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9세) 어린이가 앓고 있는 골육종암을 치료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14일을 시작으로 벽산아파트 주차장입구에서 주민들의 성금을 모으는 한편, 부녀회장과 함께 일부 회원들은 주변 상가 등을 돌며 직접 어려운 이웃의 사정을 알리고 이웃돕기에 동참할 것을 독려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벽산부녀회(회장 황인순)는 “말로만 전해 듣던 딱한 이웃을 우리 새마을의 힘으로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이렇게 모금행사에 동참하게 되었고 모금전액은 어린이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것이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여 더욱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기를 기원하였다. 이에 이원교 비산동장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은 이웃사랑의 첫걸음이며 더불어 사는 세상과 함께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