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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발생 0%를 향해

청도 등 사방댐 3개소 착공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54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청도군 운문면 일대 산사태 피해 우려지 등에 사방댐 3개소를 시설한다.

이번에 시설하는 사방댐은 산림기술사, 학계, 환경단체 및 지역주민을 참여시켜 사방댐 타당성 평가, 설계심의 및 현장토론회 등을 거쳐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2개소)와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1개소)에 친환경적이며 재해예방 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시설한다고 밝혔다.

사방댐은 국지적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해 하천 등으로 유입되는 다량의 토석과 토사를 줄여줌으로써 하부지역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효과가 있고,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주민들이 먼저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해왔으며, 특히, 금번에 시설하는 사방댐은 개소당 평균 약 2,000㎥의 토석 및 토사를 차단함으로써 하류지역 약 40가구(개소당)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의 예산조기집행에 발맞추어 다소 이른 시기에 추진하나 부실 없는 견고한 사방댐이 되도록 할 것은 물론,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사방댐을 시설해 나아갈 것이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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