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가 국방 분야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교내 산학협력관에 ‘K-MOSA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연구와 운영에 들어갔다.
‘K-MOSA(Korean Modular Open Systems Approach; 한국형 모듈식 개방형 시스템 접근) 연구센터’는 국방 유무인 복합체계(MUM-T)의 개방형 아키텍처 연구·교육·실증을 선도하고, 지역 방산산업 등과 연계한 개방형 기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달 23일 문을 열었다.
K-MOSA 연구센터는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을 중심으로, 국방시스템공동연구소,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공동 주체가 되어 운영된다. 국립금오공대는 이들 기관에서 축적해 온 K-MOSA 분야의 다양한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에 국방·ICT 융합 연구 역량을 결집해 K-MOSA 연구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이다.
국립금오공대는 그동안 국방부, 국기연, 기품원, 방위산업체가 발주한 K-MOSA 관련 핵심 과제를 연속 수행해왔다. 2024년에는 국방부가 발주한 ‘국방무인체계 계열화·모듈화(K-MOSA) 기반조성 방안연구’를 완료해 국내 무인 전투체계에 적용 가능한 K-MOSA의 개념 정립과 체계적인 방안을 제시했으며, 방위산업체의 ‘글로벌 시험장비 표준연구를 위한 표준시험장비 개발방향 연구’를 통해 MOSA 기반의 시험·평가 환경 구축을 위한 산업 적용 지침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2025년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MUM-T용 방산 소부장 개발을 위한 민간 첨단신기술 적용 전략 연구’, 국방기술품질원과의 ‘유무인복합체계(K-MOSA) 시험·인증 기반 마련을 위한 시험항목 및 기준 수립 연구’를 통해 K-MOSA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 등을 마련했다.
이처럼 국립금오공대는 △K-MOSA 지침·가이드라인 △임무장비 및 소부장 △시험·평가·인증 기준 등을 아우르는 전주기 K-MOSA 연구 수행 대학 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이번에 개소한 K-MOSA 연구센터는 그간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유·무인 복합체계(MUM-T)에 적용 가능한 MOSA 기반의 ▲엣지AI ▲체계 설계 ▲개방형 인터페이스 적합성 평가 ▲시험·평가(T&E) ▲디지털 트윈 기반 검증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고도화하고, 향후 방산기업, 국방 연구기관, 군 운용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공동 연구와 기술 실증,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권오형 RISE사업단장은 “K-MOSA 연구센터는 국내에서 유무인전투체계를 대상으로 K-MOSA 지침, 임무장비, 시험·인증까지의 모든 연구 경험을 집약한 조직”이라며, “한국형 개방형 국방기술의 표준 정립과 현장 적용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K-MOSA 연구센터의 공동 운영 주체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 RISE 사업단은 경북형 방산혁신단(G-DIU)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기반 방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과기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으로 민군 ICT 융합기술 특화 연구와 인재를 양성해 왔다. 또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국방시스템공동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는 ‘대학ICT연구센터사업’을 기반으로 AI 기반 스마트 군수 분야의 특화 연구 및 핵심 인력 양성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