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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제일교회 축제 희망을 노래하라 설맞이축제 실시

구미 외국인근로자 위안 및 전통문화행사

 
구미시는 민족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소외된 외국인 노동자, 이주여성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를 2010. 2. 13(토) 11시에 구미제일교회(목사 함종수)에서 개최하여 넉넉한 한국의 인심을 전하였다.

외국인근로자 및 이주여성들을 위한 설맞이 행사명를 “희망을 노래하라”정하고, 개회식 행사에는 외환은행구미지점(지점장 조규화)의 기부금 전달을 하였고, 구미시경제통상국장(이홍희)의 인사말을 통해 “이 행사는 이국에서 설을 맞이하는 외국인근로자와 이성여성에게 열린 다문화 사회 만들어 가고, 또한 사랑을 배푸는 민간외교관으로서 역할을 담당하신 구미제일교회 관계자님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가치관의 차이를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가자”고 하였다.

한국전통문화 체험으로 ‘어른신께 세배하기’, 2010년 경인년에는 희망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희망 의 박 터트리기’행사 등 실시하였다.

외국인근로자와 이주여성들이 나라별 전통문화 공연(몽골-양치기 소녀,베트남-모자 춤,중국-경극)을 하여 자기문화를 알리는데 혼신의 노력하였으며, 또한 나라별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참석하신 주민 및 관계자들과 나누어 먹으며 각 나라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있는 시간이 되었다.

외국인근로자와 이주여성을 위한 나라별 대항전(몽,베,중) 탁구대회를 실시, 우승팀에게 시상하므로서 최대의 명절인 설을 이국땅에 맞이하는 외국인근로자, 이주여성에게 잠시나마 고향 및 고국의 향수를 달래고, 그동안 산업현장 및 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뜻 깊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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