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정부가 추진하는 ‘RE100산단 구축지원’ 사업과 관련해 법적근거도 없이 예산을 편성하고, 해외 행사‧홍보비용까지 편성해 뭇매를 맞고 있다. 구자근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산업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261억원을 RE100 산단 구축지원 사업으로 편성했다. 재생에너지로 운영되는 산단을 새로 조성한다는 것으로 송배전 선로, 변전소 구축, 기업유치 등을 종합적으로 하겠다는 취지이다. 그런데, 해당 사업의 법적 근거를 묻는 질의에 산업부는 “특별법 제정 후 법에 근거할 것이다”라고만 답을 하고 있다. 명칭조차 지어지지 않은 가상의 특별법을 근거로 261억원의 예산을 편성한 것이다. 여기에는 ‘RE100산단 위원회 운영비’, ‘기업유치 명목 해외홍보‧활동비’ 11억원도 포함되어 있다. 산업부는 산단 입지계획, 공모 여부, 위원회 운영과 해외홍보비용 산출 근거 등에 대해서도 아무런 근거를 내놓지 못한 채 “특별법을 통해 진행할 것”이라는 취지의 답변만 제출했다. 특별법의 내용구성, 입법(발의)계획을 묻는 질의에 산업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협의단계”라고 답했다. 구자근 의원은 “졸속도 이런 졸속이 없다. 재생
구미시의회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춘남)는 30일에 집행기관의 각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현황을 청취 하였다.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제290회 임시회에서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가 승인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오늘 그 첫 번째 활동으로서 구미시청의 문화산단추진단으로부터 문화산단 조성 관련 현황을, 그리고 건축디자인과로부터는 관내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향후 사업의 방향성에 대하여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심도깊은 토의를 하였으며 해당 부서에 사업의 효과적 추진 방안을 주문하였다. 김춘남 위원장은 “구미 문화산단은 이제 계획단계로서 그 첫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해당부서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며, 관내 도시재생사업 또한 점검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구미시(갑·을)지역위원회는 9월 27일 구미코에서 ‘당원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속과 비전을 다졌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당원이 모여 당내 화합과 지역 현안을 아우르는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철호 구미갑 지역위원장은 “경북 13개 지역위원회 중 구미갑·을이 권리당원 2600여 명, 일반 당원까지 합쳐 약 6000명으로 가장 크다”며 “이는 곧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북 민주당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중앙 권력 교체 이후 경북에서 기초·광역의원을 확충해 지방 권력을 확대하는 것이 민주당 승리 전략의 핵심”이라며 당원들의 단합을 당부했다. 구미을지역위원회 이상호 직무대행은 대회사에서 “구미지역 당원들과 함께 준비하며 어렵고 힘든 과정들을 당당한 모습으로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힘으로 우리 지역에서 자신 있게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며 “올해 구미 민주당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무위원들과 함께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당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자”
국회 농림해양수산식품위원회 소속 강명구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을)이 해양수산부 산하 17개 공공기관의 최근 5년간(2020-2025년 현재) 산업재해 현황을 전수 분석한 결과, 사망자는 5명, 부상자는 129명으로 집계됐다. ※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 및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운영에 관한 지침>에 따라 기관별 안전사고 발생 현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심사해 등급(1등급 '우수' ~ 5등급 '미흡')을 부여하는 제도. 안전관리 실태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됨. 해양수산부 소관기관 중 안전관리등급 최하위 2곳은 한국어촌어항공단(평균 3.5등급)과 한국수산자원공단(평균 3.4등급)이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최근 5년간 사망자 2명, 부상자 21명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한국수산자원공단도 사망자 2명, 부상자 16명이 발생했다. 유형별 평가를 보면,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건설현장 안전수준에서 3년 연속 4등급을 받아 사실상 ‘낙제 수준’에 머물렀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2024년부터 건설현장이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해당 연도 건설현장 안전수준 등급은 5등급으로 가장 낮은 등급으로 평가됐다. 특히 두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인 9월 24일 구미 지역의 주요 산업·연구기관을 방문하여 미래산업 지원과 안전한 산업·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섰다. 위원회는 먼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주요업무를 보고받았으며, 보다 창의적 아이템 발굴과 예산운용의 탄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의 까다로운 조건과 홍보 부족으로 기업들이 제때 정보를 얻지 못하는 문제를 짚으며, 원스톱 지원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을 방문해 반도체·전자산업 신기술 개발과 강소기업 육성 전략을 청취했다. 또한 기술원이 구미시 출연기관임에도 도 수탁사업을 다수 수행하는 만큼 경북 전체 발전을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면서 시설 노후화와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들춰냈다. 특히 엘리베이터 미설치로 인한 불편을 지적하며, 공공교육기관으로서 안전과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속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오늘 현지 확인을 통해 여러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당부가 있었다”며 “각 기관이 도의
