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제64회 광복절을 계기로 192명의 순국선열에 대해 포상을 실시하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모두 13명이 포상을 받게 된다. 이중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고 이봉조(항일희병)선생, 고 이옥(중국방면)선생, 고 한일청(국내항일)선생 등 3명은 애국장, 고 박재근(3.1운동)선생, 고 권헌문(국내항일)선생, 고 임경갑(국내항일)선생, 고 김정기(金定基, 건국포장)선생 등 4명이 건국포장, 그리고 고 이재춘(3.1운동)선생, 고 신범희(국내항일)선생, 고 신철희(국내항일)선생, 고 김정기(金正炁, 국내항일)선생, 고 변영홍(3.1운동)선생, 고 현필기(국내항일)선생 등 6명은 대통령표창을 각각 받는다. 대구·경북지역 포상은 오는 8월 15일 개최되는 제64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대구시장이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대구지역 포상자 6명에게, 경상북도지사는 상주시 상주문화회관에서 경북지역 포상자 6명에게 각각 전수하게 되며, 특히 고 이봉조 선생에 대해서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제64회 광복절 경축식에서 대통령께서 친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