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 총 84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5명(사망1, 부상4), 재산피해 155,793천원(부동산,74,388, 동산 81,405)의 손실이 발생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발생한 화재 108건 보다 24건(22.2%)이 감소한 것이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 또한 감소, 재산피해는 592,262천원(73.9%)이 대폭 감소한 것이다. 이처럼 화재가 지난해 대비 감소한 것은 1/4분기 중 현재까지 강수량이 풍족한 편이었으며, 특히 화재 원인을 살펴보면 부주의(음식물 조리, 논·임야 태우기 등)가 26%감소한 것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중 논·임야 태우기로 인한 화재가 감소한 것은 구미소방서가 추진한 논·밭두렁 등 마을공동 소각 산불방지 소방안전 대책의 성과가 나타난 것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와의 전쟁 선포에 따라 화재 데이터 분석과 각종 통계를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화재저감대책을 마련, 화재 10%줄이기 추진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구미실현에 나선다”며, “구미소방서는 비상구 신고포상제,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을 대상으로 안전마을 만들기(소화기 보급행사), 1차량 1가정 1소화기 갖기, 시기별, 장소별 소방대책 등 다각적으로 추진해 화재저감을 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또한 소방서와 함께 시민들 스스로가 책임감과 안전의식을 가지고 주의한다면 화재는 반드시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