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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자 & 중소기업 채용 순회박람회 열려

희망 일자리 창출 최선의 복지입니다.

 
구미지역 희망근로 참여자들에게 한시적이 아닌 지역 중소기업 취업 등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제공된다.

구미시에서는 오는 3월 26부터 3월 31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희망근로사업 전체 참여자 1,305여명에 대해 지역 중소기업 등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기업 건설현장 작업반 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사업’추진을 위해 27개 읍면동 희망근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 및 기업과 희망근로자 만남의 날 행사를 권역별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희망근로는 6개월 후면 다시 실업자로 내몰릴 수 있는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직업훈련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취업설명회를 통해 희망근로자들에게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직업정보를 제공되며, 이어 "기업과 희망근로자 만남의 날" 코너를 운영해 구인 기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희망근로자와 자율적인 면접이 이뤄어 진다.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기업체 등은 희망근로사업기간인 3월부터 6월까지 참여자들을 단기로 채용할 경우 1인당 매달 60만원, 4개월 뒤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면 1인당 310만원씩 추가로 지원받는다.

또 기업체 등은 희망근로 참여자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율 면접을 실시하고 개인자질과 숙련도에 따라 정규 직원으로 채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26일부터 선주원남동, 도량동, 진미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첫 만남의 장을 열어 이달 31일까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인‘희망근로­중소기업 만남의 날’행사를 계속해서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는 구미지역의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달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1개 업체에서 참여 신청을 해왔으며, 구미지역 전체 희망근로자 1,305명 가운데 약 10% 수준인 130여명을 채용할 계획에 있다.

구미시는 채용이 완료되면 해당 기업체와 일정 비율 이상 정식 채용 또는 부적격 사유가 없을 경우 100% 채용 등 구체적인 항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구미시 노동복지과 이창국 과장은 “희망근로사업은 한시적 사업이다 보니 참여자들이 사업 후 생계유지의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이번 사업으로 130여명이 안정적인 직업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해당 기업체와 양해각서 체결로 근로활동과 안정적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더 많은 인원이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업체를 계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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