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칠곡군은 이번 대회에 16개 종목 선수 291명 임원 107명으로 참가했으며 레슬링, 배드민턴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테니스, 농구, 탁구, 씨름, 볼링, 족구 등도 입상하면서 지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이어 군부 종합우승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칠곡군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제외하면 사실상 11년간 군부 1위를 독차지 해온 명실상부 군부 최강팀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선수단 여러분들이 매 경기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경기장에서 보여준 여러분의 끈기와 열정이야말로 칠곡의 자랑이며 11만 칠곡군민을 대신해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아시아 육상 강국들의 사전캠프가 본격 시작됐다. 지난 12일에는 카타르와 필리핀 선수단이 가장 먼저 구미에 입국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열리며, 구미시는 참가국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사전캠프를 전폭 지원 중이다. 카타르 선수단은 총 29명 규모로, 13박 14일 일정으로 구미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5월 12일 6명이 가장 먼저 입국했으며, 이후 18일 15명, 19일 2명, 20일 3명, 21일 3명이 순차적으로 도착한다. 이들은 라마다호텔에 숙박하며, 보조경기장과 투척전용 연습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 같은 날 구미에 도착한 필리핀 대표 선수단의 핵심은 장대높이뛰기 스타 어니스트 존 오비에나다. 그는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세계적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권 진입이 유력하다. 오비에나는 개인 코치 2명과 함께 총 3명이 입국해 구미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5월 19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단이 51명 규모로 구미에 입국한다. 이들 역시 구미에서 사전캠프를 운영하며, 경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구미시 축구 및 육상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 경기 현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고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격려 방문은 경북도민체전이 열리고 있는 김천시 김천보건대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이루어졌으며,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에 임하고 있거나 대회를 준비중인 선수 및 코치진과 일일이 만나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교상 의장은 “구미시를 대표하여 이번 도민체전에 참가한 선수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부상없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구미시의 명예를 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후 의원들은 경기장을 직접 찾은 시민들과 함께 열정적인 응원을 하며 경기에 임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었으며, 남은 경기에서도 구미시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5월 27일부터 예정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비롯하여, 구미시의 체육발전과 체육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
60대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무릎관절증.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뿐만 아니라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스포츠외상이 관절증으로 이환되기도 한다. 무릎관절증의 증상과 치료, 예방법을 알아본다. 무릎에 통증을 일으키는 모든 질환을 무릎관절증이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증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2019년 404만 2,159명에서 2023년 433만 2,516명으로 7.27% 증가했다. 무릎 통증은 각기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치료법도 다르다. 무릎이 부으면 관절주머니 문제 무릎 통증은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무릎 부종이다. 무릎에는 관절이 잘 굽혀질 수 있도록 윤활유가 들어 있는 관절주머니 안에 활액막이 있다. 무릎을 많이 사용하면 활액막이 자극을 받아 염증세포를 생산하게 되고, 관절액이 증가해 주머니가 팽창하면서 압력이 높아져 통증을 유발한다. 이 경우엔 물을 뽑는 주사 치료와 함께 잘 쉬기만 해도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좋아진다. 찢어진 연골판이나 관절의 연골 조각들이 활액막을 반복적으로 자극해 물이 생겨 붓는 경우도 있다. 이때 망가진 관절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 성화를 밝히며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22개 시군 선수단의 뜨거운 열전이 될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며,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30개 종목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이 참가해 5월 9일(금)부터 12일(월)까지 4일간 김천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각 시군의 명예를 건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김천시립국악단 대북타고와 국가무형문화재인 김천금릉빗내농악의 합동공연으로 그 서막이 올랐음을 알렸고, 산불 피해 지역 위로 및 희망의 메시지 전달 영상 상영, 도민체전 최초 디제잉과 함께하는 특별한 방식의 선수단 입장이 있었다.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김천에서 열리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개회를 선언했으며, 배낙호 김천시장은 “물류거점도시,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이자 전국체전을 개최한 저력이 있는 스포츠 중심도시인 김천시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선수단 여러분들의 멋진 도전과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5월 2일(금) 임직원 가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친화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며 저출생 극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구미시의 스포츠와 관광 자원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공사는 매년 임직원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를 꾸준히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가족 친화적인 행사로 기획되어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다수 참여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돼, 시민들에게 대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전한 가족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구미시와 협력하여 지역 홍보와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선수와 임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선발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440여 명의 유망주와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46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종목별 1위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우선 선발되었으며, 2025년 국내․외 대회 공인기록에 따라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조하림(문경시청) 선수는 3,000m 장애물달리기에서 9분 59초 05의 기록으로 마의 10분 벽을 깨며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고,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선수는 성인 무대에 뛰어들자마자 10초 4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스마일 점퍼’로 잘 알려진 우상혁(용인시청) 선수는 2m 30을 넘으며 우승, 아시아선수권 2연패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구미시청 소속으로는 손경미 선수가 400m 허들에서 1분 00초 45의 기록으로 우승하였고, 조홍조, 신가영, 주승균, 김진영 선수는 4x400m 혼성 계주에서 3분 31초 02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또 주승균 선수는 4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열리고 있는 구미시민운동장에서, 4월 22일(화) 삼성전자(주)가 총 3억원을 후원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전달식은 류일곤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 센터장과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장호 구미시장과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류일곤 구미지원센터장은 “구미에서 열리는 국제 경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삼성의 후원이 선수들과 대회의 운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은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주)가 대회의 공식후원사라는 것이 매우 든든하고 뿌듯하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센터장님의 깊은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동안 철저히 준비하여 차질없이 대회가 개최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정보 취약 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교육용 키오스크를 기탁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콩팥은 장기 모양이 마치 강낭콩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등 뒤쪽에 좌우 하나씩 있는콩팥은 기능이 떨어져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장기’라고도 한다. 콩팥은 수분을 조절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하지만 그중에서도 혈액 중에 있는 노폐물을 걸러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콩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해 우리 몸에 독소가 쌓이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초기에는 거의 무증상이고, 콩팥이 상당히 나빠진 이후에나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자주 보는 야간뇨 증상이 있거나 소변이 탁하고 거품이 많이 나타난다거나 눈 주위와 손발이 부어오르고, 급격한 혈압 상승, 입맛이 없고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몸 전체가 가려운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이 외에도 가족 중에 만성콩팥병 환자가 있거나 요로결석 등 비뇨기계 질환이 있을 때도 신장기능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당뇨병과 고혈압이 주요 원인 만성콩팥병의 주요 원인은 당뇨병과 고혈압이다. 당뇨병은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각종 노폐물을 모세혈관에 쌓이게 만든다. 이 노폐물들에 의해 사구체가 손상되어 당뇨병성콩팥병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7일 청도군보건소에서 예비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임신, 출산, 육아 부담감 완화와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해 ‘임신·출산 행복교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안전한 임신·출산을 목표로 운영되며, 4월 17(목)까지 4기에 걸쳐서 진행된다. 이날은 ‘임신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효성병원 김혜은 교육팀장의 강의로 1기가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임신 준비, 임신기의 심신 관리 및 난임 치료의 상세 안내와 질의응답을 통한 임신, 출산, 육아기의 궁금증 해소 등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루어져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다음 행복 교실은 4월 4일부터 17일까지‘육아용품 만들기, 출산의 모든 것,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MBTI 향수 만들기’를 주제로 2, 3, 4기가 진행되며, 자녀의 애착 인형을 직접 제작하여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임산부와 예비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