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 한나라당 후보에 낙천한 이길석 예비후보는 정당인으로서 공심위의 결정을 존중하며 그동안 지지하여준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유권자들에게 지방선거에 적극적인 관심과 투표를 호소하며 예비후보에서 사퇴하였다. 후보자 사퇴의 변 존경하는 칠곡군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저 이길석은 칠곡군의 주민으로서 한나라당의 당원으로서 희망찬 칠곡의 미래를 생각하며 열정으로 시작하였던 저의 도전을 이번에는 칠곡군의 주민과 한나라당원들의 화합과 포용이라는 큰 대의를 위하여 조용히 내려놓습니다. 존경하는 칠곡군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저 이길석의 새로운 도전과 열정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또한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보답해 드리지 못 한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의 고장 칠곡군은 지금 장기적인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인근 대도시에 의존하여 사회, 경제,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자립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지역 주민들의 화합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지역의 여론이 분열되고 우리지역이 화합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우리는 10년 뒤에도 우리 앞에 놓여진 과제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지금과 같은 모습일 것입니다. 저는 한나라당의 당원으로서 이번 공천심사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칠곡군의 주민으로서 저의 소신에 따라 경북도의원 예비후보에서 사퇴합니다. 존경하는 칠곡 군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진정으로 지역을 위해서 봉사하고 지역의 현안과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개발을 할 수 있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선택하여 희망찬 칠곡군 건설에 앞장서야 하는 것은 바로 유권자의 몫입니다. 지역의 유권자들이 스스로 지역의 정치와 현안을 외면한다면 우리 칠곡군의 미래는 점점 더 암울해 질것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반듯이 투표하여 유권자들의 축제로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그동안 저를 위하여 기대와 성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하여 주신 지역주민들과 가족들, 선후배 동문들, 애써주신 선거운동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와 더불어 저의 충정을 이해해 주십사 하는 간곡한 부탁의 말씀을 드리며,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점을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