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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1계(팀)·파출소와 중·고교 자매결연 체결 계획

학교폭력·성폭력근절을 위해

구미경찰서(서장 조두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2010. 3. 30부터 4. 9까지 학교폭력·성폭력 근절을 위한 경찰서와 중·고교 간 자매결연을 한다.

최근 학교폭력·성폭력이 연소화, 흉포화 되고 있고, 폭력 자체에 대한 죄의식 결여 등으로 점차 집단화 되고 있어 이에 대한 근절 대책으로 경찰서 39개 계(팀), 파출소와 구미시 관내 41개 중·고교에 대해 1계(팀)·파출소와 1학교 간 자매결연으로 심도있는 학생선도, 보호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경찰의 활동으로는 계(팀)·파출소 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를 수시 방문하여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학생들과 함께 하는 행사(체육회 등) 참석, 문제 학생 상담· 지도, 함께 식사하기, 문화행사(연극공연 등) 참여,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 교외 합동지도(공원, PC방 등) 참석, 등·하교길 학생 보호활동을 하고, 학교에서는 문제학생을 선정 통보하여 경찰과 함께 선도활동, 교내·외 각종 문제에 대한 의견 교환, 교내·외 학생 지도, 학교행사에 경찰관 초정하기 등을 하여 학교폭력·성폭력을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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