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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대상자 및 사회복지시설 순회교육 실시

합리적 의료 이용 유도를 위해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저소득시민의 의료이용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합리적 의료 이용 유도를 위한 "의료급여대상자 및 사회복지시설 순회교육" 을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관내 읍. 면사무소 및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면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도내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순회교육은 의료급여 취약지역인 읍·면지역의 의료급여대상자 및 사회복지 시설를 대상으로 제도에 대한 홍보, 약물 오남용 방지교육, 건강검진 등을 실시하여 의료급여제도를 잘 알지 못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고 각 개인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의료급여 절차 및 병․의원을 이용 시 사용되는 본인부담 비용과 이에 따라 1종 수급권자에게 지원되는 건강생활유지비 지원 및 본인부담 면제자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며, 또한 질환군별 상한일수 초과 대상자에게 시행되고 있는 연장승인제도, 평소 이해하기 어려웠던 선택병의원 제도에 대해 알기 쉬운 설명으로 중복투약에 따른 위해(危害) 가능성을 교육하였다.

다수의 의료급여대상자가 만성질환 노인세대임을 감안하여 보건소(선산보건소 건강관리담당)와 연계하여, 참석한 대상자들에게 고혈압 및 혈당검사(당뇨병)는 물론, 금연 클리닉까지 홍보하여 지역민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구미시는 의료급여 관리사가 의료급여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취약지역인 읍·면지역의 대상자들에 효율적인 접근방법을 모색하던 중 이번 순회교육을 실시하게 되었고, 교육의 효과가 좋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이 사업을 계기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Yes구미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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