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우형식 총장)는 6월 19일(금) 금오공대 글로벌관에서 중소기업 임직원 및 경상북도, 대구경북중소기업청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소와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2009년도 산학협력사업 연구결과 발표 및 성과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청, 경상북도, 구미시, 칠곡군이 지원한 이번 사업은 산학공동 기술개발지원사업(28개 업체), 구미시산학관기술개발컨소시엄사업(4개 업체),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7개 업체), 생산환경혁신기술개발사업(2개 업체), 산학협력실지원사업(3개 업체), 산학협력기업부설연구소설치지원사업(7개 업체), 중소기업기술지원사업(1개 업체), 칠곡군산학관기술개발사업(1개 업체) 등 스마트텍 외 53개 업체가 사업에 참여 하였다. ‘제16차 산학공동기술개발지원사업’에서 금오공대는 28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28개의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면서 지적 재산권 8건, 시제품 개발 22건, 공정개선 5건, 기술지도 120회, 세미나 4회 등의 사업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선 대학 입주기업인 원바이오젠(대표 김원일)과 ‘약물전달 기능을 활용한 감염 창상용 습윤 환경 드레싱재 개발’ 과제를 산학 공동기술개발과제로 수행해 국내 의약품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산학협력 대구·경북 박람회에 참가해 대학단체부문에서 경상북도지사 상을 수상해 산학협력 우수대학으로의 명성을 높였다. 이 행사에서 금오공대는 산학협력 우수대학 단체부문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기업부문(스마트텍·대표 이장균), 지도교수 부문(채석 교수)에서 수상을 하였으며, 또한 교수부문(박상희교수)에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였다. 1990년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지원 및 기업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금오공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소장 김상희)는 1993년 1차년도부터 2008년 16차년도에 이르기 까지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해 363개 기업체와 347개 연구개발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지역 중소기업에 신기술 전파와 산학관 협력체제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상희 산학협력센터 소장은 “우리 센터는 산업체, 연구소, 대학의 공동협력사업 지원과 조정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우수한 연구개발 장비와 인력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