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 따르면 올해 확정된 정부예산을 분석한 결과 경상북도의 국비예산 확보 규모가 사상 최대규모인 7조원을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액 4조 9,592억원 보다 무려 41%(2조 523억원)가 늘어난 총 7조 115억원이 최종 반영된 것으로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안정, 지역 경제활성화,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지역균형개발 촉진을 위한 SOC 확충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옥계~산동간 국도4차로 확장, 김천혁신도시~구미국가산업단지 연결도로, 왜관~석적간 4차로 확장, 구미디지털 산업지구 진입도로, 구포~덕산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구미인근의 SOC사업비와 모바일융합 기술센터 건립, 구미과학 연구단지 육성 등 구미지역 산업인프라 구축 사업비가 대폭 증액됨에 따라 금년도 시책사업추진과 경기활성화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구미지역 주요사업을 보면 ·모바일 융합기술센터 건립 80억원(신규) ·구미 부품소재 전용공단조성 94억원(09년 52) ·구미5국가산업단지~김천혁신도시간 도로개설 50억원(09년 20억원) ·칠곡 왜관~석적간 4차로 확장 230억원(09년 230) ·옥계~산동간 4차로 확장 160억원(09년 40) ·구포~덕산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40억원09년 10) ·구미디지털 산업지구 진입도로 60억원(신규) ·대한민국 새마을테마파크 조성 10억원(신규) ·구미과학 연구단지 육성 34억원(09년 30) ·구미 환경자원화(매립)시설 설치 30억원(신규) 등이다. 이와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구미지역 김성조·김태환의원의 지역발전에 대한 애정과 열정적인 노력이 있었다.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산업단지 종사자 교통편의와 공단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김천혁신도시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간 연결도로의 필요성을 적극 제기 국회 심의과정에서 대폭 증액시켰을 뿐만아니라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 20대 업적중 최상위인 1위로 평가되었다는 점을 집중 부각, 총사업비 1,500억원에 달하는 대한민국새마을테마파크 조성 용역비 10억원을 신규로 반영시켰고, 구미 디지털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 사업비 60억원을 신규로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태환 한나라당 도당위원장은 지식경제위 위원으로서 구미지역 미래성장동력산업인 모바일산업의 육성을 위해 “모바일산업진흥법”을 발의하고,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건립 사업비 80억원을 신규로 반영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옥계~산동간 국도확장, 왜관~석적간 국도4차로 확장, 구포~덕산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올해의 국비확보 여세를 몰아 2010년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조기 발굴하여 중앙부처에 신청하는 동시에, 2011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전담 TF팀을 조기에 발족하고, 각종 생동감 있는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중앙시책에 반영 요구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한 현안사업 발굴에 전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