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와 ㈜남이섬과 우수 인재 양성 및 채용과 관련된 협약을 체결했다. 12월 29일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민경훈 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도시조경디자인과·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 학생들에 대한 채용 연계의 내용을 담았다. 회사는 산업현장에서 교육과정 컨설팅 및 현장과정 정보를 제공하고 절차를 거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실습 및 인턴활용의 기회를 실시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도모키로 했다. ㈜남이섬 민경훈 부사장은 “전국적으로도 취업 역량이 뛰어난 구미대와 산학협력체계가 구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수 인재 양성을 돕고 양성된 인재를 채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이번 협약이 일본 등 해외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테마파크 및 유원지 운영 기업인 ㈜남이섬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과 안정적 인력 공급의 기회가 되고 우리대학은 좋은 취업처를 확보해 서로 상생하는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이섬은 전국적인 관광휴양지인 남이섬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회사이며 남이섬은 ‘겨울연가’ 촬영지와 ‘강변가요제’개최
정시모집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대학 선택 기준이 다시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고 있다. 단기적 성과나 외형적 규모보다, 오랜 시간 축적된 교육 신뢰도와 안정적인 학사 운영 역량이 대학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간호·보건 특성화 대학인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가 전국 단위 정시모집에서 주목받고 있다. 개교 47주년을 맞은 김천대학교는 4년제 간호·보건 특성화 종합대학으로, 지금까지 4만5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국내 보건의료 인재 양성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간호·보건 분야에 집중해 온 교육 전략과 안정적인 학사 운영은 오랜 기간 대학 경쟁력의 근간으로 평가받아 왔다. 대표 학과인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인증을 받은 간호교육 인증대학으로, 교육과정의 표준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임상 중심 실습을 통해 간호교육의 기본에 충실한 교육 체계를 유지하며, 학부모들이 중시하는 교육 완성도를 꾸준히 높여오고 있다는 평가다. 방사선학과 역시 전국 최초로 방사선 교육 인증을 획득한 학과로, 의료 영상 진단 분야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교육과정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 실습 중심 교육과 최신
구미시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을 중심으로 공교육 혁신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봉곡초등학교, 구미원당초등학교, 도송중학교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IB 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과 교육 현장이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구미형 미래교육 모델’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시와 교육지원청, 학교가 함께 참여한 IB 교육 공식 협약이다. 암기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탐구력을 키우는 교육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구미시가 추진하는 미래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준다. 국제 바칼로레아(IB)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국제교육재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160여 개국 5,000여 개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다. 학생 주도의 탐구 학습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국제적 소양을 기르는 것이 핵심이다. IB는 관심학교, 후보학교, 월드스쿨(인증학교)로 이어지는 단계적 절차를 통해 운영된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초·중등 단계에서 IB 교육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교실
구미대학교 작업치료과(학과장 박소원)는 제53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국가고시 100% 합격은 2007년 개설 이래 11번째이며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이어진 값진 성과다. 이번 시험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총 1,628명이 응시하고 1,499명이 합격하여 평균 92.1%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작업치료과 3학년 박민현 학생은 “전공자격증특강 뿐 아니라 동기들이 함께한 멘토링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교수님별 맞춤형 개인 지도가 국가고시 합격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박소원 학과장은 국가고시 100% 합격의 비결은 ▲대학지원을 통한 다양한 내·외부 자격증특강 프로그램 운영 ▲학생 밀착형 학습지도와 수준별 지도프로그램 시행 ▲최근 출제경향 분석을 통한 혁신적 교수법과 체계적 학습 지원 방안 등을 꼽았다. 구미대 작업치료과는 이번 100% 합격을 통해 다시 한 번 전국 최상위 학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구미대 작업치료과는 국가고시 경쟁력을 갖출 뿐 아니라 지역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IPE(보건통합교육)해외연수, 카데바 실습 등을 통한 전문성을 갖춘 미래 보건의료인으로 성장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에서 발표한 논문이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소속의 트란 당 호아(Hoa Tran-Dang) 박사와 김동성 교수 연구팀은 지난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8회 IEEE 임베디드 멀티코어/매니코어 시스템 온 칩 국제 학술대회(IEEE MCSoC 2025)’에서 ‘Best Paper Runner-up Award(우수논문상)’를 수상했다. IEEE MCSoC는 IEEE(미국 전기전자공학회) 및 IEEE 컴퓨터 소사이어티가 개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임베디드 멀티코어·매니코어 SoC 설계, 아키텍처,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 등을 주요 연구 주제로 다룬다.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논문 제목은 ‘DNN 기반의 멀티유저 멀티서버 MEC 네트워크에서의 최적 부분 오프로딩(DNN-based Optimal Partial Offloading in Multi-User Multi-Server MEC Networks)’이다. 이 논문은 차세대 네트워크 핵심 기술인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담고 있다. 기존의 방식들이 고정된 오프로딩이나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2028년부터 석사 학위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몬드리안호텔에서 국방부 ·교육부와 e-MU 6개 대학은 ‘e-MU(Military University)’전문기술석사 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대를 포함한 e-MU 6개 대학은 기존에 군 부사관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전문학사 및 학사 과정에 더해 석사학위 과정까지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 인력의 학위 취득 기회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국방부와 교육부는 군의 첨단 무기체계 및 장비를 운용, 정비, 개발할 수 있는 전문 역량과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e-MU 전문기술 석사학위 취득과정을 도입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석사학위 과정에 소요되는 학비는 군의 능력개발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참여하는 부사관들은 학비 부담 없이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부사관들은 파견 형태로 대학 방학 기간 중 오프라인 수업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은 “이제 구미대를 포함한 e-MU 6개 대학은 관련 석사 학위 과정을 처음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군 기술전문인력의 단계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드림교직원 봉사단은 12월 24일, 연말을 맞아 김천 지역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효(孝) 선물 전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봉사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사전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과 겨울철 필요 사항을 확인한 뒤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과 식료품, 생필품을 마련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한편,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과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정서적 지지까지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외롭지 않은 연말을 보낼 수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옥현 총장은 “어르신들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우리 구성원에게도 큰 배움과 울림을 준다”며 “김천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대학교 지역사회봉사센터는 지역 복지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위문 봉사, 취약계층 지원, 학생·교직원 봉사 조직 구성 및 운영 등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21개 시군 캠퍼스(학사) 및 6개 대학캠퍼스(석·박사)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866명, 석사 142명, 박사 60명 등 총 1,068명에 대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명예학위 수여식은 학위 수여와 함께 우수학습자 및 학습 수기 공모 입상작, 우수 코디네이터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행사장 밖 기획전시실에는 캠퍼스별 학습동아리 성과물이 전시되어 모두 함께 즐기는 공유의 장이 되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도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학사과정 개설을 시작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고, 2022년 석사, 2023년 박사과정을 단계적으로 신설해 올해까지 총 4,753명이 수료하는 등 매년 학습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명예도민 학사과정의 경우 1학기, 2학기 총 30주 동안 경북학, 인문학 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 강의를 이수해야 하며, 석사과정의 경우 전문강의 이수와 특성화과정, 그 외 팀 연구프로젝트 수행이 추가된다. 박사과정의 경우 심화된 팀 프로젝트 수행으로 역량을 높여 발표와 논문까지 이수해야 한
구미도시공사 구미하수처리팀은 지난 15일, 황상동 소재 열린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돌봄 환경 교육’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으로, ▲물의 순환 ▲하수처리 원리 ▲AI 환경 동화 시청 ▲업사이클링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함께 돌봄’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중심의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가 아동 양육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환경교육을 통해 아동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실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함께 돌봄을 기반으로 한 환경교육은 아이들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저출생 문제 대응과 환경가치 확산을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12월 23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학생, 교원, 학부모 등 교육가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 구미 교육가족 동아리 예술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모두의 무대, 하나의 울림 – 크리스마스에 온 선물’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교육가족이 함께 준비한 따뜻한 예술 무대로, 음악·연극·댄스·합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졌다. 긴 공연 시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끝까지 집중하며 큰 박수와 환호로 무대에 호응해, 공연장은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감동으로 가득 찼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예술적 성취감과 자신감을 드러냈고, 교원 동아리는 학생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며 배움과 성장이 이어지는 교육의 장을 보여주었다. 객석에서는 학부모와 지역 교육가족이 따뜻한 응원으로 함께하며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민병도 교육장은 “이번 공연은 교육가족이 함께 준비한 가장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이자, 학교 예술교육의 가치가 고스란히 담긴 무대였다. 2시간이 넘는 공연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모든 무대가 살아 있는 감동으
구미시는 지난 22일 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민참여단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시민참여단 우수활동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축제·행사’, ‘공공시설’, ‘홍보물’ 등 분과별 활동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2026년 시민참여단 운영 방향과 세부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며 내실 있는 활동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폭력예방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기수는 신규 단원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선·후배 단원 간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책임감 있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양성평등과 여성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활동가로 구성된 조직으로, 2014년 6월 창단 이후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현재 제6기 시민참여단은 올해 4월 위촉된 33명으로 구성돼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점검, 공공시설 모니터링,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주축이 된 치어리딩 국가대표팀이 대만 치어리딩 챔피언십대회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University of Taipei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높은 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수행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구미대 천무응원단 14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경기에서 고난도 스턴트·피라미드, 텀블링, 팀 동선 완성도, 퍼포먼스 일체감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루틴을 선보였다. 특히 실수 없는 착지와 팀워크 중심의 구성으로 경기 전반에 걸쳐 강한 경쟁력을 증명하며 정상에 올랐다. 대표팀을 이끈 허준혁 감독은 “이번 우승은 선수들이 훈련 과정에서 흘린 땀과 서로에 대한 신뢰가 만든 결과”라며 “대한민국 치어리딩의 수준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 번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 보호·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며 더 큰 무대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과는 천무응원단이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시스템이 국가대표팀 경쟁력으로 확장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표팀은 귀국 후 내년 4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