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청춘대학 수강생 100여 명은 지난 26일 경주 천년숲정원(경북지방정원 1호)과 대릉원(황리단길)일원에서 문화탐방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천년숲정원 숲해설사의 안내로 고산식물원, 망개나무원, 사계화원, 수생식물원, 야생초원, 전시온실, 희귀식물원 등 다양한 정원과 관람시설을 둘러보며 자연과 생태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어 경주역사유적지구인 대릉원을 찾아 찬란했던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며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청춘대학은 2019년 개설 이후 지난해까지 총 6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124명의 수강생이 입학해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인문·교양·건강 분야 등 총 21회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강동지역을 대표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종미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문화탐방이 수강생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청춘대학 동기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역사자료관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다양한 만들기와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 관람을 비롯해 생가 체험, 돔 영상 관람, 전시 연계 활동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역사자료관은 기존 종이모형 만들기 체험 대신 역사자료관 직소 퍼즐 맞추기와 청와대 3D 퍼즐 만들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해당 체험은 어린이날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4월 28일 개막한 기획전시 「구미가 당기는 대통령의 식탁」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보다 풍성한 전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근현대 발전 관련 상설전시 관람 ▲기획전시 관람 ▲전시 연계 활동지 체험 ▲역사자료관 직소 퍼즐 맞추기 및 청와대 3D 퍼즐 만들기 ▲대통령 생가 탐방 및 우물 체험 ▲민족중흥관 전시 관람 및 돔 영상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들고, 체험하는 참
구미 낙동강 제2캠핑장이 봄철을 맞아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며 시민 여가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월 24일 정식 개장한 구미낙동강 제2캠핑장은 개장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중 예약률 20.2%, 주말(금·토) 예약률 80.2%를 기록했다. 특히 캠핑 수요가 집중되는 금·토요일은 1월 예약률 77%에서 4월 한 달은 89%까지 상승하며 본격적인 봄 시즌과 함께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기는 넓은 공간 구성과 다양한 편의시설 등 제2캠핑장만의 경쟁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캠핑장은 기존 시설보다 여유 있게 설계된 50면 규모의 대형 사이트(10m×10m)를 갖췄으며, 샤워실 2개소와 화장실 2개소, 세척실 1개소 등 이용 편의를 높인 최신 시설도 함께 조성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기구와 9홀 규모의 미니 골프장도 마련돼 캠핑과 놀이, 휴식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넓은 사이트 구성 덕분에 카라반과 대형 텐트 이용객들의 만족도도 높다는 평가다. 캠핑장 주변 여가 인프라도 이용객 증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인근 낙동강체육공원에는 족구장과 축구장, 야구장 등 8종 44면의 체육시설이 조성돼 있어 낮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구미시립선산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3일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대상으로「모두의 도서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공간임을 알리고,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운영 당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두쫀쿠 만들기 체험을 다시 선보였으며, 야외 행사 부스에서는 자외선 비즈와 야광 비즈를 활용한 비즈 팔찌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연계한 마술&버블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으로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도서관을 찾은 지역주민 대상으로 팝콘과 풍선 나눔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이 함께 머물고 즐기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전역에 총 14개소, 13㎞ 규모의 맨발 산책로가 모두 완성됐다. 3년간 이어진 ‘권역별 맨발길 조성 사업’이 올해 4월 마무리되면서, 시민들은 생활권 어디서나 흙을 밟는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시는 2023년부터 약 40억 원을 투입해 지역별 특성을 살린 맨발길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왔다. 지산샛강생태공원, 형곡공원, 산동 우항공원에 이어 최근 고아 들성산림공원, 송정 철도변 도시숲, 임은동 시설녹지까지 개통되면서 도심 전반을 잇는 맨발길 네트워크가 완성됐다. 특히 각 구간은 입지와 자연환경을 반영해 차별화했다. 총 3.4㎞에 달하는 지산샛강 생태공원 맨발길은 계절별 풍경이 뚜렷한 구미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봄 벚꽃과 여름 연꽃, 가을 억새, 겨울 큰고니까지 사계절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지산샛강 생태공원 방문객은 28만 명으로, 하루 평균 770명이 찾는 대표 휴식공간으로 성장했다. 들성산림공원은 숲속에서 맨발 걷기와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시민 호응이 높다. 송정 철도변 도시숲과 임은동 시설녹지는 생활권과 맞닿은 녹지축으로,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조성 완
권우상 명작 동시 = 엄마의 제삿날 엄마의 제삿날 오늘이 엄마의 제삿날이다 엄마가 보고 싶다 설날은 가까워지고 엄마는 멀어지고 멀리서도 엄마는 우리를 걱정하고 계시겠지 제삿밥 차려 놓고 자꾸 눈물이 난다 아빠도 울고 나와 동생도 울고 울다가 앞을 보니 엄마가 앉아 계신다 울고 있는 나를 따라우는 동생을 달랜다 엄마는 아빠의 손을 잡으며 저승에서도 아빠와 우리를 사랑한다고 했다 엄마를 만날 수 있는 제삿날.
