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 일대기, 구미공단의 역사, 구미시 발전 한눈에 상모동에 있는 박정희대통령 생가가 구미시민운동장으로도 있다? 초가집 앞에는 박정희대통령과 육영수여사가 나란히 서있기까지 하다. 이 초가집은 다름 아닌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 행사장에 설치된 구미홍보관. 박정희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시는 새마을운동을 주창하고 구미공단 조성으로 우리나라 경제 기적을 일으킨 박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며 그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생가를 재현한 것. 홍보관 안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인간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전시품들이 전시돼 있고 당시 녹음된 육성도 들을 수 있다. ‘태산보다 높았다던 눈물의 보릿고개시절’을 추억의 물품들과 사진들로 보여주며 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마을안길확장사업, 관정설치 사업 등 70년대 펼쳐왔던 새마을운동 사업의 현장사진이 설명과 함께 전시돼 있어 새마을운동 이전과 이후의 생활상을 보여준다. 이러한 역사적 노력으로 황무지 모랫벌에서 수출품들이 생산되는 황금벌로 변모한 구미공단의 발전상을 홍보영상과 휴대폰 등 생산제품 전시로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제는 세계적인 첨단IT산업도시 뿐 아니라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으로 녹색성장선도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그린구미의 자부심도 엿볼 수 있는 구미홍보관은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의 개최지인 구미다운 발상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