의 행위는 한국과 일본의 미래 공동 번영에 장애”라고 지적하고, 한국과 일본은 관점과 인식 차이를 극복하고, 아시아-태평양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양국의 포용적 성장과 번영을 도모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추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민관합동회의에서 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연구위원은 일본의 학습지도요령에 따른 독도 교육의 우려를 나타내면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여야정 국정협의체에서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국회 승인을 전제로 한 자동안정화장치의 조건부 수용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는 동시에 이를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을 2월 24일(월) 발표했다. 공노총은 성명서에서 "이재명 대표의 발언은 국민의 노후를 보장해야 할 국민연금의 근본적 목적을 훼손하는 위험한 발상이며, 국민노후를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발언이다. 국민의 노후는 정치적 타협의 대상이 아니며, 모든 국민이 인간답게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국민의 삶을 보장하는 것은 정부와 정치인들의 기본적 의무이다"라며,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국민 다수가 선택한 소득대체율 50%는 고사하고, 44%라는 턱없이 낮은 수준을 제시한 데 이어 생애 총연금액이 20%가량 삭감되는 자동안정화장치까지 수용하겠다는 것은 국민의 노후를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사실상 철회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는 결국 국민에게 '더 내고 덜 받으라'는 국민의힘의 논리를 그대로 수용하는 것에 불과해 국민의 기본적 권리인 노후 보장을 크게 후퇴시키는 중대한 패착이 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
송언석 국민의힘 김천시 당협위원회 위원장(3선 국회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2월 24일, 김천사무실에서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경선 후보인 김응규 후보와 배낙호 후보를 만나, 공정한 경선과 선의의 경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송언석 김천시 당협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이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과정과 결과를 신뢰해야만, 시민들께서도 믿고 선택할 수 있다”면서 “이번 경선이 후보들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언석 위원장은 “경선 이후에는 공정하게 선출된 우리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김천 당협 당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의 인화단결을 재차 강조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김응규 후보와 배낙호 후보가 선의의 경쟁과 경선 결과 승복을 서약하는 서약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두 후보가 직접 서명한 서약서는 네거티브 없는 공정한 경선을 다짐하며, 경선 결과에 무조건적인 승복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김천시장 재선거 후보자 경선은 지난 2월 20일 국민의힘 경북도
구미시는 2월 24일(월) 국회의원회관에서 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구미시 국회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6 국가투자예산 전략보고회에서 발굴된 신규 사업과 진행 중인 일반 국비 사업을 포함해 국비 9,8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한 현안 사업 추진 상황 및 정부 동향이었다.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국비 확보 전략과 해결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문화가 있는 브랜드산단 조성사업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구미산업역사관) 건립 △김천~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디자인코리아 2026 유치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이 다뤄졌다. 국비사업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국립청소년 디지털 통합지원센터 건립 △임산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반도체 웨이퍼 공정장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 △도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간편식 제조포장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펫테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