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에서는 지금까지의 구제역 발생 및 추진상황 설명과 시장 주재로 구제역이 실제로 발생할 경우를 대비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을 비롯한 관련부서, 읍면장, 축협, 수의사회, 축산단체 등이 함께 모여 방역대책을 협의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구제역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3일 고속도로IC 3개소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여 소독을 실시하며, 소독약품 4,300kg, 생석회 5,000포를 비롯 방역기자재를 이미 지원하였다. 또한 관내 발생에 대비 예비비 675백만원을 확보하였고, 군·경 및 유관기간 공조체계를 구축하였다. 관계자는 축산농가들에게 1일1회이상 소독실시와 구제역 의심축 발생시 신속히 ☎1588-4060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구제역이 종식될때까지는 중국·대만·일본 등 구제역 발생국 해외여행을 자제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