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교육감 재임 1년간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교육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와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명품 경북교육의 완성을 위해 교육행정전문가로써의 경험과 경륜을 갖춘 현직 교육감인 자신이 경북교육의 수장으로 적임자"라고 역설했다. 이후보는 특히 무상급식문제와 관련 "현재 3백83억원의 예산으로 초·중·고 저소득층 자녀와 50명이하 초등학교에 대해 무상급식하던 것을 1백명이하 초등학교로 확대운영하고 있다"며 "완전 무상급식을 위해서는 추가로 4백85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예산운용상 시·군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급식예산 8백68억원을 절반씩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점진적 확대계획을 밝혔다. 이후보는 이와함께 학력향상중점학교 운영 및 학력우수 학력향상학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학력향상 프로젝트 신규 사업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