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최된 학술대회는 환경을 보존하고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위한 신 성장 동력으로서 녹색성장산업 관련 IT융합기술 개발에 대한 산학연 공동 연구과제 발표 및 비전제시를 통해 구미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와 녹색성장산업을 통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녹색성장과 IT융합기술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려 주대진 IT21 국제회의 조직위원장의 초청특강과 전국의 IT 산업 및 정보관련 석학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신 성장 동력산업의 발굴과 정보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자·정보·통신기술 연구과제 5개 세션 92개 학술논문에 대해 열띤 토론과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주대진 IT21 국제회의 조직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오늘날 IT산업은 전 산업과 융합을 통해 경제사회 문제와 산업고도화를 이끄는 역할을 요구받고 있는 만큼 전자, 통신, 자동차, 조선, 화학 산업과 IT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IT융합기술·산업기술, BT-IT·ITS·정보보안, 신호처리 및 시스템, 데이터통신 및 네트워크, 멀티미디어서비스기술, 지능형시스템 U-시티 서비스 등 세션별로 이루어진 주제발표는 컴퓨터·소프트웨어·인터넷·멀티미디어 등 정보화 수단에 필요한 유·무형 기술은 물론 녹색성장 IT융합기술을 동시에 보여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모바일·디스플레이의 메카인 구미에서 (사)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와 IT정보·통신·전자 분야에 대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일로, 구미시가 첨단 IT산업도시! 모바일산업의 메카로서의 도시특성을 살려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차세대 IT융합기술을 미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지역발전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2007년부터 매년 각 지역 전문가 및 교수·석학들이 참여하는 전국규모의 춘·추계 학술대회를 유치하여 지역 경제적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논의의 장으로 마련하고 시와 연관된 맞춤형 정보를 습득하는 지식정보교류의 장으로 제공하여 수준 높은 교육도시로의 발판을 도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