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동윤 회장(45세)은 인사말을 통해 “전, 의경 전역자들을 전직경찰관들과 동등한 경우회원으로 대한민국경우회에서 인정해준 점을 고맙게 여기고 경우회의 일원으로 긴밀한 협조와 친목도모를 위해 노력 할 것”과 “구미재향경우회에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회원들이 되자“고 밝혔다. 또, 김동윤회장은 고문으로 추대한 구미재향경우회 소속장일국 이사와 회 간부로 선임된 부회장 김재엽(43세)회원 등 11명에게는 각각 추대장과 선임장을, 나머지 회원 30여명에게도 한명, 한명씩 회원 인준서를 수여함으로써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심어주는 등 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데 일조했다. 이날, 구미 전, 의경동우회원들은 발대식을 마친 후 가진 뒤풀이 자리에서 “지금 시작은 미약할지 모르지만 앞으로 몇 년 후에는 기존 선배 경우회원들에게 뒤지지 않는 대한민국 구미재향 경우회원으로 자리를 매김 할 것임”을 결의하기도 했다. |