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담배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홍보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단은 구미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구미YMCA, 구미보건소, 선산보건소 등 총 2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구미 관내 담배소매업소를 대상으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보단은 담배소매업소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금지 안내, 홍보 스티커 부착, 금연 홍보물 배부,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협조 요청 등을 진행하며, 학교 주변 흡연 예방 계도 활동 및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담배 판매자 인식 개선과 함께 청소년의 흡연 유입 차단 및 조기 금연 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관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실천이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