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구미소방서(서장 이종관)는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를 재정립하고, 유관기관 간 산불현장 통합지휘 체계를 구축,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하고자 "산불방지 종합 소방대책"을 추진한다. 산불조심기간(봄철 2.1~5.15, 가을철 11.1~12.15)동안 논·밭두렁, 생활쓰레기 등 공동소각으로 인한 산불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키 위해 공동소각 시 소방진화대 및 시 진화대, 산불감시원, 읍면동 담당공무원을 현장에 배치해 감시 감독하에 소각완료토록 하고, 의용소방대를 산불감시원으로 고용, 진압대원으로 배치하여 예방효과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소방펌프 차량에 호스릴을 탑재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 또한, 현장통합지휘본부 통제관에 의한 진화지휘 체계 구축으로 중·소형 및 대형 산불의 통제관이 소방서장 및 소방본부장으로 변동됨에 따라 효율적 예방감시 및 진화활동이 이루어지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산림은 한번 훼손되면 원상복구하는데 최소한 50년이 걸린다”며, “소방중심의 산불예방 및 진압체제 구축으로 산불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 또한 등산 시 담배를 피우거나 밥 짓는 행위 등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사소한 행동조차 절대로 삼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