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자전거사랑 동호회는 시의 자전거이용활성화 시책에 부응하여 자전거를 사랑하고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의 이용활성화에 관심이 많은 시 소속 공무원 30여명이 지난 2일 한 자리에 모여 뜻을 모은 계기로 구성되었으며 5급 관리자에서부터 공직에 발을 들여 놓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신규직원까지 그 구성도 다양하다. 발대식에는 시청 자전거사랑 동호회 회원뿐 아니라 구미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 (위원장 강창조) 임원, 구미시 자전거연합회 및 구미시설관리공단 자전거동호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발대식 후 시청에서 동락공원까지 시민 자전거이용 붐 조성을 위한 자전거대행진을 가진다. 구미시청 자전거사랑 동호회는 앞으로 두 달에 한번 홀수 달 2째 토요일에 정기 모임을 가지며 정기모임과 수시모임을 통해 자전거 라이딩을 같이하며 자전거타기 홍보 및 붐 조성, 자전거이용 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모니터링 과정에서 느낀 불편 및 개선사항을 관련부서에 통보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대시민 자전거 교육 등 자전거관련 봉사활동도 계획 중에 있다. 탄소제로 도시를 지향하는 구미에서 자전거이용활성화는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이번 시청 자전거 사랑 동호회 발족으로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공직자들이 솔선함으로써 구미에 자전거이용 붐을 일으키는 작은 불씨역할 하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구미시는 직원들의 자전거 출·퇴근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로 1365 내 나무심기 운동"을 추진하여 직원들의 자전거 출·퇴근을 독려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전거이용활성화를 위해 매월 11일 시민 자전거 타는 날 두발로 "데이(Day)" 운영, "자전거 이용고객 굿(good) 가맹점" 운영, "Green Bike 사랑 봉사대" 운영 등 각종 활성화 시책을 시행 중에 있으며,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공용 자전거 시범운영", "그린바이크 시범공원" 운영 등도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