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조두원)에서는 2010. 3월경부터 4. 7.경까지 상가주택 주인집의 출입문을 빠루로 손괴하고 침입하여 현금과 귀금속을 절취하는 수법으로 7회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로 피의자 임○○(54세) 등 2명을 체포하여 특가법(절도) 피의자로 구속하고, 임○○(54세) 등 2명으로부터 귀금속을 시세보다 헐값에 사들인 혐의로 장물범 1명을 검거,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용의자 임○○(54세) 등 2명은 같은 범죄로 수회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대낮에 사제 무전기로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빠루로 출입문을 제껴 열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대담하게 범행을 하였다. 특히 용의자들은 범행현장에서 다이아몬드 감별기, 보석감정 확대경, 전자저울 등으로 보석을 감별하여 현금과 귀금속 만을 전문적으로 절취하여 보석상을 운영하는 장물범에게 판매하였으며, 그 수익금은 대부분 유흥비와 경마장에서 탕진하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