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하여 녹색성장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명품도시 구미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보고회는 계속사업 30건 신규사업 30건 등 총 60개 사업 총 3,339억원에 대하여 추진상황 점검을 통한 효율적인 확보전략 수립과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전략적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2011년 국가지원예산확보를 위한 주요 대상사업 중 신규사업으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 구조고도화사업 46억원, 그린에너지 산업화지원센터건립 20억원, 낙동강 레져스포츠 공원조성 500억원, 구미지구(금오,구미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60억원, 유수지 생태습지조성 49억원 등이며 계속사업으로는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 196억원, 구미과학연구단지 조성 49억원, 황동고분군 정비사업 43억원, 낙동강 구미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 220억원, 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설치 57억원 등이다. 지난해에는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10년 국비보조금 확보액은 2009년 1,366억원보다 17.7% 증가한 1,608억원을 확보 하였으며, 특히 국가 및 경북도에서 직접 시행하는 사업과 대행사업비 6,990여 억원의 사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었다. 정부부처의 공무원들도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 등의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예산지원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이 자리에서 민병조 부시장은 "지난해 당초 50억원을 확보한 모바일융합센터 건립 예산에 대해 국회심의 과정에서 3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였고 구미컨벤션센터 건립에 따른 광특예산은 당초 21억원이였으나 재경부 유보액 등이 있다는 정보를 알고 긴밀한 협조로 47억원을 추가로 확보한 바 있었다. 또한, 당초 30억원이던 생활쓰레기매립시설 조성 사업비에 대해 환경부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로 총사업비 증액과 물가상승분을 반영함으로써 추가로 30억원을 받는 등 이와같이 우수한 사례를 참고하여 중앙부처 인맥과 정보 수집은 물론 대학교수 등 전문인력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라"고 당부했다. 구미시에서는 정부예산 편성순기와 연계한 시의성 있는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자 지속적인 국비지원 대상사업을 발굴하고 예산확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음달 2차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