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개인전에 전국 142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최고의 검사 자리에 올라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그동안 무릎 부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예선전 64강 경기부터 여러 차례 연장전을 치루면서 힘든 예선전을 통과하여 준결승에서 국가대표 최철규(광주북구청)와 치열한 접전 끝에 주특기 손목치기로 2: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하여 한층 안정된 경기로 김동진(경기도광명시청)선수를 제압하여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강호 선수는 세계검도선수권대회를 3회 연속 출전하였고 지난 2009년에는 브라질(살파울루)에서 열린 세계검도대회에서 개인,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과시하였다. 또한 우승 소감으로는 "체육에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남유진 시장과 구미시 체육회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리며 더욱더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