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이종관)는 이와 같은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고시설(물류, 냉동)실태조사 및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해 화기취급 관리실태, 초기 진화장비 및 소화기 등 소화장비 작동여부 등을 점검하며, 용접 작업 시 안전수칙을 준수토록 지도·교육 등을 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2008년을 돌이켜보면 08년 1월 이천 냉동창고 화재로 사망 40명 10명 부상, 08년 12월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6명 사망, 1명 실종 등 대형사고가 발생했다”며, “이처럼 해마다 발생하는 화재는 안전 불감증이 가장 큰 원인이다. 스스로가 안전을 생명처럼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서에서는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소방검사 및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