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유림관리소와 왜관우체국이 산불예방, 숲사랑, 건전한 등산문화 정착 등 산림보호 및 자연사랑 운동 공동참여 협약을 체결(2010년 4월 8일)하고 주민 참여확대 캠페인을 전개한다. 직접 집집마다 방문하는 집배활동과 금융·보험 업무를 통해 주민들과 접촉이 많은 우체국 직원들이 산불예방과 숲사랑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전문적인 산림관리기관인 구미국유림관리소와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체국에서는 대민 홍보와 산불감시의 역할을 담당하고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숲의 기능 및 관리기술, 산불예방 등과 관련 홍보자료의 제공 등의 협력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작년에 지천면 지역의 대형 산불의 사례가 있는 칠곡군 지역의 산불근절을 위해 이젠 산불예방 진화가 업무 소관이 아닌 기관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또한 산불많은 지역이라는 오명을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즈음하여 구미국유림관리소장(김시준)은 이와 같은 사례가 많이 전파되어 전 국민들의 산불예방활동의 동참 기폭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