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조두원)에서는 2009. 9. 18. 11:00경 구미시 사곡동에서 중학교 때부터 친구처럼 알고 지내던 피해자 최○○(여, 27세)와 술을 마시다가 근처 여관으로 유인한 후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가하고, 강제로 옷을 벗기며 강간하려다가 피해자가 완강히 반항하여 미수에 그친 다음 범행을 은폐할 목적으로 양손과 수건으로 목을 조르며 살해하려고 하였으나 피해자가 “신고하지 않겠다, 돈과 통장을 모두 줄테니 살려만 달라”고 울면서 사정하자 중지하여 미수에 그치고, 현금29만원을 강취 한 강간 우범자인 김○○(28세)를 강간상해, 살인미수, 강도 혐의로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 김모씨는 같은 범죄로 처벌을 받고 교도소에서 출감한지 불과 6개월만에 또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