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7 (목)

  • 구름많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8.1℃
  • 구름조금서울 4.5℃
  • 흐림대전 5.9℃
  • 구름많음대구 8.2℃
  • 흐림울산 9.0℃
  • 구름많음광주 7.2℃
  • 맑음부산 9.0℃
  • 흐림고창 7.5℃
  • 제주 11.1℃
  • 구름조금강화 3.3℃
  • 구름조금보은 5.5℃
  • 구름많음금산 5.9℃
  • 흐림강진군 8.4℃
  • 구름조금경주시 8.3℃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강명구 국회의원, “구미-군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총선 공약 이행으로 지역 교통혁신 가속화”

총 사업비 1조 4,521억 원 투입, 기존 53분→34분(약 20분 단축)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경북 내륙 연결로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공약 실현으로 ‘다시, 구미 영광의 시대’ 열겠다”​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27일 구미시 원평동(경부고속도로)에서 군위군 효령면(중앙고속도로)을 연결하는 구미-군위 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21.2㎞, 왕복 4차선 규모로 총사업비 1조 4,521억 원(국비 6,567억 원, 한국도로공사 7,954억 원)이 투입되며, 분기점 3개소, 나들목 2개소, 교량 25개소, 터널 7개소 등 주요 시설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경북 내륙을 연결해 지역 산업과 물류 경쟁력을 강화시키면서 기존 53분 소요 구간이 34분으로 약 20분 단축돼 인접 산업벨트 간 이동성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으로, 구미국가산단·의성·군위가 연계되어 ▲물류비 절감 ▲산업단지 활성화 ▲인구 유입 촉진 ▲경기·고용 개선 등 지역균형발전의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구미-군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는 강명구 국회의원이 총선 공약으로 제시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 배후 중심도시로의 도약’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이자, 구미~군위 간 신공항 고속도로 조기 건설 추진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 의원은 그동안 “신공항과 구미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축을 구축해 구미가 신공항 시대의 배후 중심도시로 변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해 왔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구미 국가산단과 경북 내륙을 혁신적으로 연결하는 교통망이 지역민의 숙원이었고, 이번 고속도로 건설로 경북권 경제지도가 달라지는 역사의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구미와 군위가 산업·물류·교통의 중심축으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총사업비 1조 4,521억 원, 21.2km 연장의 신설 고속도로는 단순한 인프라가 아니라 미래 경기 회복과 지역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 경북도, 구미시와 협력해 조속히 착공되고 완공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는 강조와 함께 “‘다시, 구미 영광의 시대’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