허복 경상북도의원(구미, 건설소방위원회)이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 건설기술 심의를 요청하는 사업 중 경상북도에서 발주하는 사업은 심의수수료를 면제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9월 23일(화)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경상북도에는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확보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발주청 등이 위원회의 심의를 받고자 할 때에는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그런데, 경상북도가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규정이 없어 관련부서끼리 내부거래가 이루어져 불필요한 행정절차가 수반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속기관과 사업소를 포함한 경상북도가 발주하는 공사에 대해 심의수수료를 면제하는 내용을 이번 개정조례안에 담고 있다. 허 의원은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상북도 내부부서 상호 간의 불필요한 예산지출 및 수입발생을 방지하여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의회(부의장 배진석)은 9월 24일(수)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국회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여 국회와 지방의회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재했으며, 전국 시‧도의회의장과 부의장 12명이 함께했으며 국회방송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9월 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국회 중앙잔디광장 등 국회 경내에서 열리고 있는 국회 입법박람회의 3대 의제인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국회와 지방의회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여 국민 앞에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는 국회와 지방의회가 처음으로 공동선언문을 공식 채택한 자리로, 중앙-지방 협력의 제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배진석 부의장은 자유발언에서 “기후위기극복·지방소멸 대응·민생경제 활성화는 서로 긴밀히 연결된 하나의 과제이며, 국회와 지방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며, ▲지역 맞춤형 기후대응 법·제도 정비,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재정 지원 확대,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 참여 활성화 등 세 가지 협력 방향을 제안했다
경상북도 발전을 위한 시리즈 세미나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 힘’의 마지막 4차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치며 한 달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되었다. 경상북도 국회의원(강명구·구자근·김석기·김정재·김형동·박형수·송언석·이만희·이상휘·임이자·임종득·정희용·조지연)이 공동주최하고 국민의힘 경북도당과 경상북도가 주관한 시리즈 세미나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힘’의 4차 세미나는 「경북 SOC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미래 비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이 경북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힘’의 이번 4차 세미나에는 김기현, 박형수, 최형두, 김대식, 이상휘, 임종득 등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정부와 지자체, 연구원 등 약 150여 명의 참석자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구자근 경북도당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주간 논의했던 산업구조 고도화 방안, APEC 개최와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저출생 극복방안 모두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 SOC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사안”이라며, “특히 오늘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9월 22일(월)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첨단식품산업 육성 푸드스마트제조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식품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푸드스마트제조의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에서 공동주관으로 마련됐다. 오늘 열린 세미나에는 김기현 의원, 권영세 의원, 김상훈 의원, 박덕흠 의원, 이만희 의원, 권영진 의원, 김형동 의원, 서천호 의원, 최은석 의원, 김장겸 의원과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유미선 농림축산식품부 과장 그리고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또한 푸드테크 관련 기업인과 연구자들도 참석해 함께해 현장을 가득 채우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세미나에서는 △이기원 서울대학교 교수(WFTC 공동회장)가 ‘월드푸드테크 푸드스마트제조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고, △ 좌장을 맡은 안성훈 서울대학교 교수는 적정기술의 장점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에 기술 도입 방향을 제시했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북도당 당원대회가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 경북 신도청 스탠포드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29일까지 경북도당위원장 후보자 공모에 들어갔던 더불어민주당 조강특위는 지난 19일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22일까지 후보자 등록 일정을 진행했다. 결과 기호1번 정용채(현 경북시민연대 상임대표) 후보, 기호2번 이정훈(현 사단법인 기본사회 경북본부 상임대표) 후보, 기호3번 임미애(현 국회의원(비례대표)) 후보가 최종 등록을 마쳤다. 경북도당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경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언론사 초청 후보자 정견발표를 현장 생중계로 진행하고 28일 경북도당 당원대회에서 최종 당선자를 결정하게 된다. 권리당원은 9월26일, 27일 양일간, 전국대의원은 28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며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통한 선호투표 방식으로 권리당원 80%, 대의원 20%의 비율을 반영하여 최다득표율로 도당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당선자는 중앙당 최고위 인준을 거쳐 내년 6월 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을 지휘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박종선 도당선거관리위원장은 “경북 민주당을 이끌어 갈 리더를 뽑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