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9일(목) 2026년 3월 1일 개교하는 (가칭)원당중학교, (가칭)문성중학교 교명 선정을 위해 학교명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 학교명선정위원회에서 (가칭)원당중학교 교명은 구미원당중학교, (가칭)문성중학교 교명은 구미문성중학교로 선정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선정된 교명은 행정예고 이후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안에 반영해 입법예고 등 의견수렴을 거친 후 경상북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남성관 교육장은 “학교명은 한번 지어지면 폐교 후까지도 사용해야 하는 만큼 이번 신설학교명은 다양한 의견 수렴과 수차례 회의 후 신중히 결정되었으며 신설학교가 개교하면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미시 시내버스 업체인 구미버스㈜(대표 조용호·조원준)와 일선교통㈜(대표 박상섭)은 시내버스 불친절, 난폭운전 등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서비스 문제를 개선하고자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친절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서비스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양사 각각 3일간 진행된다. 특히 불친절, 난폭운전, 무정차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 양사 대표들은 “그간의 서비스를 근본부터 혁신하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친절이 습관이 되고, ‘친절하면 구미 시내버스’라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춘옥 대중교통과장은 “시내버스는 시민의 일상에서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운수종사자 분들께서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을 책임진다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임해주시길 바란다. 시에서도 교육뿐만 아니라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6월 18일(수) 장애 영·유아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장애 맞춤형 지원 및 초등학교 입학적응지원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안내, 장애 조기 발견의 중요성 및 지원 방안, 다양한 관련 서비스 제공 안내, 초등학교 진학 및 적응 관련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장애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특수교육 지원 방향을 안내하였다. 참석한 김00 학부모는 “특수교육이 필요한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 및 진학 방법, 관련 서비스 등 궁금한 부분이 많았는데 자세한 안내와 설명을 통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운식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조기 교육은 발달 촉진뿐 아니라 2차적 장애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번 설명회가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특수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모든 학생들의 발달에 맞춰 적절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6월 18일 교내 청운대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산업 혁신과 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RISE사업단과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대표 및 실무자, 농공단지 회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상희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부총장(RISE사업단장)의 개회사와 김형구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는 ▲기술이전 사전 컨설팅 ▲전문가 강연 ▲정책 설명 ▲기술이전 업무협약 체결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돼 산학연 협업 기반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전문가 강연 시간에는 이재훈 Eco Pro Partners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 제조업의 혁신 방향과 산업전환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RISE사업 본부장)은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기술이전 및 창업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국립금오공대가 산학연협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토론 주재를 맡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제조업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구미 지역 중・고등학교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교수·학습 및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연수(평가편, 수업편)를 기획하였으며, 6월 14일(토) 「수업편」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깊이 있는 학습을 이끄는 핵심 질문 설계’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평가 연계’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교사들이 수업 현장에서 학생 주도 탐구와 과정 중심 평가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였다. 연수에서는 ▲학습을 구조화하는 핵심 질문 만들기, ▲질문 중심 수업 설계 사례 공유,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생 활동 정리법, ▲Google Classroom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수업-기록-평가 연계 전략 등을 다루었다. 특히 교사들은 직접 수업 흐름을 설계하고 AI 기반 도구를 활용해 학습 결과를 정리하는 실습을 통해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사고력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는 수업 설계 능력, 그리고 디지털 기반의 수업-평가 일체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고등학교 교사는 “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치위생학과(학과장 조민정)는 오스템임플란트(주)(회장 최규옥)가 마곡 본사에서 주관한 ‘2025 치위생(학)과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재학생 4명 중 2명이 본사 초청을 받아 현장 행사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치위생(학)과 우수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기업 전시관 안내, 회사 소개, 직무 상담, 장학증서 수여식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치과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과 직무 정보를 파악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은 장학생들에게 “환자에 대한 성실함, 실력, 그리고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미래 치과위생사로서의 자세를 강조했다. 학교 대표로 행사에 참석한 장O나(4학년) 학생은 “장학증서를 수여받고 본사에 초청되어 기업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직무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스스로의 역량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민정 교수는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제조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김태성)은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센터장 이종석)와 함께 6월 17일 교내 청운대에서 ‘상생의 미래: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가치사슬 DX 제조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 촉진과 대학 및 기업 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주제발표 및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4차 산업혁명과 지산학 협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오덕성 우송대 총장은 “국립금오공대도 지역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의 핵심 구동축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연구와 벤처의 중심지로서 세계 유수의 대학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특별강연에는 정병조 연세대 의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의료기기의 미래를 설계하다: 첨단 의공학 기술과 산업 트렌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 이어서는 이종석 국립금오공대 경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지역 기반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17일 구미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이승환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지역 유관기관, 지역 고교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정주 중심대학으로의 비전과 사업 전략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구미대 RISE 사업단은 이승환 총장을 위원장으로, 구미대 보직자와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경북경영자총협회, 원익QnC 등 지자체와 지역 기업체, 유관기관 등 인사 11명을 위원으로 하는 ‘RISE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구미대 RISE 사업추진위원회는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조정, 산학협력 정책 논의와 더불어 예산 심의, 차년도 주요 사업 운영에 대한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미래 신산업과 특화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수요기반 지역정주 인력 양성 ▲평생직업교육 기반 지속가능성 확보 ▲복지와 문화예술 인력 양성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등 비전이 담겼다. 이승환 총장은 “RISE 사업은 대학과 지역 사회가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칠곡군은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 골든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목고, 북삼고, 기계명장고, 인평중학교 등 관내 4개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눈눞이에 맞춘 퀴즈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흡연의 유해성, 간접흡연피해, 전자담배의 위험성, 금연실천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퀴즈를 통해 학습하였으며, 자연스럽게 금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건강인식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모든 참가 학생이 함께 “소중한 나와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을 실천하겠습니다”라는 금연 서약문을 낭독하며 금연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재욱 칠곡구수는 “청소년기의 흡연 예방교육은 평생 건강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앞으로도 금연에 대한 공감과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금연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도내 특성화 고등학교(3개소) 고등학생(1~3학년) 73명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찾아가는 아쿠아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한다. 이번 양성 교육은 해양수산, 펫카페 경영, 반려동물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를 방문해 아쿠아펫 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 후 미래 진로 결정과 취업 분야 확대를 위한 아쿠아스케이핑, 팔루비바리움 자격증 교육 등 맞춤형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과목 연계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과목인 아쿠아스케이프는 물속의 수중(Aqua)과 풍경(Scape)의 합성어로 수조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풍경을 창작하고 조경을 디자인해 실물로 제작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직업을 아쿠아스케이퍼(Aquascaper)라고 한다. 최근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500만 명에 육박하면서 아쿠아펫(관상생물 산업)은 개, 고양이와 함께 3대 반려동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아쿠아스케이프와 연계해 관상어류뿐만 아니라 양서류, 파충류 등으로 관심 분야가 점차 확장되고 있으며 반려동물 관련 종사자 또한 2024년 기준 3만 명에 달해 신생 산업 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상원 해양수산국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