전쟁기념관은 오는 6월 6일 ‘제30회 전쟁기념관 현충일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쟁기념관의 대표 정례문화행사로, 매년 현충일을 맞아 유·초등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로 30회를 맞아 가족 단위 참여형 문화행사로 운영된다. 대회는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진행되며, 유치부(6~7세)와 초등부(8~13세)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전쟁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접수 또는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대한민국 평화 수호대’를 주제로 그림을 제출하거나, 전쟁기념관 및 어린이박물관 방문 중 인상 깊었던 순간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작품은 당일 배부되는 도화지에 1인 1작품을 제출해야 하며, 오후 4시까지 접수가 완료되어야 한다. 행사 당일에는 수방사 모터사이카 퍼레이드와 국군 군악·의장 시범 공연이 진행되며, 어린이 타투, 전통무기, 무궁화 비누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용산경찰서에서 진행하는 교통안전 교육과 경찰복 체험 등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구미시는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를 앞두고 사전 연계행사로 5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8주간 구미대학교에서 관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AI 동화 제작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청도에서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시니어 AI 그림 전시회’를 올해 GAMFF 개최 도시인 구미·포항·경산으로 확대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시니어 세대(1961년 이전 출생자)가 생성형 AI 기술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AI 동화 영상을 직접 제작해보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운영되며, 디지털 소외 해소와 AI 활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은 ▲생성형 AI의 이해 및 자기 서사 발굴 ▲동화 스토리 구성과 서사 구조 설계 ▲AI 기반 캐릭터·이미지 생성 ▲AI 배경음악(BGM) 및 더빙 제작 ▲최종 영상 편집 등 콘텐츠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
권우상 명작 동시 = 단풍잎 단풍잎 누가 가라고 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뒤돌아서고 또 떠날줄을 안다 누가 가서 말하지 않아도 마지막 해야할 일을 스스로 알아서 말없이 한다 슬프고 헤어지고 눈물을 흘리는 고통 그렇게 한동안 깊고 추운 잠에서 일어나 웃음으로 기쁨으로 생명의 빛으로 살아가는 보람으로 태어난다 빨간 단풍잎은 나무의 모습이다 나무의 삶이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전쟁기념관은 오는 5월 22일 ‘중동 전쟁과 한반도 안보’를 주제로 용산특강을 개최한다. 용산특강은 국방·통일·역사·전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전쟁기념관의 대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김종대 前 국회 국방위원회 의원(군사전문가)이 강사로 나서, 최근 국제 정세를 반영한 중동 지역의 전쟁 양상을 살펴보고 이를 한반도 안보와 연계해 다각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강연은 5월 22일 오후 3시부터 전쟁기념관 1층 이병형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전쟁기념관 홈페이지(www.warmemo.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전쟁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 안보 환경을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안보 이슈를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