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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학교,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 사업선정

‘그린에너지시스템인재양성센터’

 
▲ 최병호 교수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우형식)는 11일 교육과학기술부 발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방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총 47개 대학(49센터)이 신청하여 19개 대학(20센터)이 우수 센터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대학은 올해부터 매년 50억원 내외씩 2013년까지 최대 5년간 총 5천억원을 지원받아 해당 지역의 산업을 육성하고 우수한 지역 인재를 길러내는 활동에 투자하게 된다.

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 2006년부터 그린에너지산업이 미래의 선도산업이 될 것임을 예측, 수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기업들을 대상으로 그린에너지 관련 분야의 연구에 집중했을 뿐만 아니라 워크샵/포럼/기술강좌 개최 등 그린에너지 관련 산업화 방안을 준비해 이번 사업에 선정되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의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볼 때 그린에너지산업을 육성할 경우 폭발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태양광 및 수소연료전지 분야에 대한 지역 기업체의 관심과 참여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금오공과대학교 “그린에너지시스템인재양성센터(이하 본 센터)”에서는 대경권 선도산업인 그린에너지산업과 세부 프로젝트인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분야를 주축으로, 관련 부품소재, 기기·장비시스템, 활용․최적화 분야를 포괄하는 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경권에서 그린에너지분야의 산업화는 국내 최대 원전 집적지 및 풍부한 그린에너지산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나노신소재 등 그린에너지 산업화 관련 기업체군이 풍부하고,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등 그린에너지 기업 587개사(17%) 입지 및 신규투자가 활발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본 센터는 ‘선도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기반구축’, ‘기업기반의 창의적 교육 및 연구시스템 구축’, ‘선도산업 산·학·연·관 융합체제 구축’의 3대 추진전략을 설정하여 그린에너지 발전시스템 구축, 그린캠퍼스 구현 및 그린에너지 체험관 운영,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산업체 인턴교육 실시, 그린에너지연구소 설치 및 그린에너지산업으로의 전환 기업을 위한 자문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세부계획을 갖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지역기업과 연계되어 운영 될 예정이다.

5년 후에 그린에너지산업분야에서 대경권의 신규고용창출 규모는 기능인력을 포함하여 10,000명으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며, 본 센터의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규모 20% 정도의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역그린에너지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실행으로 지역 그린에너지 관련산업을 부흥시킬 수 있으며, 부품소재의 응용 및 산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연구시스템을 구축 및 그린에너지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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