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은 12일 오후 4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산하 공무원 15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경북대학교 보건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김건엽 교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건강도시사업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의 주요 내용은 ‘건강도시에 대한 이해 및 개요, ‘국내·외 건강도시 현황, ‘건강도시 구미의 추진방향 및 기본골격, ‘구미시가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도시’ 등이다. 김교수는 “건강도시 사업의 추진은 시정 전 분야 즉 보건, 체육, 건설, 도시, 환경, 문화, 경제, 통신, 농업, 복지등에 건강개념이 적용됨으로 시의 고위직과 시의회뿐만 아니라 특히 실무자인 시청 전 직원의 지역발전에 대한 취지와 건강관련성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우선시 된다”고 역설하였다. 특강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명품건강도시 구미 용어를 최근 많이 들었지만 진정한 의미와 역할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였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시가 추진하는 명품건강도시 구미 건설의 방향과 역할을 인식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현재 구미시가 추진하는 ‘건강도시 구미’ 프로젝트는 시의 종합계획 및 각종 개별계획에 있어서 건강도시 관련시책을 체계적으로 망라하는 것이며 시정부서와 부서 간 긴밀한 협조와 기관과 기관 간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특강으로 인하여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시정정책에 건강을 최상의 목표로 두고 조직과 전략을 개발하며 부서간 긴밀한 협조로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업체계를 기대해 본다. 한편 건강도시 사업은 도시계획, 보건, 복지 시책 등과 연계하여 도시마케팅, 건강교통, 건강친화적 도시를 개발하고 모든 시민에게 적절한 보건서비스와 최적수준의 건강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명품건강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구미시는 앞으로 시민의 특성과 요구에 우선순위를 두는 맟춤형 건강도시사업의 추진과 함께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풍요롭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